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놀라운 고전의 힘! 인문학적 건강실용서, 동의보감 실전편!!
“아프고 쑤시는 몸 참을 만큼 참은 당신에게 필요한 다른 차원의 건강 이야기”
모든 것은 한 권의 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정치학 박사과정에 있는 저자가 고미숙이 꾸린 "동의보감" 세미나팀에 들어가면서 몸과 양생에 대한 공부에 입문하게 되고, 몸과 정치, 앎과 삶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몸과 우주가 결코 다른 것이 아님을, 세계를 바꾸는 거창한 담론에 앞서 내 몸 먼저, 내 몸에 붙은 사소한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일상의 사소한 변화들을 만들어 내기 위한 생활 양생법을 쓰기 시작했다. 어떻게? 명랑하고 유쾌하게. 「동의보감」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현대에서도 적용할 만한 처방과 운동법 등을 누구라도 읽기 쉽게, 따라하기 쉽게 쓰고 있는 이 책은 인문학과 의학이 어떻게 만나는가, 웃음과 질병이 어떻게 만나는가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건강실용서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동양에서는 병을 칠정(七情)과 관련된 문제라고 본다. 단순히 몸의 기혈뿐 아니라 감정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곳에 울체되면 병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통즉불통, 불통즉통!). 소통과 순환이 가능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몸과 마음에 구멍을 뚫어야 한다. 통하면 아프지 않으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 외부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내부의 낡은 것을 내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 이 명랑한 신체가 되는 최고의 방법 ‘순환’이 바로 건강의 핵심이다. 실제로 기쁨「喜」의 기운을 쓰면 심장이 활발히 움직여 기혈의 순환이 잘되어 건강해진다(''심장이 고장났어요'', 본문 118쪽).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잘못됐다. 마음이 좋으면 외모도 좋고, 마음이 나쁘면 외모도 나쁘다. 그건 당신의 걷는 자세를 보아도 알 수 있고, 당신이 글쓰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본문 148쪽)고 말하는 저자, ‘명랑인생’과 ‘건강’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당신이 사는 모습이 당신을 말해 준다. 명랑한 신체에 건강한 기운이 깃들 수밖에 없는 꽤 의학적인 설득! 「명랑인생 건강교본」은 그렇게 우리를 즐거운, 혹은 즐거울 수밖에 없는 양생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한없이 실용서에 가까운 인문의학서 l 여기, 건강 있수다
다른 건 안 바란다고,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우리는 그런 말을 들으며 자랐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릴 적에도 마찬가지. 무병장수의 꿈은 새해소망에서도, 서로간에 나누는 덕담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은 어쩔 수 없이 ‘내 몸’과 붙어 있는 문제인 탓에, 그 어떤 사안보다 긴급하고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그런 많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적으로 자기의 몸과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유쾌한 책이 나왔으니 바로 「명랑인생 건강교본, 동의보감 매일매일 실전편」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의 기본 구성인 "내경편", "외형편"과 그 세부목차(‘정’ l ‘기’ l ‘신’ l ‘혈’ l ‘몽’ l ‘오장육부’ l ‘소변’ l ‘대변’)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항목들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천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장육부(五臟六腑)며, 음양오행(陰陽五行), 칠정(七情) 등 기본적인 동양학·한의학에 대한 이론을 저자 특유의 경쾌한 문체로 덧붙여 설명하고 있는데, 따라서 몸과 건강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더라도 독자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운동(숨쉬기, 기마자세 등)이나 어렵지 않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폐에 좋은 오미자, 목에 좋은 도라지, 담과 습을 없애는 모과 등)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그저 읽고서 옆에 쌓아두고 마는 그런 건강책이 아니다. 이 책은 “내 마음(과 몸) 나도 몰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실제로 관찰해 보면서 어떻게 하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를 실천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태진
담담하게 사는 걸 모토로 공부도, 삶도 담담하게 하고자 하나, 아직 내공이 부족해 뜻대로 잘 되고 있지는 않다. 『동의보감』을 통해 ‘인문의역학’의 세계를 만나 인생역전까지는 아닐지라도,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 데 무한감사하고 있다. ‘남산강학원’ 및 ‘수유너머’ 여기저기서 세미나와 글쓰기를 하며, 우연한 만남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는 접속의 기쁨 속에 살고 있다. 잘못된 습을 버리고 몸을 바꾸기 위한 공부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공부라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 몸과 생명, 생명과 정치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한다.
감수 : 최정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회학과를 수료했다. 다시 경희대 한의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후 한의사가 됐다. 현재 경희샘한의원(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원장이며, ‘대한한의학회’와 ‘대한약침학회’에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하루를 건강하게: 매일의 양생법
하나_ 이침에 제대로 일어나기
둘_ 낮 동안 제대로 생활하기
셋_ 밤에 제대로 잠자기
2부 우리의 속 사정: 내장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
넷_ 오래 사는 법
다섯_ 정력강화법
여섯_ 호흡하는 법
일곱_ 정신병은 몸의 문제다
여덟_ 피가 모자라
아홉_ 꿈에 대하여
열_ 말을 줄여라
열하나_ 진 빠지는 세상, 진액이 새고 있다!
열둘_ 통하였느냐?
열셋_ 피로야 물러가라
열넷_ 심장이 고장났어요
열다섯_ 비위 좋은 놈이 되자
열여섯_ 패기 있게 살자
열일곱_ 생명을 저장하는 신장
열여덟_ 우울증은 정신병만이 아니다
열아홉_ 밥통을 아껴 주세요
스물_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스물하나_ 똥오줌 못 가리는 그대에게
3부 우리의 겉 사정: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물둘_ 골치 아픈 이들을 위하여
스물셋_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스물넷_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스물다섯_ 총명해지고 싶다면 귀를!
스물여섯_ 코가 크면 정력이 세다?
스물일곱_ 이가 예뻐야 진짜 미인
스물여덟_ 중심을 세워라!
스물아홉_ 가슴 아파서
서른_ 몸의 중심, 허리와 배
서른하나_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비만과 피부병
서른둘_ 탈모를 막아라
서른셋_ 뼈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서른넷_ 치질 굿바이
에필로그
부록1 「동의보감」과 함께하는 사계절
부록2 고전으로부터의 양생 메시지
놀라운 고전의 힘! 인문학적 건강실용서, 동의보감 실전편!!
“아프고 쑤시는 몸 참을 만큼 참은 당신에게 필요한 다른 차원의 건강 이야기”
모든 것은 한 권의 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정치학 박사과정에 있는 저자가 고미숙이 꾸린 "동의보감" 세미나팀에 들어가면서 몸과 양생에 대한 공부에 입문하게 되고, 몸과 정치, 앎과 삶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몸과 우주가 결코 다른 것이 아님을, 세계를 바꾸는 거창한 담론에 앞서 내 몸 먼저, 내 몸에 붙은 사소한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일상의 사소한 변화들을 만들어 내기 위한 생활 양생법을 쓰기 시작했다. 어떻게? 명랑하고 유쾌하게. 「동의보감」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현대에서도 적용할 만한 처방과 운동법 등을 누구라도 읽기 쉽게, 따라하기 쉽게 쓰고 있는 이 책은 인문학과 의학이 어떻게 만나는가, 웃음과 질병이 어떻게 만나는가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건강실용서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동양에서는 병을 칠정(七情)과 관련된 문제라고 본다. 단순히 몸의 기혈뿐 아니라 감정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곳에 울체되면 병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통즉불통, 불통즉통!). 소통과 순환이 가능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몸과 마음에 구멍을 뚫어야 한다. 통하면 아프지 않으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 외부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내부의 낡은 것을 내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 이 명랑한 신체가 되는 최고의 방법 ‘순환’이 바로 건강의 핵심이다. 실제로 기쁨「喜」의 기운을 쓰면 심장이 활발히 움직여 기혈의 순환이 잘되어 건강해진다(''심장이 고장났어요'', 본문 118쪽).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잘못됐다. 마음이 좋으면 외모도 좋고, 마음이 나쁘면 외모도 나쁘다. 그건 당신의 걷는 자세를 보아도 알 수 있고, 당신이 글쓰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본문 148쪽)고 말하는 저자, ‘명랑인생’과 ‘건강’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당신이 사는 모습이 당신을 말해 준다. 명랑한 신체에 건강한 기운이 깃들 수밖에 없는 꽤 의학적인 설득! 「명랑인생 건강교본」은 그렇게 우리를 즐거운, 혹은 즐거울 수밖에 없는 양생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한없이 실용서에 가까운 인문의학서 l 여기, 건강 있수다
다른 건 안 바란다고,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우리는 그런 말을 들으며 자랐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릴 적에도 마찬가지. 무병장수의 꿈은 새해소망에서도, 서로간에 나누는 덕담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은 어쩔 수 없이 ‘내 몸’과 붙어 있는 문제인 탓에, 그 어떤 사안보다 긴급하고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그런 많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적으로 자기의 몸과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유쾌한 책이 나왔으니 바로 「명랑인생 건강교본, 동의보감 매일매일 실전편」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의 기본 구성인 "내경편", "외형편"과 그 세부목차(‘정’ l ‘기’ l ‘신’ l ‘혈’ l ‘몽’ l ‘오장육부’ l ‘소변’ l ‘대변’)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항목들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천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장육부(五臟六腑)며, 음양오행(陰陽五行), 칠정(七情) 등 기본적인 동양학·한의학에 대한 이론을 저자 특유의 경쾌한 문체로 덧붙여 설명하고 있는데, 따라서 몸과 건강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더라도 독자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운동(숨쉬기, 기마자세 등)이나 어렵지 않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폐에 좋은 오미자, 목에 좋은 도라지, 담과 습을 없애는 모과 등)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그저 읽고서 옆에 쌓아두고 마는 그런 건강책이 아니다. 이 책은 “내 마음(과 몸) 나도 몰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실제로 관찰해 보면서 어떻게 하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를 실천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태진
담담하게 사는 걸 모토로 공부도, 삶도 담담하게 하고자 하나, 아직 내공이 부족해 뜻대로 잘 되고 있지는 않다. 『동의보감』을 통해 ‘인문의역학’의 세계를 만나 인생역전까지는 아닐지라도,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 데 무한감사하고 있다. ‘남산강학원’ 및 ‘수유너머’ 여기저기서 세미나와 글쓰기를 하며, 우연한 만남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는 접속의 기쁨 속에 살고 있다. 잘못된 습을 버리고 몸을 바꾸기 위한 공부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공부라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 몸과 생명, 생명과 정치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한다.
감수 : 최정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회학과를 수료했다. 다시 경희대 한의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후 한의사가 됐다. 현재 경희샘한의원(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원장이며, ‘대한한의학회’와 ‘대한약침학회’에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하루를 건강하게: 매일의 양생법
하나_ 이침에 제대로 일어나기
둘_ 낮 동안 제대로 생활하기
셋_ 밤에 제대로 잠자기
2부 우리의 속 사정: 내장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
넷_ 오래 사는 법
다섯_ 정력강화법
여섯_ 호흡하는 법
일곱_ 정신병은 몸의 문제다
여덟_ 피가 모자라
아홉_ 꿈에 대하여
열_ 말을 줄여라
열하나_ 진 빠지는 세상, 진액이 새고 있다!
열둘_ 통하였느냐?
열셋_ 피로야 물러가라
열넷_ 심장이 고장났어요
열다섯_ 비위 좋은 놈이 되자
열여섯_ 패기 있게 살자
열일곱_ 생명을 저장하는 신장
열여덟_ 우울증은 정신병만이 아니다
열아홉_ 밥통을 아껴 주세요
스물_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스물하나_ 똥오줌 못 가리는 그대에게
3부 우리의 겉 사정: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물둘_ 골치 아픈 이들을 위하여
스물셋_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스물넷_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스물다섯_ 총명해지고 싶다면 귀를!
스물여섯_ 코가 크면 정력이 세다?
스물일곱_ 이가 예뻐야 진짜 미인
스물여덟_ 중심을 세워라!
스물아홉_ 가슴 아파서
서른_ 몸의 중심, 허리와 배
서른하나_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비만과 피부병
서른둘_ 탈모를 막아라
서른셋_ 뼈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서른넷_ 치질 굿바이
에필로그
부록1 「동의보감」과 함께하는 사계절
부록2 고전으로부터의 양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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