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의 친근한 친구, 곰 아저씨가 알려 주는 친구를 사귀는 특별한 방법!
곰돌이 푸에서부터 테디베어까지 곰은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이다. 앙증맞으면서도 귀여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기 곰이 이 책에서는 푸근하고 인자한 ‘옆집 곰 아저씨’로 돌아왔다. 단순히 몸집만 자란 것은 아니다. 고민을 조용히 들어 주면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 해법을 제시할 줄 아는 ‘진짜 어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사를 온 엠마는 새로운 도시가 낯설다. 집도, 이웃들도 모두 어색하기만 하다. 새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엠마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주길 기다릴 뿐이다.
사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처음 친구를 사귈 때 애를 먹곤 한다. 요즘처럼 형제 없이 혼자 자라는 외아들이나 외동딸의 경우는 더욱더 낯가림이 심하다. 곰 아저씨는 엠마처럼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말 대신 행동으로 직접 그 방법을 보여 준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미소를 보여 주는 것! 곰 아저씨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꽃밭으로 엠마를 초대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준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과 상상력!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향기로운 냄새를 따라간 엠마는 커다란 꽃밭을 발견한다. 상막한 도심 건물에 있는 ‘이슬처럼 작거나 나무처럼 큰 꽃들이 알록달록’ 핀 환상적인 꽃밭은 어린이들을 설레게 한다. 꽃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스프링클러의 물을 맞으며 곰 아저씨와 뛰노는 엠마의 모습은 동심을 꿈꾸게 만든다. 곰 아저씨 역시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었지만 권위적이나 위엄 있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경계를 허물고 몸에 꽉 끼는 자동차를 타거나, 개구쟁이처럼 이를 드러내고 미소 짓는 모습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 낸다.
이 책의 그림 작가 유진 옐친은 코카콜라 광고에 등장하는 북극곰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이와 어른들을 아울러 사랑 받는 북금곰 캐릭터를 창조한 그는 다양한 그림책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상을 받으면서 그림작가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의 마음을 그림으로 어루만질 수 있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유진 옐친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과 메리 쿠릴라의 재치있는 이야기가 돋보인다. 옆집 곰 아저씨라는 푸근하고 따뜻한 캐릭터와 환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그림으로,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하게 위로를 건넨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메리 쿠릴라 & 유진 옐친
메리 쿠릴라와 유진 옐친은 켈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 메리 쿠릴라는 글을 쓰고, 유진 옐친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정원에 앉아 꿀을 넣은 차를 마시면서, 두 아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함께 쓰고 그린 책으로는《눈사람의 마음》《유령 이야기》가 있다. 유진 옐친이 지은《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2012년 뉴베리 아너 상을 받기도 했다.
역자 : 황인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과 영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 교수법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으며, 옮긴 작품으로는 《나무 도둑》《요술 정원》《스마일》《지구의 주인 흙》《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등이 있다.
어린이의 친근한 친구, 곰 아저씨가 알려 주는 친구를 사귀는 특별한 방법!
곰돌이 푸에서부터 테디베어까지 곰은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이다. 앙증맞으면서도 귀여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기 곰이 이 책에서는 푸근하고 인자한 ‘옆집 곰 아저씨’로 돌아왔다. 단순히 몸집만 자란 것은 아니다. 고민을 조용히 들어 주면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 해법을 제시할 줄 아는 ‘진짜 어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사를 온 엠마는 새로운 도시가 낯설다. 집도, 이웃들도 모두 어색하기만 하다. 새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엠마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주길 기다릴 뿐이다.
사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처음 친구를 사귈 때 애를 먹곤 한다. 요즘처럼 형제 없이 혼자 자라는 외아들이나 외동딸의 경우는 더욱더 낯가림이 심하다. 곰 아저씨는 엠마처럼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말 대신 행동으로 직접 그 방법을 보여 준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미소를 보여 주는 것! 곰 아저씨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꽃밭으로 엠마를 초대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준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과 상상력!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향기로운 냄새를 따라간 엠마는 커다란 꽃밭을 발견한다. 상막한 도심 건물에 있는 ‘이슬처럼 작거나 나무처럼 큰 꽃들이 알록달록’ 핀 환상적인 꽃밭은 어린이들을 설레게 한다. 꽃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스프링클러의 물을 맞으며 곰 아저씨와 뛰노는 엠마의 모습은 동심을 꿈꾸게 만든다. 곰 아저씨 역시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었지만 권위적이나 위엄 있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경계를 허물고 몸에 꽉 끼는 자동차를 타거나, 개구쟁이처럼 이를 드러내고 미소 짓는 모습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 낸다.
이 책의 그림 작가 유진 옐친은 코카콜라 광고에 등장하는 북극곰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이와 어른들을 아울러 사랑 받는 북금곰 캐릭터를 창조한 그는 다양한 그림책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상을 받으면서 그림작가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의 마음을 그림으로 어루만질 수 있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유진 옐친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과 메리 쿠릴라의 재치있는 이야기가 돋보인다. 옆집 곰 아저씨라는 푸근하고 따뜻한 캐릭터와 환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그림으로,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하게 위로를 건넨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메리 쿠릴라 & 유진 옐친
메리 쿠릴라와 유진 옐친은 켈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 메리 쿠릴라는 글을 쓰고, 유진 옐친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정원에 앉아 꿀을 넣은 차를 마시면서, 두 아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함께 쓰고 그린 책으로는《눈사람의 마음》《유령 이야기》가 있다. 유진 옐친이 지은《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은 2012년 뉴베리 아너 상을 받기도 했다.
역자 : 황인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과 영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 교수법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으며, 옮긴 작품으로는 《나무 도둑》《요술 정원》《스마일》《지구의 주인 흙》《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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