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암 때문에’ 고통스럽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암 덕분에’ 오히려 행복을 얻게 되었다는 놀라운 고백!
마흔넷의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암을 이겨내고, 웃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홍헌표 기자의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사는 법. 그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고, 복직 후 활동하면서 겪은 1500일간의 체험담을 통해 암은 ‘죽음’이 아닌 ‘행복’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었다는 사실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암 때문에’ 고통스럽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암 덕분에’ 오히려 행복을 얻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대체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그렇게 말하는걸까?
“허둥지둥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몸을 맡겼을 때만 해도 머릿속에선 고통, 죽음이라는 어두운 단어가 떠나질 않았다. 하지만 암은 앞만 보고 달려온 나 자신을 추스르고 쉴 시간을 갖게 해줬다. 인생 후반전을 앞둔 내게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암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작은 깨달음을 얻는 그는 병원 치료 대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과로, 스트레스, 병을 부르는 잘못된 식생활 등 암을 불러온 생활 습관을 다 뜯어고쳐야 암을 이긴다고 생각한 것이다. 식이요법과 운동, 명상, 웃음 등으로 결국 암을 극복한 그는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그 기간을 ‘행복한 암 투병’이었다고 고백한다.
“역설적으로 암은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암을 통해 환자든 가족이든 각자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준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이해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암은 고마운 존재가 된다.”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모든 이야기들이 때론 눈물겹고 때론 웃음이 나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며 “암을 통하여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된 고백록을 끝까지 읽으니 제 마음에도 얼굴에도 슬며시 웃음꽃이 피어오른다”고 썼다.
‘병원이나 의사에게만 의지하던 자세를 버리고 환자 스스로 치유의 주체가 돼야 한다’등 저자 자신이 4년 여 동안 체득한 투병의 지혜와 노하우도 전해주는 이 책은, 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뿐만 아니라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홍헌표
강원도 삼척 바닷가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때 외교관의 꿈을 꾸었지만, 고시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포기했다.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기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스포츠를 좋아해 근무 기간의 절반 이상을 스포츠부에서 보냈으며 2000 시드니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특히 육상에 애착이 많아 마라톤 풀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면서 비교적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2008년 마흔넷의 나이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병원에서 권유하던 12회의 항암 치료를 4회만 받고 이후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2년 6개월간 휴직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 명상, 웃음 등으로 암을 극복하고 2011년에 복직했다. 그해 조선일보에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라는 투병 체험기를 연재해 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11년부터는 ‘웃음보따’ 동호회를 만들어 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웃으며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을 하면서 웃음보따가 그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될 날...을 꿈꾸며 살고 있다. 2012년 6월 조선일보를 퇴사해 현재는 헬스조선 편집장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암이 고맙다고요?
프롤로그/ 암이 내게 준 행복 세 가지
제1장 아픔의 터널
내 생명을 살린 베이징 올림픽
암 통보를 받은 날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죽음이란 단어
항암 치료를 중단하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서 다시 회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병원 치료만큼 중요한 것
암이 내게 준 선물 하나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제2장 행복한 암 투병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고 장영희 교수와 이해인 수녀님
암 덕분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
다시는 널 못 볼 줄 알았다
암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나는야 웃음보따 이장님
웃음으로 간암을 극복한 사연
최인호 선생의 엿장수론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제3장 암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투병의 지혜
풀만 먹는 채식이 별로라고요?
오관게, 음식을 대하는 자세
‘바다의 항암제’ 해조류
에어컨을 피해야 하는 이유
내 몸을 지키는 족욕
내가 체험한 숲의 치유 효과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자
‘기적의 사과’에서 배운 것
암 환우들을 떠나보내며
마음 한번 바꾸면
제4장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재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생존율 10%를 100%로 만들기
암 환자 울리는 ‘기적의’ 치료법
폐암 4기 김선욱 씨에게서 배운 것
서른한 살에 암과 싸운 루비나 씨가 사는 법
20년 7개월 근무한 회사를 떠나며
다시 도지는 못된 버릇
암 환자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소망하며
에필로그/ 이제 당신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요
부록/ 나의 암 투병 일기
‘암 때문에’ 고통스럽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암 덕분에’ 오히려 행복을 얻게 되었다는 놀라운 고백!
마흔넷의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암을 이겨내고, 웃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홍헌표 기자의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사는 법. 그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고, 복직 후 활동하면서 겪은 1500일간의 체험담을 통해 암은 ‘죽음’이 아닌 ‘행복’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었다는 사실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암 때문에’ 고통스럽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암 덕분에’ 오히려 행복을 얻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대체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그렇게 말하는걸까?
“허둥지둥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몸을 맡겼을 때만 해도 머릿속에선 고통, 죽음이라는 어두운 단어가 떠나질 않았다. 하지만 암은 앞만 보고 달려온 나 자신을 추스르고 쉴 시간을 갖게 해줬다. 인생 후반전을 앞둔 내게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암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작은 깨달음을 얻는 그는 병원 치료 대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과로, 스트레스, 병을 부르는 잘못된 식생활 등 암을 불러온 생활 습관을 다 뜯어고쳐야 암을 이긴다고 생각한 것이다. 식이요법과 운동, 명상, 웃음 등으로 결국 암을 극복한 그는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그 기간을 ‘행복한 암 투병’이었다고 고백한다.
“역설적으로 암은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암을 통해 환자든 가족이든 각자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준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이해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암은 고마운 존재가 된다.”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모든 이야기들이 때론 눈물겹고 때론 웃음이 나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며 “암을 통하여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된 고백록을 끝까지 읽으니 제 마음에도 얼굴에도 슬며시 웃음꽃이 피어오른다”고 썼다.
‘병원이나 의사에게만 의지하던 자세를 버리고 환자 스스로 치유의 주체가 돼야 한다’등 저자 자신이 4년 여 동안 체득한 투병의 지혜와 노하우도 전해주는 이 책은, 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뿐만 아니라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홍헌표
강원도 삼척 바닷가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때 외교관의 꿈을 꾸었지만, 고시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포기했다.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기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스포츠를 좋아해 근무 기간의 절반 이상을 스포츠부에서 보냈으며 2000 시드니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특히 육상에 애착이 많아 마라톤 풀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면서 비교적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2008년 마흔넷의 나이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병원에서 권유하던 12회의 항암 치료를 4회만 받고 이후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2년 6개월간 휴직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 명상, 웃음 등으로 암을 극복하고 2011년에 복직했다. 그해 조선일보에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라는 투병 체험기를 연재해 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11년부터는 ‘웃음보따’ 동호회를 만들어 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웃으며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을 하면서 웃음보따가 그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될 날...을 꿈꾸며 살고 있다. 2012년 6월 조선일보를 퇴사해 현재는 헬스조선 편집장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암이 고맙다고요?
프롤로그/ 암이 내게 준 행복 세 가지
제1장 아픔의 터널
내 생명을 살린 베이징 올림픽
암 통보를 받은 날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죽음이란 단어
항암 치료를 중단하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서 다시 회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병원 치료만큼 중요한 것
암이 내게 준 선물 하나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제2장 행복한 암 투병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고 장영희 교수와 이해인 수녀님
암 덕분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
다시는 널 못 볼 줄 알았다
암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나는야 웃음보따 이장님
웃음으로 간암을 극복한 사연
최인호 선생의 엿장수론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제3장 암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투병의 지혜
풀만 먹는 채식이 별로라고요?
오관게, 음식을 대하는 자세
‘바다의 항암제’ 해조류
에어컨을 피해야 하는 이유
내 몸을 지키는 족욕
내가 체험한 숲의 치유 효과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자
‘기적의 사과’에서 배운 것
암 환우들을 떠나보내며
마음 한번 바꾸면
제4장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재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생존율 10%를 100%로 만들기
암 환자 울리는 ‘기적의’ 치료법
폐암 4기 김선욱 씨에게서 배운 것
서른한 살에 암과 싸운 루비나 씨가 사는 법
20년 7개월 근무한 회사를 떠나며
다시 도지는 못된 버릇
암 환자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소망하며
에필로그/ 이제 당신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요
부록/ 나의 암 투병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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