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 온난화, 전쟁과 테러, 같은 해 네 번이나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 모든 것이 에너지 위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에너지 위기, 제목부터 구태의연하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에너지 위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에너지 위기는 알 수 없는 먼 훗날에나 닥칠, 개인의 일상과 아무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기온, 느닷없이 몰아치는 폭설, 같은 해 네 번이나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는 이 모든 것은 에너지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기축 에너지인 석유는 유용한 자원이지만,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기온을 상승시키고, 해수면을 높이는 주범이다. 화석 연료 매장량이 바닥을 드러낼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지구는 더욱 빈번하게 이상 기후에 시달릴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경고한다.
이미 에너지 위기는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1980년대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이던 일본 도시바가 요즘 투자하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가? 바로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다. 에너지 위기를 알면 이러한 재계의 흐름 역시 새로운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왜 도시바가 반도체를 버리고 태양광 에너지에 투자할까? 현재의 화석 연료 기반의 사회는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대체 에너지 가운데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은 ''2040년이 되면 세계 전기 수요의 4분의 1 이상을 충당할(p.84)''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다. 이렇듯 에너지 위기는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결정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무심결에 지나쳤던 에너지 위기를 청소년들이 새롭게 배우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감추고 있는 경제, 정치, 사회의 결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류세를 높이면 기름 소비가 줄어들까?
신재생 에너지가 정말 환경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에너지 위기가 불러올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의 변화,
이 모든 것을 담은 책!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⑦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는 현재 세계의 에너지 보유 현황과 화석 연료의 문제점, 재생 에너지의 가능성과 한계를 샅샅이 탐구한다. 이제까지 에너지 위기를 다룬 책들처럼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한발 나아가 말만 무성한 에너지 위기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신재생 에너지가 정말 에너지 위기와 환경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기름값을 높이는 것이 화석 연료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길인지 조목조목 따져본다. 또 아끼고 절약하라는 당위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논의를 국제적 사회적 이슈과 함께 다루어 청소년들이 깊이 있게 사고하도록 유도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선진국과 최빈국 사이의 에너지 소비 격차, 고유가와 유류세, 걸프전 등 에너지와 관련된 국제적 사회적 이슈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다양한 성격을 갖는 에너지 위기라는 테마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단순하게 규정하지 않고, 역사 경제 도덕 사회 자연과학 물리적인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내용을 풀어 간다. 수력 발전의 원리를 소개하며,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수력 발전의 문제점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재생 에너지의 탄소 중립성과 에너지 자립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책 속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에너지 위기라는 것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중대한 과제임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피해갈 수 없는 이 시대의 교양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완 맥레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전 환경교육위원회 디렉터였으며 현재 교육 관련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환경에 관한 책을 20권 이상 썼고, 쓴 책으로는 『Spread of Deserts』 『Earthquakes』 『Rainforests』 『The Pros and Cons of Nuclear Power』등이 있습니다.
역 : 박미용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했고, 현재 사이언스타임즈의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다. 오랫동안 과학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전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북극과 남극』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글
1.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2. 좋은 그러나 나쁜 이웃, 재생 불가능 에너지
3. 써도 써도 끝이 없는 재생 에너지
4. 에너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5. 진짜 에너지 위기란?
6. 어떻게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7. 미래의 에너지는?
8. 위기를 피할 수 있을까
한눈에 보는 에너지 역사
에너지 관련 단체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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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전쟁과 테러, 같은 해 네 번이나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 모든 것이 에너지 위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에너지 위기, 제목부터 구태의연하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에너지 위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에너지 위기는 알 수 없는 먼 훗날에나 닥칠, 개인의 일상과 아무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기온, 느닷없이 몰아치는 폭설, 같은 해 네 번이나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는 이 모든 것은 에너지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기축 에너지인 석유는 유용한 자원이지만,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기온을 상승시키고, 해수면을 높이는 주범이다. 화석 연료 매장량이 바닥을 드러낼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지구는 더욱 빈번하게 이상 기후에 시달릴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경고한다.
이미 에너지 위기는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1980년대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이던 일본 도시바가 요즘 투자하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가? 바로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다. 에너지 위기를 알면 이러한 재계의 흐름 역시 새로운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왜 도시바가 반도체를 버리고 태양광 에너지에 투자할까? 현재의 화석 연료 기반의 사회는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대체 에너지 가운데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은 ''2040년이 되면 세계 전기 수요의 4분의 1 이상을 충당할(p.84)''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다. 이렇듯 에너지 위기는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결정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무심결에 지나쳤던 에너지 위기를 청소년들이 새롭게 배우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감추고 있는 경제, 정치, 사회의 결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류세를 높이면 기름 소비가 줄어들까?
신재생 에너지가 정말 환경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에너지 위기가 불러올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의 변화,
이 모든 것을 담은 책!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⑦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는 현재 세계의 에너지 보유 현황과 화석 연료의 문제점, 재생 에너지의 가능성과 한계를 샅샅이 탐구한다. 이제까지 에너지 위기를 다룬 책들처럼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한발 나아가 말만 무성한 에너지 위기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신재생 에너지가 정말 에너지 위기와 환경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기름값을 높이는 것이 화석 연료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길인지 조목조목 따져본다. 또 아끼고 절약하라는 당위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논의를 국제적 사회적 이슈과 함께 다루어 청소년들이 깊이 있게 사고하도록 유도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선진국과 최빈국 사이의 에너지 소비 격차, 고유가와 유류세, 걸프전 등 에너지와 관련된 국제적 사회적 이슈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다양한 성격을 갖는 에너지 위기라는 테마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단순하게 규정하지 않고, 역사 경제 도덕 사회 자연과학 물리적인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내용을 풀어 간다. 수력 발전의 원리를 소개하며,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수력 발전의 문제점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재생 에너지의 탄소 중립성과 에너지 자립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책 속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에너지 위기라는 것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중대한 과제임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피해갈 수 없는 이 시대의 교양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완 맥레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전 환경교육위원회 디렉터였으며 현재 교육 관련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환경에 관한 책을 20권 이상 썼고, 쓴 책으로는 『Spread of Deserts』 『Earthquakes』 『Rainforests』 『The Pros and Cons of Nuclear Power』등이 있습니다.
역 : 박미용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했고, 현재 사이언스타임즈의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다. 오랫동안 과학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전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북극과 남극』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글
1.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2. 좋은 그러나 나쁜 이웃, 재생 불가능 에너지
3. 써도 써도 끝이 없는 재생 에너지
4. 에너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5. 진짜 에너지 위기란?
6. 어떻게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7. 미래의 에너지는?
8. 위기를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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