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랑만’이 아니라 ‘우리’를 배워요
유치원에 다니는 은배는 수두 때문에 며칠 째 유치원에 가지 못했다.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보고, 이런저런 놀이도 해보지만 혼자 노는 건 역시 너무 심심하다. 그런데 단짝 친구인 훈이도 은배가 없어 너무 심심하단다. 매일 은배와 둘이서만 놀다보니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없었던 탓이다. 드디어 다시 유치원에 갈 수 있게 된 은배는 훈이에게 부리나케 전화를 했다.
“훈이야, 나 내일부터 유치원 가. 우리 내일 재미있게 놀자!”
다음 날, 훈이와 놀 생각에 가슴까지 콩닥이며 유치원에 간 은배는 훈이가 다른 친구와 블록 놀이를 하는 모습에 벌컥 화가 났다. 그동안 심심했다는 말이 다 거짓말 같고 훈이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 것이다.
“이 거짓말쟁이! 이젠 너랑 안 놀 거야.”
은배를 기다리던 훈이도 은배의 말에 기분이 상해 토라져 버렸다. 은배는 이제 유치원에 가기 싫어졌다. 단짝 훈이가 다른 친구와 놀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도 ‘친구’이고, 가장 힘들어 하는 것도 ‘친구’이다. 그동안 엄마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해 주는 사람이었지만 친구는 다르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내것이었던 것처럼 좋아하는 친구도 나랑만 놀자며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보인다.
《나랑만 놀아》는 이제 막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한 5살 은배의 이야기로 친구 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이 좀 더 커지기를 바라며, 사회성이 발달하는 어린 시절부터 ‘나랑만’이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가르쳐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있다.
사회성이 자라기 시작한 아이를 위한 그림책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는, 가족에서 벗어나 친구를 통해 새로운 사회성을 키웁니다. 모두 이해하고 받아주었던 가족과 달리 친구는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난 그 친구가 좋아 나랑만 함께 하기를 바라지만, 그 친구는 다른 친구를 더 좋아합니다.
이처럼 친구 관계에서 올 수 있는 갈등은 다양하고, 엄마가 해결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나랑만 놀아》는 주인공 은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도와줍니다.
단짝에서 벗어나 우리를 배워요
사회성이란 1:1로 만나는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분명 단짝이라는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성이 잘 발달된 아이가 우리라는 인간관계도 잘 넓혀 나갑니다.
그러나 단짝에서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되는 법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를 느끼고, 서로 어울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나랑만 놀아》에서는 섬세한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통해 그 이유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에게 ‘넌 나랑만 놀아야 해.’가 아니라 ‘우리 같이 놀자.’를 알려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이윤진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오일장을 되새겨 보고, 장터 속에 녹아 있는 우리네 사는 모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날』을 집필했습니다.
그림 : 이인화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중앙교육연구원과 교육산업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으로는 『콩쥐 팥쥐』, 『엄마가 딸에게 주는 사랑의 편지 43』,『아빠가 아들에게 주는 사랑의 편지 43』 등이 있습니다.
‘나랑만’이 아니라 ‘우리’를 배워요
유치원에 다니는 은배는 수두 때문에 며칠 째 유치원에 가지 못했다.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보고, 이런저런 놀이도 해보지만 혼자 노는 건 역시 너무 심심하다. 그런데 단짝 친구인 훈이도 은배가 없어 너무 심심하단다. 매일 은배와 둘이서만 놀다보니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없었던 탓이다. 드디어 다시 유치원에 갈 수 있게 된 은배는 훈이에게 부리나케 전화를 했다.
“훈이야, 나 내일부터 유치원 가. 우리 내일 재미있게 놀자!”
다음 날, 훈이와 놀 생각에 가슴까지 콩닥이며 유치원에 간 은배는 훈이가 다른 친구와 블록 놀이를 하는 모습에 벌컥 화가 났다. 그동안 심심했다는 말이 다 거짓말 같고 훈이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 것이다.
“이 거짓말쟁이! 이젠 너랑 안 놀 거야.”
은배를 기다리던 훈이도 은배의 말에 기분이 상해 토라져 버렸다. 은배는 이제 유치원에 가기 싫어졌다. 단짝 훈이가 다른 친구와 놀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도 ‘친구’이고, 가장 힘들어 하는 것도 ‘친구’이다. 그동안 엄마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해 주는 사람이었지만 친구는 다르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내것이었던 것처럼 좋아하는 친구도 나랑만 놀자며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보인다.
《나랑만 놀아》는 이제 막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한 5살 은배의 이야기로 친구 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이 좀 더 커지기를 바라며, 사회성이 발달하는 어린 시절부터 ‘나랑만’이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가르쳐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있다.
사회성이 자라기 시작한 아이를 위한 그림책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는, 가족에서 벗어나 친구를 통해 새로운 사회성을 키웁니다. 모두 이해하고 받아주었던 가족과 달리 친구는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난 그 친구가 좋아 나랑만 함께 하기를 바라지만, 그 친구는 다른 친구를 더 좋아합니다.
이처럼 친구 관계에서 올 수 있는 갈등은 다양하고, 엄마가 해결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나랑만 놀아》는 주인공 은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도와줍니다.
단짝에서 벗어나 우리를 배워요
사회성이란 1:1로 만나는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분명 단짝이라는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성이 잘 발달된 아이가 우리라는 인간관계도 잘 넓혀 나갑니다.
그러나 단짝에서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되는 법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를 느끼고, 서로 어울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나랑만 놀아》에서는 섬세한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통해 그 이유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에게 ‘넌 나랑만 놀아야 해.’가 아니라 ‘우리 같이 놀자.’를 알려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이윤진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오일장을 되새겨 보고, 장터 속에 녹아 있는 우리네 사는 모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날』을 집필했습니다.
그림 : 이인화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중앙교육연구원과 교육산업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으로는 『콩쥐 팥쥐』, 『엄마가 딸에게 주는 사랑의 편지 43』,『아빠가 아들에게 주는 사랑의 편지 43』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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