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7세기, 일본의 문화를 눈부시게 발전시킨 스이코 여왕!
고대 일본은 부족 국가로, 하나의 통일된 국가가 성립되기 이전의 시기였습니다. 그때에도 부족을 다스리는 여성 부족장이 극소수로 존재하기는 했지만 여왕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왕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여러 부족 국가로 나뉘었던 일본이 하나로 통일된 3세기 후반이었지요. 이후, 일본에서 최초로 여성이 왕위에 오르는데 그것이 바로 스이코 여왕의 등극이었지요. 일본 역사에서는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여왕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노비아 여왕과 헤어진 후, 지효는 세 번째 구슬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물론 지효의 앙숙, 세넨무트와 함께 말이지요. 이 여행에 자신이 왜 끼어들게 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세넨무트는 지효를 원망하며 오직 고향인 이집트로 돌아가려고만 합니다. 지효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세넨무트가 밉고 야속하지만, 한편으로는 세넨무트가 상처받을까 봐 노심초사합니다.
악마소녀 츠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효와 세넨무트를 고대 역사의 어느 공간으로 던져 버립니다.
이번에는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풍덩 빠져버리지요. 수영을 전혀 못하는 지효와 세넨무트가 물속에서 버둥거리는데, 눈앞에 인어 공주 같은 까맣고 긴 머리의 소녀를 발견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녀에게 다가가는 순간, 해적들이 그들 세 사람을 바다 위로 끌어 올립니다.
해적선 안에 갇힌 세 사람. 까만 머리의 소녀는 알고 보니 야마토의 공주 카시기야입니다. 야마토가 고대 일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효는 조국 대한민국과 가까운 곳에서 여행하게 되었다는 기쁨과, 일본에 찬란한 문화를 전해준 백제가 우리나라의 과거라는 자랑스러움으로 한껏 들떠 있습니다. 세넨무트 역시 백제 문화가 깃든 야마토 풍경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김은희
행복한 작가를 꿈꾸는 김은희 선생님은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보석으로 피어나다」로 등단하셨습니다. 오늘도 세계 여왕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열심인 선생님의 작품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③~⑬」「만만교과서」「메톤」「등소평」 등이 있습니다.
그림 투리아트
따뜻한 이야기에 감성적인 색깔을 입혀 주시는 투리아트는 이번 작품에서 풋풋한 스케치와 컬러 작업을 맡아 주셨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 카시기야 공주가 스이코 여왕이 되기까지!
1장_ 섬나라 고대 일본으로
2장_ 백제의 후예 카시기야 공주
3장_ 고구려의 승려 담징의 등장
4장_ 변방에서 돌아온 아나호베 왕자
5장_ 진신사리를 모실 절을 지어라!
6장_ 부처가 고이 내리다
7장_ 비다쓰 왕을 구해야 해!
8장_ 야마토 왕국을 위하여
9장_ 여왕의 자긍심을 구슬에 담아
부록_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스이코 여왕
7세기, 일본의 문화를 눈부시게 발전시킨 스이코 여왕!
고대 일본은 부족 국가로, 하나의 통일된 국가가 성립되기 이전의 시기였습니다. 그때에도 부족을 다스리는 여성 부족장이 극소수로 존재하기는 했지만 여왕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왕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여러 부족 국가로 나뉘었던 일본이 하나로 통일된 3세기 후반이었지요. 이후, 일본에서 최초로 여성이 왕위에 오르는데 그것이 바로 스이코 여왕의 등극이었지요. 일본 역사에서는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여왕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노비아 여왕과 헤어진 후, 지효는 세 번째 구슬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물론 지효의 앙숙, 세넨무트와 함께 말이지요. 이 여행에 자신이 왜 끼어들게 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세넨무트는 지효를 원망하며 오직 고향인 이집트로 돌아가려고만 합니다. 지효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세넨무트가 밉고 야속하지만, 한편으로는 세넨무트가 상처받을까 봐 노심초사합니다.
악마소녀 츠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효와 세넨무트를 고대 역사의 어느 공간으로 던져 버립니다.
이번에는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풍덩 빠져버리지요. 수영을 전혀 못하는 지효와 세넨무트가 물속에서 버둥거리는데, 눈앞에 인어 공주 같은 까맣고 긴 머리의 소녀를 발견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녀에게 다가가는 순간, 해적들이 그들 세 사람을 바다 위로 끌어 올립니다.
해적선 안에 갇힌 세 사람. 까만 머리의 소녀는 알고 보니 야마토의 공주 카시기야입니다. 야마토가 고대 일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효는 조국 대한민국과 가까운 곳에서 여행하게 되었다는 기쁨과, 일본에 찬란한 문화를 전해준 백제가 우리나라의 과거라는 자랑스러움으로 한껏 들떠 있습니다. 세넨무트 역시 백제 문화가 깃든 야마토 풍경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김은희
행복한 작가를 꿈꾸는 김은희 선생님은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보석으로 피어나다」로 등단하셨습니다. 오늘도 세계 여왕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열심인 선생님의 작품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③~⑬」「만만교과서」「메톤」「등소평」 등이 있습니다.
그림 투리아트
따뜻한 이야기에 감성적인 색깔을 입혀 주시는 투리아트는 이번 작품에서 풋풋한 스케치와 컬러 작업을 맡아 주셨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 카시기야 공주가 스이코 여왕이 되기까지!
1장_ 섬나라 고대 일본으로
2장_ 백제의 후예 카시기야 공주
3장_ 고구려의 승려 담징의 등장
4장_ 변방에서 돌아온 아나호베 왕자
5장_ 진신사리를 모실 절을 지어라!
6장_ 부처가 고이 내리다
7장_ 비다쓰 왕을 구해야 해!
8장_ 야마토 왕국을 위하여
9장_ 여왕의 자긍심을 구슬에 담아
부록_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스이코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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