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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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용기
출판사항별숲, 발행일:2012/03/30
형태사항p.160 국판:22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5755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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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고대 북방 문명의 의미를
수학적 추리 기법과 역사 지식으로 풀어낸 과학 소설

지난 수천 년 동안 한반도는 복잡한 지정학적 이해관계로 수많은 침략을 당했고, 지금도 남북으로 갈라진 채 휴전 상태에 있다. 이번에 출간된 박용기 작가의 장편소설 《모란의 후예》는 북방 유라시아의 드넓은 초원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세력에 맞서 평화를 추구한 사람들을 등장시켜 지금 한반도의 역사적 문제를 고민해 보게끔 풀어나가는 청소년 소설이다. 대학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한 과학도답게 작가는 이번 소설에다 수학적 추리 기법을 가미시켜 그동안 우리 청소년 문학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던 과학 소설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키고 있다. 더구나 시간 구성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지고, 소설 속 무대가 북방 유라시아 대륙으로 넓혀져 있어서 읽는 재미가 여간 새롭고 신선하지 않다.

석호는 이모부의 실종 소식을 듣고 몽골과 중국, 러시아 접경 지역에 구장 자치구로 엄마와 함께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품 속 구장 자치구는 작가가 임의로 꾸며낸 가상의 공간으로,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조건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다. 석호는 이모부가 그곳 구장 시에서 고대 유적을 탐사하러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모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석호는 이모부의 아들 무동 형과 함께 이모부가 남겨 놓은 자료를 근거로 수학과 역사 지식을 이용해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를 서서히 풀어 나간다.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신비의 과학 연금술의 비밀과 자연 속에 숨겨져 있는 완벽한 질서 비율 황금비, 그리고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물, 불, 공기, 흙’ 4원소의 의미를 깨달아 간다. 또한 이 모든 원리들은 바로 수학에서 나왔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석호와 무동은 이모부가 남겨 놓은 ‘모란 전설’과 이모부의 절친한 동료 김승원 씨로부터 전해 받은 자료를 통해 ‘선왕의 거릉에서 해가 잠든 검은 계곡으로 하룻낮 하룻밤 달려 닿는 곳에 하늘과 맞닿은 큰 탑이 있었다. 탑 그림자가 황금 연못에 비칠 만큼 높다.’(본문 115쪽)는 전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동은 ‘황금 연못’의 위치를 기존의 학설과는 정반대로 해석해 낸다. 해가 잠든 검은 계곡이 서쪽이 아니라 동쪽이라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보고 밤새 땅속에 잠들어 있던 해가 다시 깨어나는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가 지는 곳은 서쪽이 분명하지만 해가 잠들었다 깨어나는 곳은 동쪽일 수 있다는 거야. 서쪽에서 잠들었다가 동쪽에서 깨어난다면 잠자리가 바뀌는 거니까 이상하잖아. 깨어난 곳이 동쪽이라면 잠든 곳도 동쪽이라는 거지.”(본문 117쪽)

이런 자신들만의 추론을 믿고 무동과 석호는 전설로만 전해져 오는 고대 유적지 ‘황금 연못’을 찾으러 탐험을 떠난다. 그러면서 ‘바람의 탑’과 모란족의 비극적 역사가 서서히 이들에 의해 오랜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권력욕에 눈이 멀어 수은으로 칸을 서서히 죽게 만든 후 더 막강한 권력을 차지하고자 전쟁을 일으키려는 최고 권력자 비납과, 연금술을 통해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평생을 진리 탐구에 몰두한 위대한 스승 울케르, 그리고 울케르의 제자 메르겐과 샤가이.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까?
비납의 무리들과 울케르와 그의 제자들을 통해 드러나는 고대 북방 민족의 발달된 문명과 전쟁의 잔혹함은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투영해 볼 수 있게 한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어 나가며 이들의 치열한 대결 구도 속에서 삶의 진정한 승리자는 누구인지,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용기
1963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을 공부하였다. 산 하나만 넘으면 동해가 시작되는 곳에서 늘 바다 너머를 동경하며 자랐다.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에서 과학은 시작되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동경, 호기심, 경이로움으로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꿈꾸고 사고의 지평을 여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과학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솔이의 숲》 《64의 비밀》 《무지개 전사》《알듯 말듯 날씨 책》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황금 연못
바람의 탑
에메랄드 명판의 비밀
샤가이의 최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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