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의 엉뚱한 소원

고객평점
저자H.엔첸스베르거
출판사항비룡소, 발행일:2012/01/30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9112244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학 귀신]의 작가 H. 엔첸스베르거가 쓰고
독일 아동 문학상 4회 수상 작가 R. 베르너가 그린 철학 동화!

어린이 청소년 교양 부문 최고의 스테디셀러 [수학 귀신]의 작가,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의 철학 동화 [빕스의 엉뚱한 소원]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평론가로 손꼽히는 엔첸스베르거는 ‘세상이 몽땅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외치며 현재를 부정하는 소년 빕스가 직접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며 겪는 소동을 통해 ‘현재의 소중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냈다.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네 차례에 걸쳐 수상했으며, 안데르센 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는 어린이책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철학적인 주제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과 신비로운 구성으로 상큼하게 풀어냈다.

“새로운 세상아, 나타나라!”
까칠한 소년 빕스의 완벽한 세상 만들기 소동
어느 날, 빕스는 애지중지하던 자전거와 주머니칼을 잃어버리고 만다. 소중한 물건들을 잃어버린 것만 해도 속이 상한데, 선생님과 부모님은 칠칠맞다며 빕스를 혼낸다. 게다가 함께 방을 쓰는 형은 방 안 가득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놓기 일쑤고,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바람에 그토록 좋아하는 수영장에도 갈 수 없다. 분하고 억울한 빕스는 무심결에 외친다. “세상아, 다 사라져 버려라!” 그러자 신기하게도 세상의 모든 것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제멋대로 구는 형은 물론, 색깔과 공기까지 모두 사라지고 만 것이다. 빕스는 잠시 당황하지만 이참에 자기 맘에 쏙 드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말 한 마디라도 까딱 잘못했다간 엉뚱한 물건들이 튀어나오기 일쑤인 것! 마차처럼 튼튼한 자전거가 생기길 빌면, 진짜 마차 바퀴가 튀어 나오는 식이다. 모든 것을 일일이 통제하는 데 지친 빕스는 그만 잠이 들고 마는데……. 눈을 뜨자 어느새 원래 세상으로 돌아와 있다! 다시 돌아온 세상이 제법 정겹고 반가운 빕스. 그런 빕스의 마음을 완전히 아물게 해 준 것은 애초에 애꿎은 빕스를 혼냈다는 것을 깨닫고 ‘미안하다’고 말해 준 엄마와 아빠이다.
누구나 가끔 우울하고 짜증 나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한다. 작가는 아이들이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참고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환상 속에서나마 맘에 안 드는 것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면서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꾸 엉뚱한 물건들이 나오는 바람에 허둥대는 빕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려 내면서 지금 현재의 삶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또 자신의 오해와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빕스의 엄마 아빠의 모습은 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에게도 시사점을 안겨 준다.

아기자기하고 신비로운 구성으로 그려낸 환상의 세계!
그림을 그린 베르너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 상에 3번이나 최종 후보로 오른 바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이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특색 있는 그림으로 재미와 깊이를 한층 더했다. 오밀조밀한 선과 또렷한 색감으로 민들레 꽃씨 하나하나까지도 사실적으로 그려낸 섬세함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왼쪽 페이지 한 귀퉁이에는 빕스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인물과 사물이 하나하나 더해지는데, 이렇게 점점 더 풍성해지는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이 마지막 장에서 원래의 세상과 하나로 합쳐지는 독특한 구성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볼거리와 안정감을 함께 안겨 준다.

▣ 작가 소개

글 :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Hans Magnus Enzensberger)
1929년 독일 카우프보이렌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뮌헨에 살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른들을 위한 책을 주로 썼지만 어린이를 위한 책도 많이 썼다. 그중에서도 특히 1962년에 펴낸 [동시 모음집 Viele sch ne kinderreime]을 통해 아동문학가로서의 명성을 굳히게 되었는데, 이 책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 [수학 귀신], [로베르트, 너 어디 있었니?], [달과 달팽이] 등이 있다.

그림 :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194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뮌헨에 살고 있다. [수학 귀신], [일요일의 아이], [우리 아빠]를 비롯하여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얘들아, 모여 봐!], "카르헨" 시리즈, "4미터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다. 네 차례에 걸쳐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한미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모모], [네가 있어 난 행복해!], [행복 요정의 특별한 수업], [피자를 구워 주는 피아노 선생님], [라푼첼], [찔레꽃 공주]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