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한다는 것은 마주보기라더군요.”
재준의 말에 영주가 고개를 갸웃했다.
“제 생각엔 사랑은 나란히 보는 것 같아요. 나란히 앉아야 같은 걸 볼 수 있잖아요.
가치관이 같아지는 거, 또 어떤 걸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느낌을 받는 게 사랑을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사랑은 마주보는 것보다는, 나란히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난 당신이 나와 결혼한 걸 후회하고 있는 줄 알았어.”
재준의 말에 영주가 쓴웃음을 지었다.
후회라. 영주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은 후회라기보다는 좀 더 분노나 실망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남편의 과거를 알게 된 이후에도 정작 ‘이혼’이라는 단어는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만큼 영주는 남편을 사랑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전유진
닉/ 그대오는길
전형적인 B형, 양자리.
8년 전 어느 겨울 밤, 타국 생활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그대오는길’이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7번째 책을 출간하고도 작가라는 호칭에 낯설어 한다. 아직도 자신이 소녀인 줄 착각하며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 같은 사람을 찾아 헤매다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 불면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이 많은 여자.
▣ 주요 목차
12. 분노의 폭풍 속에서
13. 아내는 반항 중
14. 부부는 함께 있어야 한다
15. 다시 한 번
16. 과거는 과거일 뿐
17. N극과 S극
18. 천국의 계단
19. 어두움의 실체
20. 게임의 법칙
21. 진실 게임
22. 사랑해, 미안해
23. 과거는 아름답다
에필로그
번외
작가후기
“사랑한다는 것은 마주보기라더군요.”
재준의 말에 영주가 고개를 갸웃했다.
“제 생각엔 사랑은 나란히 보는 것 같아요. 나란히 앉아야 같은 걸 볼 수 있잖아요.
가치관이 같아지는 거, 또 어떤 걸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느낌을 받는 게 사랑을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사랑은 마주보는 것보다는, 나란히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난 당신이 나와 결혼한 걸 후회하고 있는 줄 알았어.”
재준의 말에 영주가 쓴웃음을 지었다.
후회라. 영주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은 후회라기보다는 좀 더 분노나 실망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남편의 과거를 알게 된 이후에도 정작 ‘이혼’이라는 단어는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만큼 영주는 남편을 사랑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전유진
닉/ 그대오는길
전형적인 B형, 양자리.
8년 전 어느 겨울 밤, 타국 생활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그대오는길’이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7번째 책을 출간하고도 작가라는 호칭에 낯설어 한다. 아직도 자신이 소녀인 줄 착각하며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 같은 사람을 찾아 헤매다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 불면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이 많은 여자.
▣ 주요 목차
12. 분노의 폭풍 속에서
13. 아내는 반항 중
14. 부부는 함께 있어야 한다
15. 다시 한 번
16. 과거는 과거일 뿐
17. N극과 S극
18. 천국의 계단
19. 어두움의 실체
20. 게임의 법칙
21. 진실 게임
22. 사랑해, 미안해
23. 과거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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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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