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쟁광 보호구역>>은 반칠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에서 유년의 가족사를 통해 결핍 속의 충족을 보여 주고 속도에 대한 명상을 통해 문명 비판과 생태적 각성을 촉구했던 그는 두 번째 시집 <<웃음의 힘>>에서는 ‘속도의 시대에, 속도를 따라잡으며, 속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르로서의 시’에 주목하고 10행 이내 촌철살인의 ‘어이쿠 시편’들을 펴낸 바 있다.
한 권의 시집 속에 여러 개의 문학 장르가 담겨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동화와 판소리와 하이쿠가 담겨 있다면?
1) 동화와 이야기의 세계
<<전쟁광 보호구역>>에는 동화가 있다. 가장 경사스러운 ‘국경일 날’, 모든 생명들이 모여 울음을 울자고 제안(<눈물의 국경일>)하는가 하면, 포탄이 쏟아지는 무서운 전쟁광 보호구역을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낙원으로 변모시킨다(<전쟁광 보호구역>). 시인은 주머니에 씨앗을 넣고 다니다가 동네 화분에 슬몃 뿌려 놓고 사람들이 가꾸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며(<도둑씨앗>), 꿀벌은 날마다 눈이 멀어도 목련 전파사에서 꽃잎 전구를 갈아 끼운다(<목련 전파사>. 현실이 무섭고, 무겁고, 버거울수록 동화적 상상력은 그것들을 우습고, 가볍고, 만만한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시집 곳곳에 풍성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시골 함바집 불에 탄 냄비를 보살의 일대기로 입담 좋게 풀어나가는 <냄비보살 마하살>, 가객 장사익이 산사 음악회에 왔다가 짝짓기 철을 맞은 개구리들의 합창소리에 노래가 묻히자 진땀을 빼는 <산사 개구리 음악회>, 방생 법회 때마다 잡혔다가 풀려나 팔도 하천 명승지를 다 구경한 <방생 전문 미꾸라지>, 가느다란 노루 다리에 뚱뚱한 궁둥이가 올라앉은 유래담을 지어낸 <궁둥이도 노루다> 등등.
2) 선적 직관의 언어, 어이쿠 시들
시는 일상의 전복이다. 반칠환 시인은 <<웃음의 힘>>에서 선적 직관이 담긴 자신의 짧은 시편들을 ‘어이쿠 시’라 명명한 바 있다. 반복적 일상에서 발견하는 찰나의 깨달음이 ‘어이쿠’이다. 새 시집에서도 어이쿠 시편들을 선보인다. 그는 맥주 안주로 나온 메뚜기볶음을 먹으며 ‘이 중에도 필경 위대한 메뚜기가 한 마리쯤 있으리라 / 위대한 메뚜기라도 특별한 맛은 없다(<위대한 메뚜기>)’라고 말하거나, ‘세계관은 세계가 다 들어가는 관이니, 무서울 것 하나 없다(<세계관>)’고 말한다. 앞의 이야기시가 ‘우리’라는 연대의 확인이라면, 어이쿠 시는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1인칭 나가 ‘고독한 단독자’임을 환기시킨다.
3) 동물과 식물의 상상력
이 시집에는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등장한다. 참새, 홍매, 직박구리, 멧토끼, 장어, 달팽이, 지렁이, 노루, 별꽃, 좀딱취, 쥐똥나무, 담쟁이덩굴, 왕버들, 물양귀비, 은행나무, 목련 등등. 그들이 출연료를 요구하면 시인은 파산할지도 모른다. 산업화와 더불어 야만으로 규정한 자연에서 벗어나 현대 과학기술이 도달한 곳은 바로 문명이라는 또 다른 야만. 지구 생명의 역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영장류의 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다른 동물과 식물들이다. 그러나 이 시에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들은 호모 사피엔스보다도 더 지혜롭고, 성숙한 존재들이다. ‘뛰어도 한 자, 걸어도 한 자, 슬퍼도 한 자, 기뻐도 한 자가 되기 위해 평생 걸음의 간격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자벌레(<자벌레>)는 수행자의 모습이며, ‘마침내 붓마저 버려야 얻는 절체절명의 도마필법’을 연마하는 ‘장어’는 예술가와 장인의 초상이다. 시인은 인격화한 동식물을 통해 자신의 인식과 사유를 가다듬고, 인간이 거대한 생명사슬 가운데 하나의 그물코임을 환기시킨다.
4) 웃음, 또는 젖은 웃음
이 시집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웃음이다. 눈물을 가라앉고, 웃음은 휘발한다. 시인들이 웃음이라는 주제를 회피해 온 것은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대개 사람들은 심각한 것을 진지한 것으로, 무거운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 시인은 웃음이야말로 일상을 들어 올리는 열기구라고 말하는 듯하다. 곳곳에 해학이 숨어 있다. 가볍게 기화하는 마른 웃음뿐 아니라 젖은 웃음도 있다. 누구라도 삶에서 웃음을 놓치면 아득한 절벽으로 추락한다는 듯 시인이 띄운 웃음의 열기구는 매운 화염을 삼키면서도 눈물로 웃으며 대양을 건넌다. ‘과일상 아저씨가 슬몃 / 썩은 사과 하나 끼워 놓았어요 / 이 시도 실은 슬몃 / 끼워 넣은 시예요 / 가난한 시인의 생계 / 웃으며 도려 내셔요’(<끼워 넣은 시> 전문)
■ 추천 글
이 전쟁광놀이굿의 핵심은 현대문명의 광물성을 생명의 근원인 식물성으로 되돌려놓는 일이다. 생명이 살 수 없는 차갑고 냉혹한 이미지를 지닌 쇠를, 생명을 잉태하고 보호하는 대지모신의 이미지 흙으로 바꿔 놓는 이 굿은 바로 반생명성의 물질문명을 극복하고 생명성의 공동체문화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놀이굿을 가능케 하는 동력은 동화 같은 상상력이다. 동화의 상상력은 반칠환 시인이 몸으로 체득한 특성이다.
- 김양헌 / 문학평론가
▣ 작가 소개
저자 반칠환
충북 청주 중고개에서 태어났다. 청남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2년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 ''웃음의 힘''. 시선집 ''누나야''. 시평집 ''내게 가장 가까운신, 당신''. 장편동화 ''하늘궁전의 비밀'', ''지킴이는 뭘 지키지?''. 인터뷰집 ''책, 세상을 훔치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5
1부
눈물의 국경일 12
전쟁광 보호구역 13
냄비보살 마하살 15
김밥천국, 라면지옥 17
오늘의 출석부 19
카사노바 숟가락 20
2009, 간이역에서 22
유모차와 할머니 24
어찌하여 25
제주기행 1 ─ 주상절리에서 26
제주기행 2 ─ 중섭이 묵던 방 28
아기 업은 소녀 ─ 박수근 1 29
기름장수 ─ 박수근 2 30
시장의 사람들 ─ 박수근 3 31
어린 왕자 1 32
어린 왕자 2 33
봄 34
하늘은 얼마나 35
오백 나한의 외출 37
도둑씨앗 39
꽃뱀의 독서 41
산사 개구리 음악회 42
2부
참새와 홍매 44
직박구리 45
멧토끼 양아들 46
장어 47
방생 전문 미꾸라지 48
자벌레 50
사마귀 52
위대한 메뚜기 53
달팽이 자서전 54
토룡부인傳 56
먹은 죄 57
꽃뱀의 목에 꽃무늬를 두르는 시간 58
새와 그림자 59
송사리 61
여생 62
까치집 63
궁둥이도 노루다 64
영농후계자 백로 66
봄꽃의 주소 67
별꽃 69
좀딱취 70
쥐똥나무 71
담쟁이덩굴 73
주산지 왕버들 74
물양귀비 75
은행나무 부부 77
꽃 마렵다 78
3부
봄, 춤 80
입춘 81
목련 전파사 82
평화 84
무논의 받아쓰기 85
대리 출석 86
달 낙관 87
나름 88
구두와 고양이 89
허공 90
바람 91
세계관 92
낙엽 93
속눈썹 94
입원 95
상강 96
유기견들 97
광합성 혓바닥 98
눈사람 다비식 100
내가 죽어 나를 볼 때 102
외로움이 구원할 거야 103
신공무도하가 105
혼돈이 산다 107
적멸의 거처 ─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에서 109
재활용 당신 110
끼워 넣은 시 111
시 112
해설
전쟁광놀이굿 114
하찮아 보이는 일상에서 번뜩이는 깨달음을 건져 올리는 시인 125
<<전쟁광 보호구역>>은 반칠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에서 유년의 가족사를 통해 결핍 속의 충족을 보여 주고 속도에 대한 명상을 통해 문명 비판과 생태적 각성을 촉구했던 그는 두 번째 시집 <<웃음의 힘>>에서는 ‘속도의 시대에, 속도를 따라잡으며, 속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르로서의 시’에 주목하고 10행 이내 촌철살인의 ‘어이쿠 시편’들을 펴낸 바 있다.
한 권의 시집 속에 여러 개의 문학 장르가 담겨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동화와 판소리와 하이쿠가 담겨 있다면?
1) 동화와 이야기의 세계
<<전쟁광 보호구역>>에는 동화가 있다. 가장 경사스러운 ‘국경일 날’, 모든 생명들이 모여 울음을 울자고 제안(<눈물의 국경일>)하는가 하면, 포탄이 쏟아지는 무서운 전쟁광 보호구역을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낙원으로 변모시킨다(<전쟁광 보호구역>). 시인은 주머니에 씨앗을 넣고 다니다가 동네 화분에 슬몃 뿌려 놓고 사람들이 가꾸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며(<도둑씨앗>), 꿀벌은 날마다 눈이 멀어도 목련 전파사에서 꽃잎 전구를 갈아 끼운다(<목련 전파사>. 현실이 무섭고, 무겁고, 버거울수록 동화적 상상력은 그것들을 우습고, 가볍고, 만만한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시집 곳곳에 풍성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시골 함바집 불에 탄 냄비를 보살의 일대기로 입담 좋게 풀어나가는 <냄비보살 마하살>, 가객 장사익이 산사 음악회에 왔다가 짝짓기 철을 맞은 개구리들의 합창소리에 노래가 묻히자 진땀을 빼는 <산사 개구리 음악회>, 방생 법회 때마다 잡혔다가 풀려나 팔도 하천 명승지를 다 구경한 <방생 전문 미꾸라지>, 가느다란 노루 다리에 뚱뚱한 궁둥이가 올라앉은 유래담을 지어낸 <궁둥이도 노루다> 등등.
2) 선적 직관의 언어, 어이쿠 시들
시는 일상의 전복이다. 반칠환 시인은 <<웃음의 힘>>에서 선적 직관이 담긴 자신의 짧은 시편들을 ‘어이쿠 시’라 명명한 바 있다. 반복적 일상에서 발견하는 찰나의 깨달음이 ‘어이쿠’이다. 새 시집에서도 어이쿠 시편들을 선보인다. 그는 맥주 안주로 나온 메뚜기볶음을 먹으며 ‘이 중에도 필경 위대한 메뚜기가 한 마리쯤 있으리라 / 위대한 메뚜기라도 특별한 맛은 없다(<위대한 메뚜기>)’라고 말하거나, ‘세계관은 세계가 다 들어가는 관이니, 무서울 것 하나 없다(<세계관>)’고 말한다. 앞의 이야기시가 ‘우리’라는 연대의 확인이라면, 어이쿠 시는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1인칭 나가 ‘고독한 단독자’임을 환기시킨다.
3) 동물과 식물의 상상력
이 시집에는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등장한다. 참새, 홍매, 직박구리, 멧토끼, 장어, 달팽이, 지렁이, 노루, 별꽃, 좀딱취, 쥐똥나무, 담쟁이덩굴, 왕버들, 물양귀비, 은행나무, 목련 등등. 그들이 출연료를 요구하면 시인은 파산할지도 모른다. 산업화와 더불어 야만으로 규정한 자연에서 벗어나 현대 과학기술이 도달한 곳은 바로 문명이라는 또 다른 야만. 지구 생명의 역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영장류의 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다른 동물과 식물들이다. 그러나 이 시에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들은 호모 사피엔스보다도 더 지혜롭고, 성숙한 존재들이다. ‘뛰어도 한 자, 걸어도 한 자, 슬퍼도 한 자, 기뻐도 한 자가 되기 위해 평생 걸음의 간격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자벌레(<자벌레>)는 수행자의 모습이며, ‘마침내 붓마저 버려야 얻는 절체절명의 도마필법’을 연마하는 ‘장어’는 예술가와 장인의 초상이다. 시인은 인격화한 동식물을 통해 자신의 인식과 사유를 가다듬고, 인간이 거대한 생명사슬 가운데 하나의 그물코임을 환기시킨다.
4) 웃음, 또는 젖은 웃음
이 시집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웃음이다. 눈물을 가라앉고, 웃음은 휘발한다. 시인들이 웃음이라는 주제를 회피해 온 것은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대개 사람들은 심각한 것을 진지한 것으로, 무거운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 시인은 웃음이야말로 일상을 들어 올리는 열기구라고 말하는 듯하다. 곳곳에 해학이 숨어 있다. 가볍게 기화하는 마른 웃음뿐 아니라 젖은 웃음도 있다. 누구라도 삶에서 웃음을 놓치면 아득한 절벽으로 추락한다는 듯 시인이 띄운 웃음의 열기구는 매운 화염을 삼키면서도 눈물로 웃으며 대양을 건넌다. ‘과일상 아저씨가 슬몃 / 썩은 사과 하나 끼워 놓았어요 / 이 시도 실은 슬몃 / 끼워 넣은 시예요 / 가난한 시인의 생계 / 웃으며 도려 내셔요’(<끼워 넣은 시> 전문)
■ 추천 글
이 전쟁광놀이굿의 핵심은 현대문명의 광물성을 생명의 근원인 식물성으로 되돌려놓는 일이다. 생명이 살 수 없는 차갑고 냉혹한 이미지를 지닌 쇠를, 생명을 잉태하고 보호하는 대지모신의 이미지 흙으로 바꿔 놓는 이 굿은 바로 반생명성의 물질문명을 극복하고 생명성의 공동체문화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놀이굿을 가능케 하는 동력은 동화 같은 상상력이다. 동화의 상상력은 반칠환 시인이 몸으로 체득한 특성이다.
- 김양헌 / 문학평론가
▣ 작가 소개
저자 반칠환
충북 청주 중고개에서 태어났다. 청남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2년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 ''웃음의 힘''. 시선집 ''누나야''. 시평집 ''내게 가장 가까운신, 당신''. 장편동화 ''하늘궁전의 비밀'', ''지킴이는 뭘 지키지?''. 인터뷰집 ''책, 세상을 훔치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5
1부
눈물의 국경일 12
전쟁광 보호구역 13
냄비보살 마하살 15
김밥천국, 라면지옥 17
오늘의 출석부 19
카사노바 숟가락 20
2009, 간이역에서 22
유모차와 할머니 24
어찌하여 25
제주기행 1 ─ 주상절리에서 26
제주기행 2 ─ 중섭이 묵던 방 28
아기 업은 소녀 ─ 박수근 1 29
기름장수 ─ 박수근 2 30
시장의 사람들 ─ 박수근 3 31
어린 왕자 1 32
어린 왕자 2 33
봄 34
하늘은 얼마나 35
오백 나한의 외출 37
도둑씨앗 39
꽃뱀의 독서 41
산사 개구리 음악회 42
2부
참새와 홍매 44
직박구리 45
멧토끼 양아들 46
장어 47
방생 전문 미꾸라지 48
자벌레 50
사마귀 52
위대한 메뚜기 53
달팽이 자서전 54
토룡부인傳 56
먹은 죄 57
꽃뱀의 목에 꽃무늬를 두르는 시간 58
새와 그림자 59
송사리 61
여생 62
까치집 63
궁둥이도 노루다 64
영농후계자 백로 66
봄꽃의 주소 67
별꽃 69
좀딱취 70
쥐똥나무 71
담쟁이덩굴 73
주산지 왕버들 74
물양귀비 75
은행나무 부부 77
꽃 마렵다 78
3부
봄, 춤 80
입춘 81
목련 전파사 82
평화 84
무논의 받아쓰기 85
대리 출석 86
달 낙관 87
나름 88
구두와 고양이 89
허공 90
바람 91
세계관 92
낙엽 93
속눈썹 94
입원 95
상강 96
유기견들 97
광합성 혓바닥 98
눈사람 다비식 100
내가 죽어 나를 볼 때 102
외로움이 구원할 거야 103
신공무도하가 105
혼돈이 산다 107
적멸의 거처 ─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에서 109
재활용 당신 110
끼워 넣은 시 111
시 112
해설
전쟁광놀이굿 114
하찮아 보이는 일상에서 번뜩이는 깨달음을 건져 올리는 시인 125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