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왕이 제 식구만 챙기고 있으니......
국력이 약해지고 국가기강이 허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위정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그리고 2012 총선/대선을 앞두고 좋은 정치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고 싶은 후보자들에게 권하는 책!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성리학 때문에 망했다. 지방 관리를 장악하지 못하여 망했다. 국가권력이 사적으로 남용되어 망했다. 아니다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라기보다 국가의 온갖 에너지가 고갈되어 망했다. 왕이 절수를 통해서 제 식구만 챙기고 있는데, 부호?양반지주들과 향촌 지배세력이 세금을 제대로 낼 리가 없는 것이다. 결국 세금과 부역은 양민에게 전가되고 나니, 국력이 약해지고 국가기강이 날이 갈수록 허물어져 가는 것은 필지의 귀결이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일반 백성 특히 양인농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절수를 통해 조선이란 국가를 떠받치고 있던 계층인 양민들의 세금과 부역이 터무니없이 과중하였던 것을 조선역사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교과서가 대개 정치·외교사 중심으로 쓰여진 점이 없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 책이 조선 사회?경제사의 한 조각을 다룬 소책자로서 상식적인 수준으로 읽혀지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충래
전남 영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그 후 약 30년 동안 신탁은행, 대한투자금융 등 금융기관에서 근무. 조선 사람들의 사회?경제생활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궁방 절수(折受), 그게 무엇인가.
2. 언제부터 왜
3. 진짜 주인 없는 묵은 전답인가
4. 면세는 물론이고 면역까지도
5. 면세로 유인해서, 갈고리로 갉아당겨 취해
6. 일반백성은 물론 군대까지도 동원하여 축언(築偃)·축동(築桐)해 놓고선
7. 저수지를 궁방에게 떼어주어?
8. 망망대해(茫茫滄海)도 절수대상이라니
9. 궁방에서 산림도 절수해버리면
10. 반정(反正)의 명분도 재물 앞에선 흐지부지
11.어린 공주·왕자/결혼도 못하고 죽은 공주도 1,000결이라니
12.군대보다는 왕실 궁가가 더 중요해
13.사람이 먼저냐 말목장이 우선이냐
14.백성은 헐벗고 굶주리는데 북벌을 한다?
15.백성의 편에 서면 관리도 파면당할 판
16.도장 궁차 중간 협잡배는 어떠했기에
17.도대체 궁방절수는 어느 정도였을까 ?
18.개선책이라는 게 돈은 돈대로 전답은 전답대로 주어야
19.도매·늑매로 절수를 우회
20.사여는 절수에 포함되지 않아
21.용렬한 임금, 인색하고 옹색한 임금
22.교만한 임금과 정련(精鍊)된 임금
23.궁가처우에 대한 전범(典範)은 없었던가
24.맺는말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왕이 제 식구만 챙기고 있으니......
국력이 약해지고 국가기강이 허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위정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그리고 2012 총선/대선을 앞두고 좋은 정치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고 싶은 후보자들에게 권하는 책!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성리학 때문에 망했다. 지방 관리를 장악하지 못하여 망했다. 국가권력이 사적으로 남용되어 망했다. 아니다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라기보다 국가의 온갖 에너지가 고갈되어 망했다. 왕이 절수를 통해서 제 식구만 챙기고 있는데, 부호?양반지주들과 향촌 지배세력이 세금을 제대로 낼 리가 없는 것이다. 결국 세금과 부역은 양민에게 전가되고 나니, 국력이 약해지고 국가기강이 날이 갈수록 허물어져 가는 것은 필지의 귀결이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일반 백성 특히 양인농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절수를 통해 조선이란 국가를 떠받치고 있던 계층인 양민들의 세금과 부역이 터무니없이 과중하였던 것을 조선역사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교과서가 대개 정치·외교사 중심으로 쓰여진 점이 없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 책이 조선 사회?경제사의 한 조각을 다룬 소책자로서 상식적인 수준으로 읽혀지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충래
전남 영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그 후 약 30년 동안 신탁은행, 대한투자금융 등 금융기관에서 근무. 조선 사람들의 사회?경제생활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궁방 절수(折受), 그게 무엇인가.
2. 언제부터 왜
3. 진짜 주인 없는 묵은 전답인가
4. 면세는 물론이고 면역까지도
5. 면세로 유인해서, 갈고리로 갉아당겨 취해
6. 일반백성은 물론 군대까지도 동원하여 축언(築偃)·축동(築桐)해 놓고선
7. 저수지를 궁방에게 떼어주어?
8. 망망대해(茫茫滄海)도 절수대상이라니
9. 궁방에서 산림도 절수해버리면
10. 반정(反正)의 명분도 재물 앞에선 흐지부지
11.어린 공주·왕자/결혼도 못하고 죽은 공주도 1,000결이라니
12.군대보다는 왕실 궁가가 더 중요해
13.사람이 먼저냐 말목장이 우선이냐
14.백성은 헐벗고 굶주리는데 북벌을 한다?
15.백성의 편에 서면 관리도 파면당할 판
16.도장 궁차 중간 협잡배는 어떠했기에
17.도대체 궁방절수는 어느 정도였을까 ?
18.개선책이라는 게 돈은 돈대로 전답은 전답대로 주어야
19.도매·늑매로 절수를 우회
20.사여는 절수에 포함되지 않아
21.용렬한 임금, 인색하고 옹색한 임금
22.교만한 임금과 정련(精鍊)된 임금
23.궁가처우에 대한 전범(典範)은 없었던가
24.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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