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리더들의 눈에 비친 식량(food)의 역사
- 『세기의 리더들 식량을 말하다』 나승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지금 이 시각 세계의 지도자들은 ‘식량’이라는 단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5년간 세계 곡물 가격이 68% 상승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을 휩쓴 천재지변으로 농지가 줄었고, 식량 생산량이 급감했다. 반면 신흥국들의 구매력 상승과 인구 증가로 식량 소비량은 증가했다. 각국 지도자들에게 ‘식량’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영국은 식량안보 문제로 여기고, 프랑스는 자국 농업 투자의 기회로 받아들이며, 미국은 치솟는 기름 값과 깊은 연관을 가진 의미로 생각한다. 국제 사회에서 ‘식량’은 지구촌 지속가능성과 빈곤 퇴치 전략 문제가 된다. 신간 ??세기의 리더들 식량을 말하다??(나승렬, 지식공간)는 ‘식량’이 수천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움직이는 한 축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정치인을 비롯한 경제학자, 과학자, 사상가, 예술가 등 세계를 움직인 100인 리더들이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포괄적 의미에서의 ‘식량(food)’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도 읽을 수 있고, 나아가 우리가 직면한 식량(food) 문제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식량(food)’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 이상의 것이다.
농업혁명 이후 :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다
농경생활이 시작된 이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농업 생산성 향상이었다. 역사 속 리더들도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관심이 컸다. 조선의 토대를 다진 세종대왕은 국내 실정에 맞는 농사법을 찾기 위해 『농사직설』의 편찬을 지시했으며, 당을 건국한 이세민은 농민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기 위해 징병이나 국가 행사의 시기를 조절했다. 제나라 재상 관중은 농민의 소유지 구분을 명확히 하는 정전제를 실시하여 제나라를 춘추오패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으며, 링컨은 농무부를 ‘국민의 부처’라고 부르는 등 농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라쿠스 형제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작농 부활이 부국강병의 길이라고 믿었다. 조선 중흥의 주역인 정조 역시 국영농장을 만들고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등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백성의 안정을 도모했다.
산업혁명 이후 : 녹색혁명과 개혁·개방 정책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혁명 시기에 이르러 지구촌의 관심사는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급격히 전환된다. 상공업이 발달하고, 무역이 활성화되며, 도시가 발달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은 농업에서 2, 3차 산업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 시기의 눈부신 기술 발전에 힘입어 농업에도 근대화의 바람이 분다. 특히 노먼 볼로그 박사로 대표되는 녹색혁명은 곡물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인류 빈곤 문제 해결에 큰 공헌을 한다. 한편 서구 사회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 대립이 발생하면서 농업 부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스탈린은 폐쇄된 계획 경제와 국영농장을 추진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덩샤오핑은 집단농장이든 개인농장이든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을 펼치며 개혁과 개방 정책을 추진했다. 반면 자본주의 진영에서도 체제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며 자본의 논리로 해결되지 못하는 빈곤 문제의 해결책으로 농업을 거론한다.
IT혁명 이후 : 지속가능성과 공존을 모색하다
IT혁명 시대에 이르러 식량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분다. 도시와 문명, 산업화, 자본주의의 발달이 인간과 자연에 끼친 폐해에 눈을 뜨면서 식량을 생산하는 공간, 즉 농촌에서 삶의 대안을 찾으려는 경향이 커졌다. 미국, 쿠바, 러시아, 독일 등지에서 시작된 도시 농업도 대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슬로푸드 운동 등도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과 식문화의 변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말한다.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 이후 환경오염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졌으며 지구촌은 드디어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마셜플랜으로 유럽에 재정을 지원하는데 이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식량 생산 능력의 확충이었다. 마셜플랜의 성공은 유럽의 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지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계획의 성공은 후에 아프리카 원조 계획으로 이어진다.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추진했던 새천년발전계획은 아프리카 등지의 빈민 퇴치 전략 등을 내세우며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food’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한 때
오늘날 ‘food’는 더 이상 먹을거리라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어로 ‘food’는 식량, 전략물자, ?너지가 되기도 하고 농촌이나 마켓, 경쟁력이라는 의미맥락 안에서 논해지기도 하며, 문화나 대안적 삶, 예술적 영감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또한 빈곤과 인권, 민주주의와 번영,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 속 전현직 리더들이 ‘food’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되새겨볼 수 있으며, 그들이 제시한 대책을 통해 ‘food’의 오늘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의 논술대비 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으며, 세계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나침반이, 현직 리더들에게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한 길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나승렬
부산고, 부산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행정고시(제26회, 재경직)에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농림부의 농지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1997년부터 2년간 미국 농무부 등에 파견 근무했다. 2005년 대통령자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국장급) 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농림부 재정기획관(대변인 겸임),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농식품연수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일보에 칼럼 「부일시론」 을 쓰고 있으며, 미국 농정 현장체험기(1999)와 『세종의 똥지게와 링컨의 꽃사랑』(애그리, 2007)을 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식량, 세계사를 바꾸다
1장 하나의 나라가 세워질 때는
1. 무엇이 국가를 떠받치는 힘인가?
중국 공자 “백성의 믿음이 없다면 나라도 없다.”
당 태종 이세민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다.”
중국 태공망(강태공) “백성은 물고기가 아니다.”
조선 정조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길 때 나라가 바르게 섭니다.”
미국 토머슨 제퍼슨 “옛날 옛적 아직 미국이 기틀을 세우지 못했을 때”
2. 리더라는 거름 위에 국민이라는 싹이 튼다
조선 세종대왕 “경복궁에서 농사를 짓다.”
미국 링컨 “국민을 위해 꽃을 심다.”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쿠빌라이 칸은 굶주리는 백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브라질 룰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모든 정책의 최우선입니다.”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 “국민의 행복이 군주의 행복에 우선해야”
3.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일, 식량안보
그리스 플라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식량 마련”
영국 토머스 맬서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
영국 힐러리 벤(환경식품농촌부 장관) “국제 농산물 가격의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식량안보는 국제 거버넌스로”
2장 국가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국민의 힘은 땅으로부터
1. 땅이 없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국 마가렛 미첼 “땅은 목숨 바칠 가치 있는 유일한 것”
미국 펄 벅 “땅을 잃으면 끝장이야.”
2. 경자유전, 짓는 자가 갖게 하라
로마 그라쿠스 형제 “국민을 노예로 만들 것인가”
로마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일본 시오노 나나미 “자작농 몰락이 로마 쇠퇴의 원인”
영국 존 스튜어트 밀 “소유권이라는 마술이 모래를 황금으로 바꾼다.”
프랑스 장 자크 루소 “땅은 인류 공동의 선물, 독점은 안 돼.”
폴란드 부아디수아프 레이몬트 “땅을 빼앗는 것은 농민의 생명을 빼앗는 것”
중국 제나라 관중 “토지 소유권을 명확히”
영국 윌리엄 글래드스턴 “핵심은 노력에 대한 보상”
베트남 호치민 “농민의 것은 농민에게”
중국 쑨원 “자작농체제, 4억 인구의 먹을거리 마련의 해답이다.”
: 스스로 서는 농촌 공동체 : 이진하 임실 치즈마을 정보위원장
3. 국민에게 필요한 건 자조(Self-Help) 정신
대한민국 박정희 “해보니까 되더라!”
영국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정신이 국력을 좌우”
미국 호머 헐버트 “인격이 승리보다 중요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나는 내 운명의 주인”
인도 마하트마 간디 “물이 스며들듯이 농민의 삶으로 들어가라.”
: 1사1촌 운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 한상열 화천 토고미 마을 대표
3장 국가의 정책은 머리가 아닌 국민의 삶으로부터
1. 누구를 위한 정책을 만들 것인가?
조선 정약용 “농사는 농부의 책임만은 아니다.”
중국 후진타오 “버섯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한 해를 열다.”
: 여성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시급 : 최애순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2. 정책, 이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소련 이오시프 스탈린 “집단농장은 실책”
소련 니키타 흐루쇼프 “인민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식량이다.”
소련 미하일 고르바초프 “계획경제란 사람을 기계로 만드는 것”
중국 덩샤오핑 “집단농장·개인농장이든 식량증산이 중요”
오스트리아 피터 드러커 “소련은 자본 생산성 제고 실패로 붕괴”
3. 시장에만 맡기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대한민국 장하준 “빈곤이 어떻게 숙명인가?”
방글라데시 무하마드 유누스 “담보가 없다고 외면할 것인가?”
영국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까지 먹어치운다!”
미국 헨리 조지 “개량물에 대한 소유만 인정해주면 된다.”
영국 애덤 스미스 “농업의 토대 위에 제조업이 우뚝 선다.”
필리핀 페르난드 마르코스 “쌀 수입국으로 전락, 참으로 부끄럽다.”
: 농업을 경제적인 문제로만 인식하면 안 된다 : 윤여임 화성 조란목장 대표
4장 국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1. 자연과 농촌, 그 신성한 땅에 대하여
시애틀 인디언 추장 “향기로운 들꽃은 우리의 누이”
인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히말라야, 위대한 스승”
독일 헤르만 헤세 “한 조각 땅에 책임을 느끼며”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 “대지는 탐욕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미국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농사는 신성한 예술”
다윈의 편지
2. 영혼과 생명을 구하는 자연
베트남 틱 낫한 “깨달음이란 상추 재배와 다르지 않다.”
독일 모리츠 슈레버 “도시인의 작은 쉼터, 클라인 가르텐”
미국 미셸 오바마 “텃밭농사로 어린이 비만 퇴치”
미국 엘리너 루스벨트 “내일의 승리를 위해 오늘 일구는 승리의 텃밭”
: 흙아, 니는 내 밥이제 : 홍쌍리 광양 청매실 농원 대표, 전통식품 명인
농업의 외연 확장 : 감성·도시·공장·컬러 농업 등
3. 농촌은 문화다
러시아 표트르대제 “주말마다 농촌별장 다차로 떠나는 러시아 사람들”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 궁전 안에서 짓는 소박한 농사”
이탈리아 카를로 페트리니 “슬로푸드 시대, 나와 너 그리고 농촌을 살리는 길”
대한민국 김구 “한없이 탐나는 한 가지는 문화”
스페인 가우디 “자연은 나를 이끌어주는 힘”
일본 사이토 다카시 “커피와 차 문화, 세계를 움직이는 힘”
5장 보다 나은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1. 농업 속에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있다
미국 사이먼 쿠즈네츠 “농업 발전 없이는 선진국도 없다.”
프랑스 자크 시라크 “농민 없는 국가는 없습니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농업은 프랑스에 영혼을 부여”
덴마크 엔리코 달가스 “농업, 국민소득 5만 달러의 힘”
덴마크 니콜라이 그룬트비 “농업도 교육이 살 길이다.”
: 녹색한국을 꿈꾸며 : 홍준근 쌀전업농중앙회장
2. 경쟁력을 강화하라
네덜란드 빔 코크 “혁신과 조직, 네덜란드의 경쟁력”
미국 마이클 포터 “네덜란드 화훼산업의 성공 요인은 혁신!”
뉴질랜드 데이비드 롱이 “온실 밖으로 나가자.”
: 좋은 상품을 넘어 감동을 주는 상품으로 : 류근모 충주 장안농장 총감독(CEO)
3. 농업에서 찾는 미래 신기술
이스라엘 시몬 페레스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은 농업으로부터 시작”
미국 버락 오바마 “농촌은 청정 신재생 에너지의 보고”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강점을 어떻게 산업화시킬 것인가?”
: 공부 못하니까 농사짓는다고? : 김금희 안성 머쉬하트 대표, 식품영양학 박사
4. 음식이 미래를 바꾼다
이탈리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향신료 찾다 신대륙 발견”
포르투갈 바스코 다 가마 “100년간 포르투갈의 향신료 독점 계기 마련”
몽골 칭기즈칸 “신속한 식량 조달로 세계제국 건설”
중국 손자 “적지에서는 식량의 현지 조달이 중요”
식량이 돌면 세상이 바뀐다
6장 작은 거인 대한민국, 담장 너머의 고통에 귀 기울일 때
1. 굶주리는 저 아이를 누가 돌볼 것인가
아일랜드 메리 로빈슨 “기근의 첫 희생자는 어린이”
가나 코피 아난 “빈곤인구 절반 줄이기”
미국 제프리 삭스 “빈곤 퇴치 전략을 찾아라.”
미국 조지 마셜 “우리의 가장 큰 적은 국가나 이념이 아니라 빈곤과 좌절”
2. 기술이 빈곤을 이긴다
미국 노먼 볼로그 “농업에 대한 기술 연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녹색혁명과 노벨평화상
미국 지미 카터 “아프리카에 필요한 것은 노하우”
에티오피아 가비사 에제타 “수수 수확량 10배 증가”
미국 앨빈 토플러 “기술 진보가 부의 혁명을 가져온다.”
미국 빌 게이츠 “작은 밭에서 큰 수확을”
미국 시어도어 슐츠 “인적 자본 투자로 빈곤 타파”
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 “영세농을 위한 기술 보급이 관건”
3. 리더가 바뀌어야 개혁이 완성된다
부르키나파소 상카라 “좌절하지 마세요, 나의 조국 부르키나파소”
스위스 장 지글러 “지구촌에는 상카라와 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가나 존 쿠푸오르 “민주적 정권 교체가 농업개혁의 토대”
미국 윌리엄 이스털리 “도우려면 제대로 도와야 한다.”
잠비아 담비사 모요 “아프리카 원조는 당분간 중단해야”
인도 인디라 간디 “400만 명이 기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프랑스 프랑수와 케네 “농업만이 부를 창출”
아프리카 녹색혁명 돕기
7장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1. 병들어가는 지구
미국 레스터 브라운 “자동차 소유자와 빈민들의 곡물 경쟁”
미국 존 로빈스 “지구를 생각하는 식품 선택”
미국 레이첼 카슨 “우리의 무지 속에서 지구를 병들어간다.”
미국 존 F 케네디 “슈바이처의 경고를 잊지 맙시다.”
미국 엘 고어 “자연을 바꿀 만큼 거대해진 인류의 힘, 어떻게 쓸 것인가?”
2.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쿠바 피델 카스트로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아바나”
미국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간에게 기술이 있는 한 미래는 어둡지 않다.”
프랑스 피에르 라비 “이대로 가다가는 인간은 지구에서 쫓겨날지 모른다.”
: 오리가 농사짓는 친환경 마을 : 주형로 홍성 문당리 마을 대표
3. 인간은 지구의 정복자가 아니다
캐나다 제임스 카메론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자연에서 빌려온 것”
미국 F. D 루스벨트 “땅을 파괴하는 것은 미국을 파괴하는 것”
미국 존 스타인벡 “땅은 그 소유자의 일부분”
미국 알도 레오폴드 “사람은 토지공동체의 구성원”
: 로컬 푸드의 확산을 꿈꾸며 : 장병수 한국 농민연대 정책위의장, 문학박사
쟁점 짚어보기
부록
1. 빌 게이츠의 2009년 세계식량상 심포지엄 연설문
2. 가나 Global 2000 농업프로젝트 회고
3. 식량 증산, 건강 증진 공로자� 노벨평화상
4. 세계식량상(World Food Prize)
5.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식량·농업 정책 및 사건 연표
리더들의 눈에 비친 식량(food)의 역사
- 『세기의 리더들 식량을 말하다』 나승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지금 이 시각 세계의 지도자들은 ‘식량’이라는 단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5년간 세계 곡물 가격이 68% 상승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을 휩쓴 천재지변으로 농지가 줄었고, 식량 생산량이 급감했다. 반면 신흥국들의 구매력 상승과 인구 증가로 식량 소비량은 증가했다. 각국 지도자들에게 ‘식량’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영국은 식량안보 문제로 여기고, 프랑스는 자국 농업 투자의 기회로 받아들이며, 미국은 치솟는 기름 값과 깊은 연관을 가진 의미로 생각한다. 국제 사회에서 ‘식량’은 지구촌 지속가능성과 빈곤 퇴치 전략 문제가 된다. 신간 ??세기의 리더들 식량을 말하다??(나승렬, 지식공간)는 ‘식량’이 수천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움직이는 한 축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정치인을 비롯한 경제학자, 과학자, 사상가, 예술가 등 세계를 움직인 100인 리더들이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포괄적 의미에서의 ‘식량(food)’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도 읽을 수 있고, 나아가 우리가 직면한 식량(food) 문제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식량(food)’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 이상의 것이다.
농업혁명 이후 :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다
농경생활이 시작된 이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농업 생산성 향상이었다. 역사 속 리더들도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관심이 컸다. 조선의 토대를 다진 세종대왕은 국내 실정에 맞는 농사법을 찾기 위해 『농사직설』의 편찬을 지시했으며, 당을 건국한 이세민은 농민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기 위해 징병이나 국가 행사의 시기를 조절했다. 제나라 재상 관중은 농민의 소유지 구분을 명확히 하는 정전제를 실시하여 제나라를 춘추오패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으며, 링컨은 농무부를 ‘국민의 부처’라고 부르는 등 농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라쿠스 형제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작농 부활이 부국강병의 길이라고 믿었다. 조선 중흥의 주역인 정조 역시 국영농장을 만들고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등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백성의 안정을 도모했다.
산업혁명 이후 : 녹색혁명과 개혁·개방 정책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혁명 시기에 이르러 지구촌의 관심사는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급격히 전환된다. 상공업이 발달하고, 무역이 활성화되며, 도시가 발달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은 농업에서 2, 3차 산업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 시기의 눈부신 기술 발전에 힘입어 농업에도 근대화의 바람이 분다. 특히 노먼 볼로그 박사로 대표되는 녹색혁명은 곡물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인류 빈곤 문제 해결에 큰 공헌을 한다. 한편 서구 사회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 대립이 발생하면서 농업 부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스탈린은 폐쇄된 계획 경제와 국영농장을 추진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덩샤오핑은 집단농장이든 개인농장이든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을 펼치며 개혁과 개방 정책을 추진했다. 반면 자본주의 진영에서도 체제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며 자본의 논리로 해결되지 못하는 빈곤 문제의 해결책으로 농업을 거론한다.
IT혁명 이후 : 지속가능성과 공존을 모색하다
IT혁명 시대에 이르러 식량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분다. 도시와 문명, 산업화, 자본주의의 발달이 인간과 자연에 끼친 폐해에 눈을 뜨면서 식량을 생산하는 공간, 즉 농촌에서 삶의 대안을 찾으려는 경향이 커졌다. 미국, 쿠바, 러시아, 독일 등지에서 시작된 도시 농업도 대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슬로푸드 운동 등도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과 식문화의 변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말한다.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 이후 환경오염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졌으며 지구촌은 드디어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마셜플랜으로 유럽에 재정을 지원하는데 이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식량 생산 능력의 확충이었다. 마셜플랜의 성공은 유럽의 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지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계획의 성공은 후에 아프리카 원조 계획으로 이어진다.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추진했던 새천년발전계획은 아프리카 등지의 빈민 퇴치 전략 등을 내세우며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food’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한 때
오늘날 ‘food’는 더 이상 먹을거리라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어로 ‘food’는 식량, 전략물자, ?너지가 되기도 하고 농촌이나 마켓, 경쟁력이라는 의미맥락 안에서 논해지기도 하며, 문화나 대안적 삶, 예술적 영감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또한 빈곤과 인권, 민주주의와 번영,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 속 전현직 리더들이 ‘food’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되새겨볼 수 있으며, 그들이 제시한 대책을 통해 ‘food’의 오늘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의 논술대비 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으며, 세계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나침반이, 현직 리더들에게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한 길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나승렬
부산고, 부산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행정고시(제26회, 재경직)에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농림부의 농지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1997년부터 2년간 미국 농무부 등에 파견 근무했다. 2005년 대통령자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국장급) 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농림부 재정기획관(대변인 겸임),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농식품연수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일보에 칼럼 「부일시론」 을 쓰고 있으며, 미국 농정 현장체험기(1999)와 『세종의 똥지게와 링컨의 꽃사랑』(애그리, 2007)을 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식량, 세계사를 바꾸다
1장 하나의 나라가 세워질 때는
1. 무엇이 국가를 떠받치는 힘인가?
중국 공자 “백성의 믿음이 없다면 나라도 없다.”
당 태종 이세민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다.”
중국 태공망(강태공) “백성은 물고기가 아니다.”
조선 정조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길 때 나라가 바르게 섭니다.”
미국 토머슨 제퍼슨 “옛날 옛적 아직 미국이 기틀을 세우지 못했을 때”
2. 리더라는 거름 위에 국민이라는 싹이 튼다
조선 세종대왕 “경복궁에서 농사를 짓다.”
미국 링컨 “국민을 위해 꽃을 심다.”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쿠빌라이 칸은 굶주리는 백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브라질 룰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모든 정책의 최우선입니다.”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 “국민의 행복이 군주의 행복에 우선해야”
3.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일, 식량안보
그리스 플라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식량 마련”
영국 토머스 맬서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
영국 힐러리 벤(환경식품농촌부 장관) “국제 농산물 가격의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식량안보는 국제 거버넌스로”
2장 국가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국민의 힘은 땅으로부터
1. 땅이 없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국 마가렛 미첼 “땅은 목숨 바칠 가치 있는 유일한 것”
미국 펄 벅 “땅을 잃으면 끝장이야.”
2. 경자유전, 짓는 자가 갖게 하라
로마 그라쿠스 형제 “국민을 노예로 만들 것인가”
로마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일본 시오노 나나미 “자작농 몰락이 로마 쇠퇴의 원인”
영국 존 스튜어트 밀 “소유권이라는 마술이 모래를 황금으로 바꾼다.”
프랑스 장 자크 루소 “땅은 인류 공동의 선물, 독점은 안 돼.”
폴란드 부아디수아프 레이몬트 “땅을 빼앗는 것은 농민의 생명을 빼앗는 것”
중국 제나라 관중 “토지 소유권을 명확히”
영국 윌리엄 글래드스턴 “핵심은 노력에 대한 보상”
베트남 호치민 “농민의 것은 농민에게”
중국 쑨원 “자작농체제, 4억 인구의 먹을거리 마련의 해답이다.”
: 스스로 서는 농촌 공동체 : 이진하 임실 치즈마을 정보위원장
3. 국민에게 필요한 건 자조(Self-Help) 정신
대한민국 박정희 “해보니까 되더라!”
영국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정신이 국력을 좌우”
미국 호머 헐버트 “인격이 승리보다 중요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나는 내 운명의 주인”
인도 마하트마 간디 “물이 스며들듯이 농민의 삶으로 들어가라.”
: 1사1촌 운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 한상열 화천 토고미 마을 대표
3장 국가의 정책은 머리가 아닌 국민의 삶으로부터
1. 누구를 위한 정책을 만들 것인가?
조선 정약용 “농사는 농부의 책임만은 아니다.”
중국 후진타오 “버섯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한 해를 열다.”
: 여성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시급 : 최애순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2. 정책, 이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소련 이오시프 스탈린 “집단농장은 실책”
소련 니키타 흐루쇼프 “인민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식량이다.”
소련 미하일 고르바초프 “계획경제란 사람을 기계로 만드는 것”
중국 덩샤오핑 “집단농장·개인농장이든 식량증산이 중요”
오스트리아 피터 드러커 “소련은 자본 생산성 제고 실패로 붕괴”
3. 시장에만 맡기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대한민국 장하준 “빈곤이 어떻게 숙명인가?”
방글라데시 무하마드 유누스 “담보가 없다고 외면할 것인가?”
영국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까지 먹어치운다!”
미국 헨리 조지 “개량물에 대한 소유만 인정해주면 된다.”
영국 애덤 스미스 “농업의 토대 위에 제조업이 우뚝 선다.”
필리핀 페르난드 마르코스 “쌀 수입국으로 전락, 참으로 부끄럽다.”
: 농업을 경제적인 문제로만 인식하면 안 된다 : 윤여임 화성 조란목장 대표
4장 국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1. 자연과 농촌, 그 신성한 땅에 대하여
시애틀 인디언 추장 “향기로운 들꽃은 우리의 누이”
인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히말라야, 위대한 스승”
독일 헤르만 헤세 “한 조각 땅에 책임을 느끼며”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 “대지는 탐욕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미국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농사는 신성한 예술”
다윈의 편지
2. 영혼과 생명을 구하는 자연
베트남 틱 낫한 “깨달음이란 상추 재배와 다르지 않다.”
독일 모리츠 슈레버 “도시인의 작은 쉼터, 클라인 가르텐”
미국 미셸 오바마 “텃밭농사로 어린이 비만 퇴치”
미국 엘리너 루스벨트 “내일의 승리를 위해 오늘 일구는 승리의 텃밭”
: 흙아, 니는 내 밥이제 : 홍쌍리 광양 청매실 농원 대표, 전통식품 명인
농업의 외연 확장 : 감성·도시·공장·컬러 농업 등
3. 농촌은 문화다
러시아 표트르대제 “주말마다 농촌별장 다차로 떠나는 러시아 사람들”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 궁전 안에서 짓는 소박한 농사”
이탈리아 카를로 페트리니 “슬로푸드 시대, 나와 너 그리고 농촌을 살리는 길”
대한민국 김구 “한없이 탐나는 한 가지는 문화”
스페인 가우디 “자연은 나를 이끌어주는 힘”
일본 사이토 다카시 “커피와 차 문화, 세계를 움직이는 힘”
5장 보다 나은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1. 농업 속에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있다
미국 사이먼 쿠즈네츠 “농업 발전 없이는 선진국도 없다.”
프랑스 자크 시라크 “농민 없는 국가는 없습니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농업은 프랑스에 영혼을 부여”
덴마크 엔리코 달가스 “농업, 국민소득 5만 달러의 힘”
덴마크 니콜라이 그룬트비 “농업도 교육이 살 길이다.”
: 녹색한국을 꿈꾸며 : 홍준근 쌀전업농중앙회장
2. 경쟁력을 강화하라
네덜란드 빔 코크 “혁신과 조직, 네덜란드의 경쟁력”
미국 마이클 포터 “네덜란드 화훼산업의 성공 요인은 혁신!”
뉴질랜드 데이비드 롱이 “온실 밖으로 나가자.”
: 좋은 상품을 넘어 감동을 주는 상품으로 : 류근모 충주 장안농장 총감독(CEO)
3. 농업에서 찾는 미래 신기술
이스라엘 시몬 페레스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은 농업으로부터 시작”
미국 버락 오바마 “농촌은 청정 신재생 에너지의 보고”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강점을 어떻게 산업화시킬 것인가?”
: 공부 못하니까 농사짓는다고? : 김금희 안성 머쉬하트 대표, 식품영양학 박사
4. 음식이 미래를 바꾼다
이탈리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향신료 찾다 신대륙 발견”
포르투갈 바스코 다 가마 “100년간 포르투갈의 향신료 독점 계기 마련”
몽골 칭기즈칸 “신속한 식량 조달로 세계제국 건설”
중국 손자 “적지에서는 식량의 현지 조달이 중요”
식량이 돌면 세상이 바뀐다
6장 작은 거인 대한민국, 담장 너머의 고통에 귀 기울일 때
1. 굶주리는 저 아이를 누가 돌볼 것인가
아일랜드 메리 로빈슨 “기근의 첫 희생자는 어린이”
가나 코피 아난 “빈곤인구 절반 줄이기”
미국 제프리 삭스 “빈곤 퇴치 전략을 찾아라.”
미국 조지 마셜 “우리의 가장 큰 적은 국가나 이념이 아니라 빈곤과 좌절”
2. 기술이 빈곤을 이긴다
미국 노먼 볼로그 “농업에 대한 기술 연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녹색혁명과 노벨평화상
미국 지미 카터 “아프리카에 필요한 것은 노하우”
에티오피아 가비사 에제타 “수수 수확량 10배 증가”
미국 앨빈 토플러 “기술 진보가 부의 혁명을 가져온다.”
미국 빌 게이츠 “작은 밭에서 큰 수확을”
미국 시어도어 슐츠 “인적 자본 투자로 빈곤 타파”
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 “영세농을 위한 기술 보급이 관건”
3. 리더가 바뀌어야 개혁이 완성된다
부르키나파소 상카라 “좌절하지 마세요, 나의 조국 부르키나파소”
스위스 장 지글러 “지구촌에는 상카라와 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가나 존 쿠푸오르 “민주적 정권 교체가 농업개혁의 토대”
미국 윌리엄 이스털리 “도우려면 제대로 도와야 한다.”
잠비아 담비사 모요 “아프리카 원조는 당분간 중단해야”
인도 인디라 간디 “400만 명이 기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프랑스 프랑수와 케네 “농업만이 부를 창출”
아프리카 녹색혁명 돕기
7장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1. 병들어가는 지구
미국 레스터 브라운 “자동차 소유자와 빈민들의 곡물 경쟁”
미국 존 로빈스 “지구를 생각하는 식품 선택”
미국 레이첼 카슨 “우리의 무지 속에서 지구를 병들어간다.”
미국 존 F 케네디 “슈바이처의 경고를 잊지 맙시다.”
미국 엘 고어 “자연을 바꿀 만큼 거대해진 인류의 힘, 어떻게 쓸 것인가?”
2.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쿠바 피델 카스트로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아바나”
미국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간에게 기술이 있는 한 미래는 어둡지 않다.”
프랑스 피에르 라비 “이대로 가다가는 인간은 지구에서 쫓겨날지 모른다.”
: 오리가 농사짓는 친환경 마을 : 주형로 홍성 문당리 마을 대표
3. 인간은 지구의 정복자가 아니다
캐나다 제임스 카메론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자연에서 빌려온 것”
미국 F. D 루스벨트 “땅을 파괴하는 것은 미국을 파괴하는 것”
미국 존 스타인벡 “땅은 그 소유자의 일부분”
미국 알도 레오폴드 “사람은 토지공동체의 구성원”
: 로컬 푸드의 확산을 꿈꾸며 : 장병수 한국 농민연대 정책위의장, 문학박사
쟁점 짚어보기
부록
1. 빌 게이츠의 2009년 세계식량상 심포지엄 연설문
2. 가나 Global 2000 농업프로젝트 회고
3. 식량 증산, 건강 증진 공로자� 노벨평화상
4. 세계식량상(World Food Prize)
5.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식량·농업 정책 및 사건 연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