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0년 동안 어린 시인들이 쓰고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이 뽑은 학생시 123편이
시가 없는 시대, 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 시를 보여 주다
학생시 123편. 그것은 30년 동안에 쓴 시 중에서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에 닿은 시의 개수다. 물론 이것이 학생시의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30년의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오늘도 살아 있는 학생 시인의 시세계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도대체 누가 학생시를 30년 동안 모을 수 있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배창환(시인, 경주여고 국어교사) 선생님과 조재도(시인, 천안동중 국어교사)이다. 이 두 선생님의 노력에 의해 학생시의 30년이 집대성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배창환 선생님은 거의 30여 년을 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시 수업을 해왔고, 조재도 선생님 역시 오랜 시간을 학생들 속에서 시 쓰기 수업을 해 왔으며, 두 선생님 모두 지금도 시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 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약 30여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업 등을 통해 읽고 직접 뽑았다는 데 의미가 더 크다. 청소년기는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지니게 될 감성과 지성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이고, 특히 이 시기에 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청소년들의 정신적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생시와 우리 시의 미래를 보여 주는 책
이 책의 제목은 36.4℃이다. 다소 생소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한 이 제목이 주는 의미는 우리에게 부족한, 우리가 잊고 사는 아주 작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과 질타가 들어 있다.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어린 시인의 눈에 감지된 우리 체온은 0.1℃가 부족한 36.4℃이다.
우리는 36.4℃
옆집 아주머니도, 앞집 순희도
우리는 모두 36.4℃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들
아파트 단지의 수많은 사람들도
남들이 0.1℃를 잊어버린 것에
자신 또한 잊어버렸다는 것에
무관심하다.
전은영, 「36.4℃」의 일부
어쩌면 우리의 체온이 36.4℃가 아니라 33℃만 되었더라도 우리 사회는 더 좋아졌거나 혹은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어린 시인도 이런 점에 착안하여 시의 마지막 행에 “우리는 0.1℃를 잊고 산다.”고 쓰고 있다. 아주 작은 차이이기에 오늘도 무감각하게 잊고 사는 많을 것들에 대한 아쉬움, 안타까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질타라는 감정이 동시에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시에는 우리 시가 취해야 할, 우리 시에서 아쉬운 부분 즉 사물의 본질을 꿰뚫면서도 중용의 도를 잃지 않는, 나아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는 감성이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30년의 시간을 뛰어넘고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될 가치와 감성과 지향이 담긴 이 시의 제목이 학생시집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시 읽기 공부를 위한 주제별 구성
학생시 123편은 읽은 이들이 일정하게 생각의 갈래를 잡아가면서 시 읽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제별로 묶었다.
제1부 36.4℃(우리들 마음) 글쓴이들의 깨끗하고 순박한 시심을 그린 시
제2부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나의 발견)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는 시
제3부 엄마 지갑(우리 집, 가족, 생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
제4부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우리들의 학교생활)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생활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담은 시
제5부 새벽 시장(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들) 크고 작은 마을 공동체(도시와 농어촌)에서 자신과 이웃을 발견하는 학생들의 시
제6부 풍년 기근(세상 속으로) 다문화 가족과 분단, 역사와 현실의식을 담은 시
제7부 소똥(자연, 생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시
학생이 직접 쓰고 직접 읽고 직접 뽑다
이 시집에는 최소 15개 이상의 학교에서 15명 이상의 선생님과 4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년으로 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이 직접 뽑은 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그리고 농어촌을 망라하여 남녀 학생 109면의 시 총 123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묶여진 이 시집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시집이며, 독자들의 호된 검증을 거쳤다는 측면에서 좋은 시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관심은 물론 자신과 학교, 가족 그리고 이웃에까지 시를 읽은 학생 즉 미래의 어린 시인들의 향기가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편자 : 배창환
시인, 현 경주여고 국어교사.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고, ≪잠든 그대≫,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백두산 놀러 가자≫,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 ≪겨울 가야산≫ 등의 시집을 냈다. 문학 교육과 관련하여 ≪국어 시간에 시 읽기 1≫, ≪이 좋은 시 공부≫, ≪뜻밖의 선물≫,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처럼≫ 등을 쓰고 펴냈으며, 현재 경주여고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편자 : 조재도
시인, 현 천안동중 국어교사.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으며,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등단하였고, ≪사랑한다면≫, ≪좋은 날에 우는 사람≫ 등의 시집을 냈다. 동화 ≪자전거 타는 대통령≫, 청소년 소설 ≪이빨자국≫을 냈으며, 지금은 천안동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 정서 표현 글쓰기’를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학생 시선집을 펴내며
1부 우리들 마음-36.4℃
달빛 -허성욱
나비 같은 벚꽃 -김우형
그릇 -이가형
겨울비 -이유정
빛 -김영주
아름다운 사람 -임현지
허전한 가슴 -도유희
매듭 공예 -석수정
이사 -유근지
외갓집 감나무 -엄동현
그루터기 -최소혜
꽃, 너 하나의 본연 -최효진
초파일 -유혜윤
좌석버스와 친구 -손유현
별이 빛나는 밤에 -김선미
36.4℃ -전은영
기차 -이해진
2부 나의 발견-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송인영
내 나이 마흔이 되면 -박지영
낡은 일기장 -최은영
자전거 -변정현
그 일기장 -강유리
생각하는 나무 -김주희
내 책상 위의 곰 인형 -이소혜
선인장 -이소린
거울 속 아이 -이소린
인간이라는 로봇 -김희주
흔적 -손지운
놀이터 -정연주
우리 학교 목련 -박지은
짝 없는 새와 나 -신광호
거울 -이신옥
엄마의 핸드폰 -최지현
이것 하나 만으로도 -황용수
3부 우리집, 가족, 생활-엄마 지갑
엄마 지갑 -최재훈
오래 된 앨범 -박선미
콩 -손숙현
나를 위해 -이소현
생각하면 눈시울이 -이다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이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강예리
어린아이 -김효욱
아버지의 투망 -김지애
자전거 -박지은
아버지 -유세호
파 뽑기 -이희승
열여섯의 다섯 살 동생에 대한 고찰 -류송희
외할머니, 섬에 계시다 -김상원
외할머니의 딸 -이미래
그녀의 눈물 -윤진희
상처 -김선애
할머니 -조재철
밥상 앞에서 -이성기
단술 -진효주
4부 우리들의 학교 생활-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삥 뜯긴 날 -이수빈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이승우
시험이 끝나고 -이소혜
내 사랑 못난이들 -김희자
가을 교실 -박예은
복도 -박수진
대 ? -이하나
선생님의 가을 -전경훈
누런 독서실 차 -정수경
커피 캔 -김지혜
야자 시간 -강지혜
머리카락 -송인효
‘야· 자’ 라는 구속영장 -김대현
학원 수업 마치고 -김진휘
늦잠 -류수경
떡볶이는 맛있다 -손수지
학생 -이효정
별 -이수연
지동초등학교 1학년 1반에는 -박혜림
비 -이근호
5부 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새벽 시장
고향 -허성욱
우리 동네 -정홍주
새벽 시장 -신현경
김천시 개령면 남전리 521번지 -최유진
봄비 -박혜림
생강 캐는 날 -김경숙
땔감 -이태영
고추 심는 날 -이미숙
고구마 캐기 -이봉구
미술관 이야기 -안지영
황금시장 순대국밥집 -강희정
향수 -전우진
송사리 -김수산나
시골집 -이예령
예천군 상리면 사곡리 -박현주
장터 -나지영
봄 파는 시장 -조해진
이런 사람이 많아진다면 -전배진
붕어빵 장수 -이지연
6부 세상 속으로-풍년 기근
돌담 -이소혜
기지촌에서 -도연정
풍년 기근 -박소연
냉면집 아줌마 -백설희
활성리 병군이네 집에 -배한별
베트남 아가씨 -김미진
외국인 노동자 -조승현
형제 -채지혜
노숙자 -전원영
보리밥 -민병헌
이발소에서 -민병헌
이것이 시다 -한영근
내 소 -박소윤
7부 자연, 생태-떠돌이 개
떠돌이 개 -이다은
덕구 -이경희
돼지의 하루 -김예나
입감 -이상표
소똥 -이소린
고양이 무덤 -배 달
농장 이야기 -조경남
들꽃 한 송이 -허성욱
손금 -이하나
작은 선물 -최은영
비 -이유진
담쟁이 -이윤정
민들레 -김혜연
구절초 -문경희
반딧불이 -김다운
가을 산 -여다영
솔밭골 -정수아
무엇을 -신주영
이 책에 삽화를 그린 학생들
이 책에 실린 시를 쓴 어린 시인들에게
30년 동안 어린 시인들이 쓰고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이 뽑은 학생시 123편이
시가 없는 시대, 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 시를 보여 주다
학생시 123편. 그것은 30년 동안에 쓴 시 중에서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에 닿은 시의 개수다. 물론 이것이 학생시의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30년의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오늘도 살아 있는 학생 시인의 시세계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도대체 누가 학생시를 30년 동안 모을 수 있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배창환(시인, 경주여고 국어교사) 선생님과 조재도(시인, 천안동중 국어교사)이다. 이 두 선생님의 노력에 의해 학생시의 30년이 집대성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배창환 선생님은 거의 30여 년을 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시 수업을 해왔고, 조재도 선생님 역시 오랜 시간을 학생들 속에서 시 쓰기 수업을 해 왔으며, 두 선생님 모두 지금도 시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 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약 30여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업 등을 통해 읽고 직접 뽑았다는 데 의미가 더 크다. 청소년기는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지니게 될 감성과 지성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이고, 특히 이 시기에 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청소년들의 정신적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생시와 우리 시의 미래를 보여 주는 책
이 책의 제목은 36.4℃이다. 다소 생소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한 이 제목이 주는 의미는 우리에게 부족한, 우리가 잊고 사는 아주 작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과 질타가 들어 있다.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어린 시인의 눈에 감지된 우리 체온은 0.1℃가 부족한 36.4℃이다.
우리는 36.4℃
옆집 아주머니도, 앞집 순희도
우리는 모두 36.4℃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들
아파트 단지의 수많은 사람들도
남들이 0.1℃를 잊어버린 것에
자신 또한 잊어버렸다는 것에
무관심하다.
전은영, 「36.4℃」의 일부
어쩌면 우리의 체온이 36.4℃가 아니라 33℃만 되었더라도 우리 사회는 더 좋아졌거나 혹은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어린 시인도 이런 점에 착안하여 시의 마지막 행에 “우리는 0.1℃를 잊고 산다.”고 쓰고 있다. 아주 작은 차이이기에 오늘도 무감각하게 잊고 사는 많을 것들에 대한 아쉬움, 안타까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질타라는 감정이 동시에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시에는 우리 시가 취해야 할, 우리 시에서 아쉬운 부분 즉 사물의 본질을 꿰뚫면서도 중용의 도를 잃지 않는, 나아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는 감성이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30년의 시간을 뛰어넘고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될 가치와 감성과 지향이 담긴 이 시의 제목이 학생시집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시 읽기 공부를 위한 주제별 구성
학생시 123편은 읽은 이들이 일정하게 생각의 갈래를 잡아가면서 시 읽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제별로 묶었다.
제1부 36.4℃(우리들 마음) 글쓴이들의 깨끗하고 순박한 시심을 그린 시
제2부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나의 발견)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는 시
제3부 엄마 지갑(우리 집, 가족, 생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
제4부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우리들의 학교생활)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생활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담은 시
제5부 새벽 시장(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들) 크고 작은 마을 공동체(도시와 농어촌)에서 자신과 이웃을 발견하는 학생들의 시
제6부 풍년 기근(세상 속으로) 다문화 가족과 분단, 역사와 현실의식을 담은 시
제7부 소똥(자연, 생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시
학생이 직접 쓰고 직접 읽고 직접 뽑다
이 시집에는 최소 15개 이상의 학교에서 15명 이상의 선생님과 4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년으로 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이 직접 뽑은 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그리고 농어촌을 망라하여 남녀 학생 109면의 시 총 123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묶여진 이 시집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시집이며, 독자들의 호된 검증을 거쳤다는 측면에서 좋은 시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관심은 물론 자신과 학교, 가족 그리고 이웃에까지 시를 읽은 학생 즉 미래의 어린 시인들의 향기가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편자 : 배창환
시인, 현 경주여고 국어교사.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고, ≪잠든 그대≫,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백두산 놀러 가자≫,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 ≪겨울 가야산≫ 등의 시집을 냈다. 문학 교육과 관련하여 ≪국어 시간에 시 읽기 1≫, ≪이 좋은 시 공부≫, ≪뜻밖의 선물≫,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처럼≫ 등을 쓰고 펴냈으며, 현재 경주여고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편자 : 조재도
시인, 현 천안동중 국어교사.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으며,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등단하였고, ≪사랑한다면≫, ≪좋은 날에 우는 사람≫ 등의 시집을 냈다. 동화 ≪자전거 타는 대통령≫, 청소년 소설 ≪이빨자국≫을 냈으며, 지금은 천안동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 정서 표현 글쓰기’를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학생 시선집을 펴내며
1부 우리들 마음-36.4℃
달빛 -허성욱
나비 같은 벚꽃 -김우형
그릇 -이가형
겨울비 -이유정
빛 -김영주
아름다운 사람 -임현지
허전한 가슴 -도유희
매듭 공예 -석수정
이사 -유근지
외갓집 감나무 -엄동현
그루터기 -최소혜
꽃, 너 하나의 본연 -최효진
초파일 -유혜윤
좌석버스와 친구 -손유현
별이 빛나는 밤에 -김선미
36.4℃ -전은영
기차 -이해진
2부 나의 발견-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송인영
내 나이 마흔이 되면 -박지영
낡은 일기장 -최은영
자전거 -변정현
그 일기장 -강유리
생각하는 나무 -김주희
내 책상 위의 곰 인형 -이소혜
선인장 -이소린
거울 속 아이 -이소린
인간이라는 로봇 -김희주
흔적 -손지운
놀이터 -정연주
우리 학교 목련 -박지은
짝 없는 새와 나 -신광호
거울 -이신옥
엄마의 핸드폰 -최지현
이것 하나 만으로도 -황용수
3부 우리집, 가족, 생활-엄마 지갑
엄마 지갑 -최재훈
오래 된 앨범 -박선미
콩 -손숙현
나를 위해 -이소현
생각하면 눈시울이 -이다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이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강예리
어린아이 -김효욱
아버지의 투망 -김지애
자전거 -박지은
아버지 -유세호
파 뽑기 -이희승
열여섯의 다섯 살 동생에 대한 고찰 -류송희
외할머니, 섬에 계시다 -김상원
외할머니의 딸 -이미래
그녀의 눈물 -윤진희
상처 -김선애
할머니 -조재철
밥상 앞에서 -이성기
단술 -진효주
4부 우리들의 학교 생활-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삥 뜯긴 날 -이수빈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이승우
시험이 끝나고 -이소혜
내 사랑 못난이들 -김희자
가을 교실 -박예은
복도 -박수진
대 ? -이하나
선생님의 가을 -전경훈
누런 독서실 차 -정수경
커피 캔 -김지혜
야자 시간 -강지혜
머리카락 -송인효
‘야· 자’ 라는 구속영장 -김대현
학원 수업 마치고 -김진휘
늦잠 -류수경
떡볶이는 맛있다 -손수지
학생 -이효정
별 -이수연
지동초등학교 1학년 1반에는 -박혜림
비 -이근호
5부 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새벽 시장
고향 -허성욱
우리 동네 -정홍주
새벽 시장 -신현경
김천시 개령면 남전리 521번지 -최유진
봄비 -박혜림
생강 캐는 날 -김경숙
땔감 -이태영
고추 심는 날 -이미숙
고구마 캐기 -이봉구
미술관 이야기 -안지영
황금시장 순대국밥집 -강희정
향수 -전우진
송사리 -김수산나
시골집 -이예령
예천군 상리면 사곡리 -박현주
장터 -나지영
봄 파는 시장 -조해진
이런 사람이 많아진다면 -전배진
붕어빵 장수 -이지연
6부 세상 속으로-풍년 기근
돌담 -이소혜
기지촌에서 -도연정
풍년 기근 -박소연
냉면집 아줌마 -백설희
활성리 병군이네 집에 -배한별
베트남 아가씨 -김미진
외국인 노동자 -조승현
형제 -채지혜
노숙자 -전원영
보리밥 -민병헌
이발소에서 -민병헌
이것이 시다 -한영근
내 소 -박소윤
7부 자연, 생태-떠돌이 개
떠돌이 개 -이다은
덕구 -이경희
돼지의 하루 -김예나
입감 -이상표
소똥 -이소린
고양이 무덤 -배 달
농장 이야기 -조경남
들꽃 한 송이 -허성욱
손금 -이하나
작은 선물 -최은영
비 -이유진
담쟁이 -이윤정
민들레 -김혜연
구절초 -문경희
반딧불이 -김다운
가을 산 -여다영
솔밭골 -정수아
무엇을 -신주영
이 책에 삽화를 그린 학생들
이 책에 실린 시를 쓴 어린 시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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