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우리가 몰랐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다.”
―왜 스토리텔링인가
아우슈비츠를 모면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어떤 철학도 의미의 강렬함과 풍부함이란 측면에서 적절하게 서술된 이야기와 비교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섣부른 개념으로 한 도시를 재단하려는 시도 대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기존 여행서의 첨단을 걷는 정보 대신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생명력이 긴 ‘이야기’에 주목해 한 도시의 면면을 스토리텔링하고자 한다. 이 책은 여행서라기보다 모험서다. 이 책을 들고 하노이 여행을 떠날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상상력이다. 길을 잃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것은 오히려 여행자의 특권이 아닐 텐가. 게다가 길은 반드시 어딘가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마치 이야기가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처럼.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 시대와 인간, 사물과 사람…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교차로
제대로 된 이야기라면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법! 조선인 김영건이 소개한 베트남 건국신화, 목이 잘린 공주 미 쩌우 이야기 등 천 년 묵은 이야기에서부터 베트남전쟁과 호찌민, 『전쟁의 슬픔』으로 세계적 작가가 된 바오 닌,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부 방의 그리움, 그리고 한류까지.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지도로 하노이의 뿌리와 시간, 영혼을 찾아간다.
하노이는 이야기다
『천재토끼 차상문』의 작가 김남일,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풀다!
1995년 첫 베트남 여행 이후 수차례 베트남을 찾은 소설가 김남일.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에 소속된 그가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푼다. 경험과 하노이를 관통하는 역사를 재료로 포착한 열네 개의 시선은 때로는 온유하고 때로는 날카롭다.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하노이는 이야기다」김남일
하노이의 바오 닌 또는 바오 닌의 하노이,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은 하노이의 기억을 어떻게 지웠는가. 앙드레 말로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무엇을 왜 훔쳐냈는가. 조선인 인텔리 김영건은 식민지 하노이에서 무엇을 그리워했는가. 하노이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미국인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노이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청계천 븍원”과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그곳에서 그는 경쾌한 속물주의를 본다. 보고자한 베트남이 아니라 자신이 없더라도 여여할, 그들의 베트남을 본다.
하노이의 작가 바오 닌,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도시가 작가를 만들지만, 작가 또한 도시를 만든다.”
더블린의 제임스 조이스, 프라하의 카프카, 오르한 파묵의 이스탄불 … 그렇다면 하노이에는? 바로 바오 닌이 있다. 그는 1969년 북베트남인민군 제27청년여단에 입대했다가 이 여단 소년병 오백 명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은 열 명 가운데 하나였다. 불과 오 개월 후 그는 하사 계급장을 단다. 모든 선임병들이 전사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이 된다. 그럴진대 위안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하노이였다.
땡땡 경적을 울리며 나아가는 전차, 가로수 밑을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여학생들, 언어학자인 아버지의 자전거, 하노이 호수 위로 부는 바람, 식민지시대의 백화점 건물, 늘 소문으로 들끓던 공동우물, 옛 시가지의 시장……. 그는 그렇게 기억을 하며 살아남는다. 1975년 4월 30일, 그의 부대는 사이공 떤 선 ��공항을 점령했다. 말이 부대였지, 그의 곁에 살아남은 동료는 단 한 사람 밖에 없었다. 마침내 전쟁은 끝났다.
바오 닌은 하노이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소설가 바오 닌을 빼고 하노이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방현석 작가의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은 바오 닌의 문학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동시에 하노이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을 소개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 가족에게 오토바이가 생긴 그 영광스러운 날을 기억한다. 그때는 1963년 겨울이었다. 아버지가 대문을 열고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왔다. 오토바이 상표는 ‘리가’, 옅은 분홍색의 ‘신삥’이었다. 자랑 삼아 말하자면 그때 하노이를 통틀어 리가는 단 두 대뿐이었다.” _85쪽
「오토바이의 시대」바오 닌
낡어둠 속에서, 쟝의 얼굴이 여느 때처럼 젊어보였다. 나 역시 그랬다. 왜냐하면 시간이 내일을 향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는 옛날 밤의 하노이로, 0시의 하노이로 더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 하늘에 있는 친구들에게, 첫사랑에게, 어린 시절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태어나고, 장성하고, 전투에 참가하고, 그리고 이 도시를 위해 희생한 우리 세대는 그 마법을 즐기고, 영원히 젊은 도시의 영원한 청춘의 세대가 되었다.” _139쪽
「0시의 하노이」바오 닌
“바오 닌은 끼엔이 프엉과 함께 성장했던 하노이의 연립주택을 떠나 전쟁터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서사를 펼쳐나간다. 그러나 이 어린 연인들이 걸어야 했던 아픈 사랑의 여정은 이 소설 속에서 실낱처럼 가늘고 희미하다. 더구나 이 여린 사랑의 서사는 자주 피에 잠기고 화약 연기에 덮여 밀림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사랑은 짧고 전쟁은 길었다. ”_143쪽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하노이의 조선인 학자 김영건, 식민지 조선에 베트남을 알리다
하노이 극동학원 사서, 한국인 최초의 베트남학 개척자
1931년부터 십 년간 하노이에 머물렀다 귀국한 이후에는 집중적으로 베트남을 소개한 인물 김영건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리고 1949년 이후 그의 종적은 묘연하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인물 김영건은 1940년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 활발히 베트남을 소개했다. 「건국 신화」는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을 집중 연구한 김영건이 식민지 조선에 전한 베트남 건국 신화의 일부이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_ 김남일
하노이는 이야기다 _ 김남일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제1부 뿌리 하노이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
건국신화 _ 김영건
꼬 로아 성의 전설과 목 잘린 공주 미 쩌우 _ 팜 쑤언 응우옌
이천 년의 기억, 이천 년의 자존 _ 김남일
그림자 아빠 _ 김남일
제2부 시간 하노이의 시간, 인간의 시간
이웃집들 _ 또 호아이
비 오는 날 시클로를 타다 _ 휴 응옥
오토바이의 시대 _ 바오 닌
북풍 가랑비를 그리워하다 ? 십이애상 시월 _ 부 방
부 방-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한 작가의 그리움 _ 최하나
제3부 영혼 하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영혼
겨울 편지 _ 휴 틴
0시의 하노이 _ 바오 닌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_ 방현석
이 계절, 하노이를 걸으며 _ 레 민 퀘
하노이의 가을 _ 찜 짱
호찌민의 꿈과 도이 머이 _ 방현석
다시, 하노이로 _ 김정환
부록
주
하노이 이름 변천사
베트남 연표
참고자료
하노이 지식백과
번역자 약력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우리가 몰랐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다.”
―왜 스토리텔링인가
아우슈비츠를 모면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어떤 철학도 의미의 강렬함과 풍부함이란 측면에서 적절하게 서술된 이야기와 비교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섣부른 개념으로 한 도시를 재단하려는 시도 대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기존 여행서의 첨단을 걷는 정보 대신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생명력이 긴 ‘이야기’에 주목해 한 도시의 면면을 스토리텔링하고자 한다. 이 책은 여행서라기보다 모험서다. 이 책을 들고 하노이 여행을 떠날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상상력이다. 길을 잃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것은 오히려 여행자의 특권이 아닐 텐가. 게다가 길은 반드시 어딘가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마치 이야기가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처럼.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 시대와 인간, 사물과 사람…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교차로
제대로 된 이야기라면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법! 조선인 김영건이 소개한 베트남 건국신화, 목이 잘린 공주 미 쩌우 이야기 등 천 년 묵은 이야기에서부터 베트남전쟁과 호찌민, 『전쟁의 슬픔』으로 세계적 작가가 된 바오 닌,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부 방의 그리움, 그리고 한류까지.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지도로 하노이의 뿌리와 시간, 영혼을 찾아간다.
하노이는 이야기다
『천재토끼 차상문』의 작가 김남일,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풀다!
1995년 첫 베트남 여행 이후 수차례 베트남을 찾은 소설가 김남일.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에 소속된 그가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푼다. 경험과 하노이를 관통하는 역사를 재료로 포착한 열네 개의 시선은 때로는 온유하고 때로는 날카롭다.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하노이는 이야기다」김남일
하노이의 바오 닌 또는 바오 닌의 하노이,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은 하노이의 기억을 어떻게 지웠는가. 앙드레 말로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무엇을 왜 훔쳐냈는가. 조선인 인텔리 김영건은 식민지 하노이에서 무엇을 그리워했는가. 하노이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미국인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노이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청계천 븍원”과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그곳에서 그는 경쾌한 속물주의를 본다. 보고자한 베트남이 아니라 자신이 없더라도 여여할, 그들의 베트남을 본다.
하노이의 작가 바오 닌,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도시가 작가를 만들지만, 작가 또한 도시를 만든다.”
더블린의 제임스 조이스, 프라하의 카프카, 오르한 파묵의 이스탄불 … 그렇다면 하노이에는? 바로 바오 닌이 있다. 그는 1969년 북베트남인민군 제27청년여단에 입대했다가 이 여단 소년병 오백 명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은 열 명 가운데 하나였다. 불과 오 개월 후 그는 하사 계급장을 단다. 모든 선임병들이 전사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이 된다. 그럴진대 위안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하노이였다.
땡땡 경적을 울리며 나아가는 전차, 가로수 밑을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여학생들, 언어학자인 아버지의 자전거, 하노이 호수 위로 부는 바람, 식민지시대의 백화점 건물, 늘 소문으로 들끓던 공동우물, 옛 시가지의 시장……. 그는 그렇게 기억을 하며 살아남는다. 1975년 4월 30일, 그의 부대는 사이공 떤 선 ��공항을 점령했다. 말이 부대였지, 그의 곁에 살아남은 동료는 단 한 사람 밖에 없었다. 마침내 전쟁은 끝났다.
바오 닌은 하노이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소설가 바오 닌을 빼고 하노이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방현석 작가의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은 바오 닌의 문학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동시에 하노이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을 소개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 가족에게 오토바이가 생긴 그 영광스러운 날을 기억한다. 그때는 1963년 겨울이었다. 아버지가 대문을 열고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왔다. 오토바이 상표는 ‘리가’, 옅은 분홍색의 ‘신삥’이었다. 자랑 삼아 말하자면 그때 하노이를 통틀어 리가는 단 두 대뿐이었다.” _85쪽
「오토바이의 시대」바오 닌
낡어둠 속에서, 쟝의 얼굴이 여느 때처럼 젊어보였다. 나 역시 그랬다. 왜냐하면 시간이 내일을 향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는 옛날 밤의 하노이로, 0시의 하노이로 더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 하늘에 있는 친구들에게, 첫사랑에게, 어린 시절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태어나고, 장성하고, 전투에 참가하고, 그리고 이 도시를 위해 희생한 우리 세대는 그 마법을 즐기고, 영원히 젊은 도시의 영원한 청춘의 세대가 되었다.” _139쪽
「0시의 하노이」바오 닌
“바오 닌은 끼엔이 프엉과 함께 성장했던 하노이의 연립주택을 떠나 전쟁터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서사를 펼쳐나간다. 그러나 이 어린 연인들이 걸어야 했던 아픈 사랑의 여정은 이 소설 속에서 실낱처럼 가늘고 희미하다. 더구나 이 여린 사랑의 서사는 자주 피에 잠기고 화약 연기에 덮여 밀림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사랑은 짧고 전쟁은 길었다. ”_143쪽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하노이의 조선인 학자 김영건, 식민지 조선에 베트남을 알리다
하노이 극동학원 사서, 한국인 최초의 베트남학 개척자
1931년부터 십 년간 하노이에 머물렀다 귀국한 이후에는 집중적으로 베트남을 소개한 인물 김영건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리고 1949년 이후 그의 종적은 묘연하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인물 김영건은 1940년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 활발히 베트남을 소개했다. 「건국 신화」는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을 집중 연구한 김영건이 식민지 조선에 전한 베트남 건국 신화의 일부이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_ 김남일
하노이는 이야기다 _ 김남일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제1부 뿌리 하노이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
건국신화 _ 김영건
꼬 로아 성의 전설과 목 잘린 공주 미 쩌우 _ 팜 쑤언 응우옌
이천 년의 기억, 이천 년의 자존 _ 김남일
그림자 아빠 _ 김남일
제2부 시간 하노이의 시간, 인간의 시간
이웃집들 _ 또 호아이
비 오는 날 시클로를 타다 _ 휴 응옥
오토바이의 시대 _ 바오 닌
북풍 가랑비를 그리워하다 ? 십이애상 시월 _ 부 방
부 방-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한 작가의 그리움 _ 최하나
제3부 영혼 하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영혼
겨울 편지 _ 휴 틴
0시의 하노이 _ 바오 닌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_ 방현석
이 계절, 하노이를 걸으며 _ 레 민 퀘
하노이의 가을 _ 찜 짱
호찌민의 꿈과 도이 머이 _ 방현석
다시, 하노이로 _ 김정환
부록
주
하노이 이름 변천사
베트남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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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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