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Moral Dimensions: Permissiblity, Meaning, Blame(2008)을 번역한 책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하버드 철학과 스캔런 교수는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석학으로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9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번역은 스캔런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성창원 교수가 맡았다.
『도덕의 차원들』은 스캔런 교수가 수년 동안 동료학자들과 토론해 온 주제인 의도된 결과와 단순히 예견된 결과 사이의 구분이 갖는 중요성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스캔런 교수는 이를 1999년 하버드 대학원 세미나 주제로 채택하여 심도 깊게 연구했으며, 이 책은 스캔런 교수가 계속하여 이를 여러 학회와 대학들에서 강연으로 발표하면서 발전시킨 내용들을 담아 펴낸 도덕철학 분야의 연구서이다. 역자는 이 책이 “도덕적 사고의 다양한 차원들(dimensions)을 구성하는 개념들인 행위의 허용가능성 및 의미, 그리고 비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도덕적 평가에 관련된 구체적인 쟁점들, 즉 행위의 허용가능성에 있어서의 의도의 역할과 도덕적 비난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고 있는 이 책에서 “주의 깊은 독자들은 스캔런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과의 관련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본문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행위자의 의도가 허용가능성의 물음들과는 다른 형태의 도덕적 평가에 관련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제시한다. 2장에서는 행위의 허용가능성과 행위의 의미(meaning) 사이에 존재하는 중요한 구분을 탐구하고 발전시킨다. 3장에서는 사람을 목적 그 자체로 대우하는 것과 사람을 단지 수단으로 대우하는 것이라는 개념들을 구별하여 그것들의 도덕적 중요성을 평가하고 이전의 장들에서 시작한 탐구를 더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비난”의 문제를 다루는 4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비난은 어떤 사람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반응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잘 설명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갖는 관계성의 손상이라는 관점에서 비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 책은 “행위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현대의 철학적 논쟁들을 명확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기바드(A. Gibbard) 교수는 “매우 훌륭하고 통찰력 있는 철학적 작업”이라고 평가했으며, 왓슨(G. Watson) 교수는 “도덕의 지형도를 새롭고 섬세한 방식으로” 성찰하게 하는 “예리한 철학적 연구”라고 논평하기도 했다. 또한 스캔런 교수가 이번 번역본을 위해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후에 3년 동안 동료 학자들이 해 준 논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해명을 제시하고 좀 더 강조해야 할 주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T. M. 스캔런(Thomas M. Scanlon)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거장으로서,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린스턴 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으며, 1984년 하버드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철학회 동부지구 회장을 역임했다. 스캔런은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8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다른 저서로는 30여 년에 걸쳐서 발표한 정치철학 관련 논문들의 모음집인 The Difficulty of Tolerance (2003)가 있으며, 여기에는 권리, 표현의 자유, 인권 그리고 관용 등에 대한 중요한 논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스캔런은 2009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저명한 철학 강연 시리즈인 ‘로크 강연’(The John Locke Lectures)에서 5부로 구성된 “Being Realistic about Reasons”를 발표했는데 이는 현대 메타윤리학에서 이유에 대한 실재론으로 불리는 입장에 대한 자신의 대표적인 진술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후학들의 논문집인 Reasons and Recognition: Essays on the Philosophy of T. M. Scanlon이 20...11년에 출간되었다.
역자 : 성창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의 펠로우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미윤리학 및 정치철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논문으로는 「스캔런의 계약주의와 다수를 구해야 하는 원칙」, 「이유의 공지성과 방해하지 않음으로서의 요구조건」, 그리고 「좋음에 대한 책임-전가적 설명의 두 측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
한국어판 서문
서언
서문
1장이중결과의 원리가 갖는 가공의 호소력
2장의도의 유의미성
3장수단과 목적
4장비난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Moral Dimensions: Permissiblity, Meaning, Blame(2008)을 번역한 책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하버드 철학과 스캔런 교수는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석학으로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9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번역은 스캔런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성창원 교수가 맡았다.
『도덕의 차원들』은 스캔런 교수가 수년 동안 동료학자들과 토론해 온 주제인 의도된 결과와 단순히 예견된 결과 사이의 구분이 갖는 중요성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스캔런 교수는 이를 1999년 하버드 대학원 세미나 주제로 채택하여 심도 깊게 연구했으며, 이 책은 스캔런 교수가 계속하여 이를 여러 학회와 대학들에서 강연으로 발표하면서 발전시킨 내용들을 담아 펴낸 도덕철학 분야의 연구서이다. 역자는 이 책이 “도덕적 사고의 다양한 차원들(dimensions)을 구성하는 개념들인 행위의 허용가능성 및 의미, 그리고 비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도덕적 평가에 관련된 구체적인 쟁점들, 즉 행위의 허용가능성에 있어서의 의도의 역할과 도덕적 비난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고 있는 이 책에서 “주의 깊은 독자들은 스캔런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과의 관련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본문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행위자의 의도가 허용가능성의 물음들과는 다른 형태의 도덕적 평가에 관련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제시한다. 2장에서는 행위의 허용가능성과 행위의 의미(meaning) 사이에 존재하는 중요한 구분을 탐구하고 발전시킨다. 3장에서는 사람을 목적 그 자체로 대우하는 것과 사람을 단지 수단으로 대우하는 것이라는 개념들을 구별하여 그것들의 도덕적 중요성을 평가하고 이전의 장들에서 시작한 탐구를 더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비난”의 문제를 다루는 4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비난은 어떤 사람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반응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잘 설명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갖는 관계성의 손상이라는 관점에서 비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 책은 “행위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현대의 철학적 논쟁들을 명확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기바드(A. Gibbard) 교수는 “매우 훌륭하고 통찰력 있는 철학적 작업”이라고 평가했으며, 왓슨(G. Watson) 교수는 “도덕의 지형도를 새롭고 섬세한 방식으로” 성찰하게 하는 “예리한 철학적 연구”라고 논평하기도 했다. 또한 스캔런 교수가 이번 번역본을 위해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후에 3년 동안 동료 학자들이 해 준 논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해명을 제시하고 좀 더 강조해야 할 주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T. M. 스캔런(Thomas M. Scanlon)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거장으로서,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린스턴 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으며, 1984년 하버드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철학회 동부지구 회장을 역임했다. 스캔런은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8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다른 저서로는 30여 년에 걸쳐서 발표한 정치철학 관련 논문들의 모음집인 The Difficulty of Tolerance (2003)가 있으며, 여기에는 권리, 표현의 자유, 인권 그리고 관용 등에 대한 중요한 논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스캔런은 2009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저명한 철학 강연 시리즈인 ‘로크 강연’(The John Locke Lectures)에서 5부로 구성된 “Being Realistic about Reasons”를 발표했는데 이는 현대 메타윤리학에서 이유에 대한 실재론으로 불리는 입장에 대한 자신의 대표적인 진술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후학들의 논문집인 Reasons and Recognition: Essays on the Philosophy of T. M. Scanlon이 20...11년에 출간되었다.
역자 : 성창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의 펠로우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미윤리학 및 정치철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논문으로는 「스캔런의 계약주의와 다수를 구해야 하는 원칙」, 「이유의 공지성과 방해하지 않음으로서의 요구조건」, 그리고 「좋음에 대한 책임-전가적 설명의 두 측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
한국어판 서문
서언
서문
1장이중결과의 원리가 갖는 가공의 호소력
2장의도의 유의미성
3장수단과 목적
4장비난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