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로 마음을 열고 ''다름''을 받아들여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라는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진주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은 시리즈입니다. 앞서 출간된 『봉주르, 학교에 가요!』와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에서는 진주가 프랑스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사법, 생소한 말, 음식 등의 문화적 차이로 힘들어하지만 천천히 프랑스 문화를 받아들이고 차츰차츰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진주도 프랑스 친구도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꼬레, 우리는 친구예요!』는 프랑스 친구 노에미가 짝꿍 진주네 집에 놀러 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프랑스 친구가 우리 문화를 접하는 모습이 프랑스의 화가 아멜리그로의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무척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문화의 차이는 무엇이며,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지를 진주의 재미난 좌충우돌 프랑스 생활기를 읽고 느껴 보세요. 처음에는 친구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아 마치 낯선 숲 속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았던 진주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처럼 같은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진주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되어 줄 것이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친구로 두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수 있는 마음을 키워 줄 것입니다.
살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예요!
진주네 집에 놀러 온 프랑스 친구 노에미는 진주가 한국에서 가져온 인형과 책, 그리고 장남감을 보면서 즐겁게 놀아요. 진주는 노에미에게 한국 노래도 가르쳐 주지요. 저녁이 되어 노에미는 진주와 진주의 엄마 아빠, 그리고 이모와 함께 밥을 먹었어요. 노에미는 초록색 붉은색, 노란색 등 색색의 음식이 차려진 푸짐한 상차림에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진주의 이모는 노에미에게 젓가락질하는 법을 가르쳐 줬어요. 하지만 젓가락질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노에미는 겨우 빨간색 멸치 한 마리를 집어서 먹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에미의 얼굴이 온통 빨개지더니, 눈에 눈물까지 핑 돌았어요. 노에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진주는 자기와 얼굴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노에미에게 천천히 한국 문화를 소개해 줍니다. 노에미 또한 진주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나라와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보지요. 새로운 문화는 겪는 모든 사람에게 낯선 경험입니다. 이 경험은 설레는 동시에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고 신기하고 낯선 문화를 받아들여 보세요. 프랑스 문화를 접한 진주처럼, 한국 문화를 접한 노에미처럼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임영희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번역가이자 그림책 작가.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뒤, 대구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언어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국 소설, 창작동화, 전래동화, 만화 등을 프랑스 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학교』『토끼전』『달려라, 봉구야』 등이 있고,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 어로 쓴 첫 그림책이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에서 입상을 했어요. 이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 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나랑 놀아』, 『슈퍼마켓에서』, 『또 빨개졌어!』, 『물이 무서워!』, 『봉주르, 학교에 가요!』,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 등이 있어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로 마음을 열고 ''다름''을 받아들여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라는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진주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은 시리즈입니다. 앞서 출간된 『봉주르, 학교에 가요!』와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에서는 진주가 프랑스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사법, 생소한 말, 음식 등의 문화적 차이로 힘들어하지만 천천히 프랑스 문화를 받아들이고 차츰차츰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진주도 프랑스 친구도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꼬레, 우리는 친구예요!』는 프랑스 친구 노에미가 짝꿍 진주네 집에 놀러 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프랑스 친구가 우리 문화를 접하는 모습이 프랑스의 화가 아멜리그로의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무척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문화의 차이는 무엇이며,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지를 진주의 재미난 좌충우돌 프랑스 생활기를 읽고 느껴 보세요. 처음에는 친구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아 마치 낯선 숲 속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았던 진주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처럼 같은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진주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되어 줄 것이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친구로 두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수 있는 마음을 키워 줄 것입니다.
살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예요!
진주네 집에 놀러 온 프랑스 친구 노에미는 진주가 한국에서 가져온 인형과 책, 그리고 장남감을 보면서 즐겁게 놀아요. 진주는 노에미에게 한국 노래도 가르쳐 주지요. 저녁이 되어 노에미는 진주와 진주의 엄마 아빠, 그리고 이모와 함께 밥을 먹었어요. 노에미는 초록색 붉은색, 노란색 등 색색의 음식이 차려진 푸짐한 상차림에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진주의 이모는 노에미에게 젓가락질하는 법을 가르쳐 줬어요. 하지만 젓가락질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노에미는 겨우 빨간색 멸치 한 마리를 집어서 먹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에미의 얼굴이 온통 빨개지더니, 눈에 눈물까지 핑 돌았어요. 노에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진주는 자기와 얼굴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노에미에게 천천히 한국 문화를 소개해 줍니다. 노에미 또한 진주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나라와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보지요. 새로운 문화는 겪는 모든 사람에게 낯선 경험입니다. 이 경험은 설레는 동시에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고 신기하고 낯선 문화를 받아들여 보세요. 프랑스 문화를 접한 진주처럼, 한국 문화를 접한 노에미처럼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임영희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번역가이자 그림책 작가.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뒤, 대구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언어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국 소설, 창작동화, 전래동화, 만화 등을 프랑스 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학교』『토끼전』『달려라, 봉구야』 등이 있고,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 어로 쓴 첫 그림책이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에서 입상을 했어요. 이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 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나랑 놀아』, 『슈퍼마켓에서』, 『또 빨개졌어!』, 『물이 무서워!』, 『봉주르, 학교에 가요!』,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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