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이 선사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 폭탄!!
갈기가 너무 덥수룩해서 눈사람처럼 되어 버린 사자가 있었습니다. 잘생긴 얼굴이 안 보여서 속상한 사자가 찾아간 곳은 바로 개구리 이발소. 반갑게 사자를 맞은 개구리 이발사는 시원하고 멋있게 갈기를 잘라 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어라? 이발이 끝나자 사자는 어디로 가고 개구리 이발사는 왜 노란색과 검은색 페인트 통을 들고 있는 걸까요?
도대체 사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이 선보이는 유쾌, 상쾌, 호쾌한 상상력!
“어라? 어라라? 내 머리 왜 이래?”
이발소에 들어간 건 사자, 그런데 나온 건 호랑이? 기상천외한 개구리 이발소 이야기!
《내 머리 왜 이래?》는 덥수룩한 갈기를 시원하게 자르려던 멋쟁이 사자와 사자의 갈기를 엉뚱하게 잘라 놓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한 개구리 이발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갈기가 너무 많이 자라서 잘생긴 얼굴을 가리자 사자는 개구리 이발소에 갑니다. 반갑게 사자를 맞은 개구리는 사자에게 시원하고 멋지게 갈기를 잘라 주겠다고 큰소리를 치지요.
개구리가 신나게 갈기를 자르는 동안, 사자는 솔솔 잠이 듭니다. 그런데 열심히 가위질을 하던 개구리의 콧속으로 갑자기 갈기 한 올이 쏙 들어옵니다. “에엣취이~” 하고 재채기를 한 개구리. 바로 그때, “싹둑!” 하고 사자의 갈기가 뭉텅 잘려 나갑니다.
“이, 이, 이 일을 어째.” 개구리는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조리 사자의 갈기를 다듬어 보지만 갈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결국 갈기가 몽땅 사라진 사자 앞에서 개구리는 쩔쩔 매다가 문득 기발한 묘안을 떠올립니다. 개구리가 잽싸게 뛰쳐나가 사 온 것은 바로 노란색과 검은색 페인트. 그러고는…….
개구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까요? 그리고 사자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잔뜩 부풀려 놓은 개구리는 웃음이 빵 터져 나오는 기막힌 반전을 선보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무거운 주제를 잘 녹여 내는 작가 사토 신은 이 책에서도 유쾌 발랄,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에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녹여 내어 보여 줍니다. 생각보다 어설픈 멋쟁이 사자와 놀라운 기지로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하는 개구리와 뜻밖의 반전을 통해서, 재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 넌지시 알려 주는 것이죠. 또 사자처럼 기대 밖의 일이 생기더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즐겁고 재미있는 일로 만들 수 있다는 유연한 사고도 가르쳐 줍니다.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싫증을 내거나 작은 문제만 생겨도 금세 풀이 죽어 버리는 아이들에게 사자와 개구리 이발사가 전하는 ‘긍정의 힘’은 아이들 상상력의 싹을 쑥쑥 키워 줄 것입니다.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워 주는 섬세한 묘사, 감각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 생동감 넘치는 터치
《내 머리 왜 이래?》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 작가 오쿠하라 유메는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사토 신의 유쾌한 이야기를 더 생동감 넘치고 맛깔스럽게 표현해 냈습니다. 시원시원한 붓질, 꽉 찬 구도, 감각적이고 밝은 원색이 조화를 이룬 작가의 그림은 감각이 발달하는 4~7세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또 작은 부분 하나에도 이야기를 담아 그려서 한쪽 귀퉁이에 서 있는 거북이, 창문 뒤에 반쯤 숨어 이발소를 훔쳐보는 소는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어른도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예리한 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볼 때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구석구석 자리한 동물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사토 신
1962년 니카타현에서 태어났어요. 플래너, 카피라이터 등을 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요. 집에서 살림하던 경험을 살려 부모와 아이의 대화 놀이 《손 그림책》을 만들었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뿌지직 똥》, 《주전자 엄마와 이불 아빠》, 《너의 마음》 등이 있어요.
그림 : 오쿠하라 유메
1977년 효고현에서 태어났고 츠지학원 일본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했어요. 2007년 제8회 핀포인트 그림책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데뷔작 《악어할머니》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어요. 월간 MOE 그림책작가대상에서 신인상과 고단샤 출판문화상에서 그림책상을 받았어요.
역자 : 정원민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호텔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일본어와 일본의 문화, 관습을 소개하는 중앙일보 칼럼을 연재했고, 열일곱 살 소녀 아야의 눈물 어린 투병기인 《1리터의 눈물》을 번역했어요.
《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이 선사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 폭탄!!
갈기가 너무 덥수룩해서 눈사람처럼 되어 버린 사자가 있었습니다. 잘생긴 얼굴이 안 보여서 속상한 사자가 찾아간 곳은 바로 개구리 이발소. 반갑게 사자를 맞은 개구리 이발사는 시원하고 멋있게 갈기를 잘라 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어라? 이발이 끝나자 사자는 어디로 가고 개구리 이발사는 왜 노란색과 검은색 페인트 통을 들고 있는 걸까요?
도대체 사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이 선보이는 유쾌, 상쾌, 호쾌한 상상력!
“어라? 어라라? 내 머리 왜 이래?”
이발소에 들어간 건 사자, 그런데 나온 건 호랑이? 기상천외한 개구리 이발소 이야기!
《내 머리 왜 이래?》는 덥수룩한 갈기를 시원하게 자르려던 멋쟁이 사자와 사자의 갈기를 엉뚱하게 잘라 놓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한 개구리 이발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갈기가 너무 많이 자라서 잘생긴 얼굴을 가리자 사자는 개구리 이발소에 갑니다. 반갑게 사자를 맞은 개구리는 사자에게 시원하고 멋지게 갈기를 잘라 주겠다고 큰소리를 치지요.
개구리가 신나게 갈기를 자르는 동안, 사자는 솔솔 잠이 듭니다. 그런데 열심히 가위질을 하던 개구리의 콧속으로 갑자기 갈기 한 올이 쏙 들어옵니다. “에엣취이~” 하고 재채기를 한 개구리. 바로 그때, “싹둑!” 하고 사자의 갈기가 뭉텅 잘려 나갑니다.
“이, 이, 이 일을 어째.” 개구리는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조리 사자의 갈기를 다듬어 보지만 갈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결국 갈기가 몽땅 사라진 사자 앞에서 개구리는 쩔쩔 매다가 문득 기발한 묘안을 떠올립니다. 개구리가 잽싸게 뛰쳐나가 사 온 것은 바로 노란색과 검은색 페인트. 그러고는…….
개구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까요? 그리고 사자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잔뜩 부풀려 놓은 개구리는 웃음이 빵 터져 나오는 기막힌 반전을 선보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무거운 주제를 잘 녹여 내는 작가 사토 신은 이 책에서도 유쾌 발랄,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에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녹여 내어 보여 줍니다. 생각보다 어설픈 멋쟁이 사자와 놀라운 기지로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하는 개구리와 뜻밖의 반전을 통해서, 재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 넌지시 알려 주는 것이죠. 또 사자처럼 기대 밖의 일이 생기더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즐겁고 재미있는 일로 만들 수 있다는 유연한 사고도 가르쳐 줍니다.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싫증을 내거나 작은 문제만 생겨도 금세 풀이 죽어 버리는 아이들에게 사자와 개구리 이발사가 전하는 ‘긍정의 힘’은 아이들 상상력의 싹을 쑥쑥 키워 줄 것입니다.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워 주는 섬세한 묘사, 감각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 생동감 넘치는 터치
《내 머리 왜 이래?》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 작가 오쿠하라 유메는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사토 신의 유쾌한 이야기를 더 생동감 넘치고 맛깔스럽게 표현해 냈습니다. 시원시원한 붓질, 꽉 찬 구도, 감각적이고 밝은 원색이 조화를 이룬 작가의 그림은 감각이 발달하는 4~7세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또 작은 부분 하나에도 이야기를 담아 그려서 한쪽 귀퉁이에 서 있는 거북이, 창문 뒤에 반쯤 숨어 이발소를 훔쳐보는 소는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어른도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예리한 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볼 때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구석구석 자리한 동물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사토 신
1962년 니카타현에서 태어났어요. 플래너, 카피라이터 등을 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요. 집에서 살림하던 경험을 살려 부모와 아이의 대화 놀이 《손 그림책》을 만들었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뿌지직 똥》, 《주전자 엄마와 이불 아빠》, 《너의 마음》 등이 있어요.
그림 : 오쿠하라 유메
1977년 효고현에서 태어났고 츠지학원 일본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했어요. 2007년 제8회 핀포인트 그림책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데뷔작 《악어할머니》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어요. 월간 MOE 그림책작가대상에서 신인상과 고단샤 출판문화상에서 그림책상을 받았어요.
역자 : 정원민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호텔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일본어와 일본의 문화, 관습을 소개하는 중앙일보 칼럼을 연재했고, 열일곱 살 소녀 아야의 눈물 어린 투병기인 《1리터의 눈물》을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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