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 문명의 역사는 물과 함께 시작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이집트 나일강 유역,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 인도 북부의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유역 및 중국의 황하유역 등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은 시작되었지요. 강 유역의 비옥한 땅에서 정착생활과 농경활동이 시작되었고 강의 범람과 가뭄이라는 자연의 도전에 대응하며 물을 다스리고 이용하는 과정을 거듭하여 오면서 문명은 발달하여 오늘에 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구의 물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70%가 물이지만 대부분의 물은 먹을 수 없는 물이에요. 실제로 물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쓸 수 있는 물이 부족한 거지요. 바닷물을 마실 수도 없고 바닷물 속에 든 소금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공장 같은 곳에서 산업용수로 쓸 수도 없고, 논과 밭에 뿌릴 수도 없고, 가축들에게 먹일 수도 없어요.
그 70% 중에서 2.5%의 물만이 소금기가 없고, 3분의 2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에 덮여있어요. 또 다른 남은 물은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있어 결국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전 지구 물의 0.08% 정도라고 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UN에서 발표한 물부족국가에 속해요. OECD의 환경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쓸 수 있는 물 대비 물 사용의 비율이 40%를 넘어서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왜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고 생각한 물이 부족하게 된 걸까요?
과학자들이 새로운 세기의 주요 문제로 물 부족과 지구온난화를 꼽았어요. 대부분의 물은 식량생산에 사용하는데, 2020년에는 세계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서지금보다 17%의 물이 더 필요하다고 해요. 만약 지금과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1백만 명의 사람이 굶주림으로 또 목마름으로 죽어갈 수도 있는 상태라고 해요.
아주 오랜 시간 물과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베푼 친절과 풍요로움으로 우리는 잘 써오기만 했어요. 하지만 자연과 환경을 올바로 지켜지지 않은 결과로 기상 이변과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낳았지요.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자연환경과 물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작으나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기획 출간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엉뚱이의 신통방통 호기심 일기》,《공감 경제》,《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화학아 친하게 지내자》,《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유물 유적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등이 있어요.
그림 : 이리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로 일하고 있다. 출판사의 개발팀, 편집팀, 기획팀 등을 거쳐 현재는 단행본과 동화, 사보, 학습지, 광고 등에 작품을 싣고 있다. 대표작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산업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영어왕의 최강 영단어 700』,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 간의 한국사 일주』, 『숫자꺼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물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 서양의 물과 동양의 물
3. 물에서 태어난 생명체
4. 물아, 참 고마워
5.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6. 물이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7. 맑은 물을 위한 우리의 노력
물 상식 퀴즈
물 관련 단어 풀이
인류 문명의 역사는 물과 함께 시작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이집트 나일강 유역,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 인도 북부의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유역 및 중국의 황하유역 등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은 시작되었지요. 강 유역의 비옥한 땅에서 정착생활과 농경활동이 시작되었고 강의 범람과 가뭄이라는 자연의 도전에 대응하며 물을 다스리고 이용하는 과정을 거듭하여 오면서 문명은 발달하여 오늘에 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구의 물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70%가 물이지만 대부분의 물은 먹을 수 없는 물이에요. 실제로 물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쓸 수 있는 물이 부족한 거지요. 바닷물을 마실 수도 없고 바닷물 속에 든 소금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공장 같은 곳에서 산업용수로 쓸 수도 없고, 논과 밭에 뿌릴 수도 없고, 가축들에게 먹일 수도 없어요.
그 70% 중에서 2.5%의 물만이 소금기가 없고, 3분의 2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에 덮여있어요. 또 다른 남은 물은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있어 결국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전 지구 물의 0.08% 정도라고 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UN에서 발표한 물부족국가에 속해요. OECD의 환경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쓸 수 있는 물 대비 물 사용의 비율이 40%를 넘어서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왜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고 생각한 물이 부족하게 된 걸까요?
과학자들이 새로운 세기의 주요 문제로 물 부족과 지구온난화를 꼽았어요. 대부분의 물은 식량생산에 사용하는데, 2020년에는 세계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서지금보다 17%의 물이 더 필요하다고 해요. 만약 지금과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1백만 명의 사람이 굶주림으로 또 목마름으로 죽어갈 수도 있는 상태라고 해요.
아주 오랜 시간 물과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베푼 친절과 풍요로움으로 우리는 잘 써오기만 했어요. 하지만 자연과 환경을 올바로 지켜지지 않은 결과로 기상 이변과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낳았지요.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자연환경과 물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작으나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기획 출간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엉뚱이의 신통방통 호기심 일기》,《공감 경제》,《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화학아 친하게 지내자》,《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유물 유적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등이 있어요.
그림 : 이리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로 일하고 있다. 출판사의 개발팀, 편집팀, 기획팀 등을 거쳐 현재는 단행본과 동화, 사보, 학습지, 광고 등에 작품을 싣고 있다. 대표작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산업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영어왕의 최강 영단어 700』,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 간의 한국사 일주』, 『숫자꺼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물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 서양의 물과 동양의 물
3. 물에서 태어난 생명체
4. 물아, 참 고마워
5.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6. 물이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7. 맑은 물을 위한 우리의 노력
물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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