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하는 때와
마무리하는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갓 태어난 아기부터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까지, 인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면에서 공평합니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그런 까닭에 인생은 살아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아갈수록 어려운 것이 인생이 아닐까요. 이런 인생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그 과제를 풀어야 하지요.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고,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인생이란 길을 계속 걸어가기 위해서, 용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지혜는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주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두루 살필 수 있는 깨달음입니다.
시적인 글과 소박한 그림에 담긴 인생의 깊이
살다 보면 기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습니다. 웃을 때가 있고 눈물 흘릴 때가 있지요.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픔이 되기도 하고, 다른 이들이 모두 기뻐하는 일이 내게는 어려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복잡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인생의 깊이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여기에 시적인 글과 소박한 그림으로 인생의 모습을 담아낸 한 권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흙 내음과 바다 내음이 번져 나오는 남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풍경 안에서 한 가족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와 딸이 한 가정을 이루고, 그 보금자리 안에 새로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들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열매를 거두고, 가축을 기르고, 물고기를 낚고, 이웃과 춤추며 놀기도 하고, 장례를 치르기도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고, 때로는 다투고 화해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담겨 있습니다. 구약성서의 전도서 내용을 쥬드 데일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쉽게 풀어쓰고 그려낸 책입니다.
인생의 순간들을 작은 보석 알갱이를 흩뿌리듯 표현한 쥬드 데일리의 그림이 글과 잘 어우러집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눈물과 웃음, 기쁨과 슬픔을 시처럼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숨 가쁘게 지나 보내기 쉬운 우리의 시간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뒤돌아보게끔 도와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한 장면 한 장면 따라 읽다 보면 삶의 지혜와 더불어 작은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역 : 노경실
盧慶實
아이들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 『아버지와 딸』 『애니의 노래』 『그림 자매 시리즈』 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 『엄마~ 5분만』, 『천하무적 오 형제』, 『1학년은 너무 힘들어!』『북유럽 신화』등 많은 작품을 썼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그림 : 쥬드 데일리
아일랜드의 신데렐라 이야기인 《작고 파란 슬리퍼》를 비롯하여 《태양의 선물》《코끼리의 베개》등 많은 어린이책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어요. 이 책들은 대부분 훌륭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을 받았답니다. 지금은 화가이자 작가인 남편과 함께 남아프리카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지요.
“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하는 때와
마무리하는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갓 태어난 아기부터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까지, 인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면에서 공평합니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그런 까닭에 인생은 살아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아갈수록 어려운 것이 인생이 아닐까요. 이런 인생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그 과제를 풀어야 하지요.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고,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인생이란 길을 계속 걸어가기 위해서, 용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지혜는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주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두루 살필 수 있는 깨달음입니다.
시적인 글과 소박한 그림에 담긴 인생의 깊이
살다 보면 기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습니다. 웃을 때가 있고 눈물 흘릴 때가 있지요.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픔이 되기도 하고, 다른 이들이 모두 기뻐하는 일이 내게는 어려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복잡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인생의 깊이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여기에 시적인 글과 소박한 그림으로 인생의 모습을 담아낸 한 권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흙 내음과 바다 내음이 번져 나오는 남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풍경 안에서 한 가족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와 딸이 한 가정을 이루고, 그 보금자리 안에 새로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들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열매를 거두고, 가축을 기르고, 물고기를 낚고, 이웃과 춤추며 놀기도 하고, 장례를 치르기도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고, 때로는 다투고 화해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담겨 있습니다. 구약성서의 전도서 내용을 쥬드 데일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쉽게 풀어쓰고 그려낸 책입니다.
인생의 순간들을 작은 보석 알갱이를 흩뿌리듯 표현한 쥬드 데일리의 그림이 글과 잘 어우러집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눈물과 웃음, 기쁨과 슬픔을 시처럼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숨 가쁘게 지나 보내기 쉬운 우리의 시간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뒤돌아보게끔 도와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한 장면 한 장면 따라 읽다 보면 삶의 지혜와 더불어 작은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역 : 노경실
盧慶實
아이들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 『아버지와 딸』 『애니의 노래』 『그림 자매 시리즈』 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 『엄마~ 5분만』, 『천하무적 오 형제』, 『1학년은 너무 힘들어!』『북유럽 신화』등 많은 작품을 썼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그림 : 쥬드 데일리
아일랜드의 신데렐라 이야기인 《작고 파란 슬리퍼》를 비롯하여 《태양의 선물》《코끼리의 베개》등 많은 어린이책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어요. 이 책들은 대부분 훌륭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을 받았답니다. 지금은 화가이자 작가인 남편과 함께 남아프리카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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