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시990, 제너시스BBQ, 허준본가까지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 손 청년 CEO 이재훈의 인생도전기
제대 후 복학할 것이냐, 창업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25세의 한 청년이 자본금 800만 원으로 한 평 반의 점포를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 그 청년은 우연히 맛본 스시의 매력에 끌려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스시990이라는 작은 가게를 차린 것이다.
스시 만드는 법에서부터 가게 꾸미는 일에까지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배우고 익히며 오픈 첫날 매상 28만 원으로 시작한 스시전문점은 부산대학교의 앞의 명물이 되었고 매스컴을 타고 전국을 강타했다. 이후 그는 창업 3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매장에 년 100억 매출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29세가 되던 해 그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전설인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제너시스 유나인의 최연소 대표이사로 스카우트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도 BBQ올리브떡볶이를 성공적으로 브랜드 론칭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그는 그에게 찾아온 특별한 기회를 잡아 허준본가라는 브랜드를 인수, 한국한방식품공사의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책은 이렇게 짧은 기간 남다른 노력과 땀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업체를 일구기까지 그의 열정과 도전에 관한 기록이다. 특히 처음 그를 대할 때 느끼는 운이 좋은 청년이려니 하는 생각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노력하고 성실한 한 청년사업가로서의 이재훈으로 바뀌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25세 청년, 복학이냐, 창업이냐 청년 실업 100만 시대, 그만의 해법을 제시하다
한양대학교 공대를 두 해 다니다 어차피 가야 할 군대라면 일찍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입대했다. 제대 후 그는 복학을 준비하고,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취직을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활을 그려보았다. 하지만 그는 솔직히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았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현실이 너무나 거리감이 느껴짐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청년 실업 문제는 연일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악했다. 학점뿐 아니라 졸업 후의 취업 대책도 막연했다. 서둘러 복학 신청을 하면 곧바로 2학기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시간 낭비 없이 졸업을 하게 되면 취직 준비다 뭐다 정신이 없을 터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다. -본문 27페이지
무언가 해보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텐데, 무언가 시작하려면 바로 지금이 기회인데….
이런 고민과 갈등이 그를 도전의 세계로 이끌게 되었다.
저자와 같은 고민은 오늘을 사는 모든 젊은이들이 한번쯤 해보고 지나치는 일들 중 하나일 것이다. 단지 이같은 상황에서 누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자신 앞에 또다른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25세의 청년 이재훈은 창업을 결심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 문제로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그 심각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이태백이라는 용어가 좀 더 구체화되어 20대의 90%가 백수라는 의미의 이구백, 10대도 장래를 미리 생각하지 않으면 장차 백수가 된다는 의미의 십장생 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때 저자의 도전은 이 땅에서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성공스토리가 아니다! 평범한 한 젊은이, 바로 너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이건희 등 전 세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경제, 경영서가 아니다.
그동안 내가 보아 온 위인들이나 기업가들의 성공스토리에 비한다면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그다지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일지 모른다. 대부분의 위대한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했고, 수차례의 죽을 고비들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초인적인 에너지를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거기에 비하면 나만의 특별함이란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모든 것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쓴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사람들이 놀라고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게 했다. ─ 본문 5페이지,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에서
이 책은 스스로 평범하다고 말하는 그가 자신이 창업에 눈을 뜨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소소한 일상의 노력들을 담담하게 적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의 내용들은 당신과 그리 다르지 않으며 누구나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 담겨있다.
학창시절 나로서는 지금의 내 모습을 조금도 상상할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나는 평범했고, 평생 그렇게 사는 것이 꿈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그런 처지를 극복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덕분일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들이 나에게 끊임없이 일어났으며 그렇게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결코 내게 주어진 기회들을 놓치지 않았다. ─ 본문 6페이지,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에서
위의 글처럼 청년 이재훈의 성공 노하우, 즉 필살기는 바로 조금 더 노력하고 모든 것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인 것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위인이나 성공한 인물들의 스토리냐, 내 주위의 평범한 한 청년의 불굴의 인생 도전기냐. 당신이라면 어느 것에 귀가 더 솔깃하겠는가 당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청년 이재훈, 그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된다
32세의 이재훈, 그를 두고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데렐라 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의 손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다음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의 오늘날을 단순히 행운의 연속, 즉 극히 운이 좋은 사람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2003년, 그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휴학하고 단돈 800만 원으로 부산에서 1평 반의 상가 관리실로 쓰이던 곳에서 스시990이라는 테이크아웃 초밥 전문집을 열었다.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곳에서 오로지 패기 하나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고 현란한 초밥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무작정 초밥집을 찾아가 주방장에게 묻고 또 물은 후 집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초밥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직접하고, 재료 구입처와 유통망도 발품을 팔아 뚫었다.
그렇게 하여 창업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 창조기업이었기 때문일까. 그의 매장은 찾아주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곧바로 급상승 인기를 얻어 부산대 앞 상권의 명물로 부상했다. 이듬해 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1년여 만에 가맹점 100개, 3년 만에 전국 매장 300개 등 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것일까. 그의 사업성을 눈여겨본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제너시스BBQ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유나인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그는 최연소 대표이사로 유나인을 이끌면서도 첫 창업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다른 직원들보다 3시간 먼저 출근하는 등 성실함과 치열함으로 최선을 다했고 공격적으로 일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를 인정받아 그는 올리브떡볶이, 올리브돈까스, U9, 델리아띠 등 4개 브랜드를 통합한 자회사의 대표이사직에 오른다.
하지만 청년 이재훈은 도전의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과감히 대표이사직을 던지고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토대로 한방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허준본가를 인수했다. 한방 사업은 이제까지 해온 분야와는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그는 가능성을 믿고, 또한 자기 자신을 믿고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사업채를 인수하기 전 매장이 60개 정도였던 허준본가는 어느새 100호점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25세 평범한 청년에서 32세 청년 CEO로 성장한 이재훈은 말한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한 번, 적어도 일주에 한 번은 기회가 찾아온다. 이 기회를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도 혹은 실패로 마무리될 수 있다. 당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 작가 소개
저자 :이재훈
한양대학교 공대를 두 해 다니다 어차피 가야 할 군대라면 일찍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입대를 했다. 제대 후 복학할 것이며 창업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25세 때 우연히 맛본 스시의 매력에 이끌려 자본금 800만원으로 한 평 반의 점포를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 ''스시 990''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테이크아웃 스시전문점은 부산대학교 앞의 명물이 되었고 매스컴을 타고 전국을 강타했다. 여세를 몰아 스시 990을 비롯해 사랑해바, 회전스시990, 초밥친ㄴ구김밥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창업 3년만에 전국 300여개 매장, 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신화를 만들어냈다.
29세 되던 해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전설인 제너시스BBQ구룹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제너시스 그룹 유나인의 최연소 대표이사로 스카우트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성실함과 긍정 마인드, 끝업는 열정을 무기로 ''BBQ올리브 떡볶이''를 성공적으로 브랜드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하여 그의 능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찾아온 특별한 기회를 잡아 ''허준본가''라는 브랜드를 인수, 한국한방식품공사의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part 1 25세, 800만 원으로 초밥집 사장되다
내 인생 최초의 사업, 스시990│2003년 11월 21일의 아침│복학할까 아니면 돈 벌까│처음 맛본 회초밥 도시락│맛과 예술의 조화, 초밥에 빠지다│싸움쟁이 어머니│흥정의 달인, 첫 점포를 계약하다│대학 대신 출근한 자갈치 시장│나의 스승은 백화점 푸드 코트│나누면 두 배가 되는 아이디어의 법칙│성공을 예감케 한 마법의 배합초│위대한 발명품 초밥왕 작업대│매장 인테리어 1센티미터의 가치
part 2 26세, 테이크아웃 초밥 대박 행진하다
기막힌 이름 스시990의 탄생│간판집 사장님의 위대한 실수│쌍코피의 대가, 첫 수입 28만 원│좋은 밥, 나쁜 밥, 이상한 밥│스시990 숨겨진 맛의 비밀│생선초밥 3개, 990원입니다│장사 잘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와사비 룰렛 게임과 낭만의 잔술│효과 만점의 얼짱 총각 마케팅│아이디어 고깔 김마끼│스시와 만두의 대결│적과 동료, 그 공존공생의 길│친구가 생기는 나만의 비밀 수첩│위생장갑과 진검승부│초밥을 먹고 배탈이 났다│종잣돈이 된 복권 사업
part 3 28세, 전국 체인점 300개 년 매출 100억을 돌파하다
부산대 빅3 작전│부산대 빅3 대박나다│무시하지 못할 방송의 힘│불평하는 손님이 최고의 손님│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조폭 가맹주, 눈앞에서 칼을 꽂다│100만 원짜리 탑차로 시작한 배송│아류업체의 등장│호사다마, 수많았던 위기의 순간│수산물 창고의 주먹세례│난데없이 불려간 경찰조사│스시990, 드디어 서울에 진출하다│긍정의 힘과 트루먼 쇼의 진실│업그레이드 회전 초밥
part 4 29세, 제너시스 BBQ 최연소 대표이사가 되다
내가 꿈꾸던 프랜차이즈, BBQ│윤홍근 회장님과의 첫 만남│치킨대학에서의 강연회│29살의 청년, BBQ의 대표이사가 되다│출근 첫날 받은 사직서│BBQ의 파격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직원을 기다리는 아침 3시간│새롭게 주어진 프로젝트, 한식의 세계화
part 5 31세, 허준본가 새로운 날개를 달다
뜻밖에 찾아온 새로운 인연│자연의 힘과 한방의 매력│또다시 찾아온 호기│리더십의 기원│긍정의 힘과 출생의 비밀│창의적 사고, 타고난 장사 감각│경마장에서 생긴 일│못 통 만드는 행정병│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part 6 프랜차이즈, 그 무한의 가능성에 도전하라
프랜차이즈 사업의 매력│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비결│프랜차이즈 창업 성공 & 실패│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프랜차이즈를 꿈꾸는 당신에게
에필로그 32세, 나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 된다
스시990, 제너시스BBQ, 허준본가까지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 손 청년 CEO 이재훈의 인생도전기
제대 후 복학할 것이냐, 창업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25세의 한 청년이 자본금 800만 원으로 한 평 반의 점포를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 그 청년은 우연히 맛본 스시의 매력에 끌려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스시990이라는 작은 가게를 차린 것이다.
스시 만드는 법에서부터 가게 꾸미는 일에까지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배우고 익히며 오픈 첫날 매상 28만 원으로 시작한 스시전문점은 부산대학교의 앞의 명물이 되었고 매스컴을 타고 전국을 강타했다. 이후 그는 창업 3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매장에 년 100억 매출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29세가 되던 해 그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전설인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제너시스 유나인의 최연소 대표이사로 스카우트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도 BBQ올리브떡볶이를 성공적으로 브랜드 론칭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그는 그에게 찾아온 특별한 기회를 잡아 허준본가라는 브랜드를 인수, 한국한방식품공사의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책은 이렇게 짧은 기간 남다른 노력과 땀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업체를 일구기까지 그의 열정과 도전에 관한 기록이다. 특히 처음 그를 대할 때 느끼는 운이 좋은 청년이려니 하는 생각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노력하고 성실한 한 청년사업가로서의 이재훈으로 바뀌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25세 청년, 복학이냐, 창업이냐 청년 실업 100만 시대, 그만의 해법을 제시하다
한양대학교 공대를 두 해 다니다 어차피 가야 할 군대라면 일찍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입대했다. 제대 후 그는 복학을 준비하고,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취직을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활을 그려보았다. 하지만 그는 솔직히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았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현실이 너무나 거리감이 느껴짐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청년 실업 문제는 연일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악했다. 학점뿐 아니라 졸업 후의 취업 대책도 막연했다. 서둘러 복학 신청을 하면 곧바로 2학기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시간 낭비 없이 졸업을 하게 되면 취직 준비다 뭐다 정신이 없을 터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다. -본문 27페이지
무언가 해보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텐데, 무언가 시작하려면 바로 지금이 기회인데….
이런 고민과 갈등이 그를 도전의 세계로 이끌게 되었다.
저자와 같은 고민은 오늘을 사는 모든 젊은이들이 한번쯤 해보고 지나치는 일들 중 하나일 것이다. 단지 이같은 상황에서 누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자신 앞에 또다른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25세의 청년 이재훈은 창업을 결심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 문제로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그 심각성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이태백이라는 용어가 좀 더 구체화되어 20대의 90%가 백수라는 의미의 이구백, 10대도 장래를 미리 생각하지 않으면 장차 백수가 된다는 의미의 십장생 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때 저자의 도전은 이 땅에서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성공스토리가 아니다! 평범한 한 젊은이, 바로 너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이건희 등 전 세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경제, 경영서가 아니다.
그동안 내가 보아 온 위인들이나 기업가들의 성공스토리에 비한다면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그다지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일지 모른다. 대부분의 위대한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했고, 수차례의 죽을 고비들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초인적인 에너지를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거기에 비하면 나만의 특별함이란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모든 것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쓴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사람들이 놀라고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게 했다. ─ 본문 5페이지,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에서
이 책은 스스로 평범하다고 말하는 그가 자신이 창업에 눈을 뜨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소소한 일상의 노력들을 담담하게 적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의 내용들은 당신과 그리 다르지 않으며 누구나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 담겨있다.
학창시절 나로서는 지금의 내 모습을 조금도 상상할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나는 평범했고, 평생 그렇게 사는 것이 꿈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그런 처지를 극복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덕분일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들이 나에게 끊임없이 일어났으며 그렇게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결코 내게 주어진 기회들을 놓치지 않았다. ─ 본문 6페이지,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에서
위의 글처럼 청년 이재훈의 성공 노하우, 즉 필살기는 바로 조금 더 노력하고 모든 것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인 것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위인이나 성공한 인물들의 스토리냐, 내 주위의 평범한 한 청년의 불굴의 인생 도전기냐. 당신이라면 어느 것에 귀가 더 솔깃하겠는가 당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청년 이재훈, 그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된다
32세의 이재훈, 그를 두고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데렐라 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의 손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다음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의 오늘날을 단순히 행운의 연속, 즉 극히 운이 좋은 사람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2003년, 그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휴학하고 단돈 800만 원으로 부산에서 1평 반의 상가 관리실로 쓰이던 곳에서 스시990이라는 테이크아웃 초밥 전문집을 열었다.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곳에서 오로지 패기 하나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고 현란한 초밥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무작정 초밥집을 찾아가 주방장에게 묻고 또 물은 후 집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초밥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직접하고, 재료 구입처와 유통망도 발품을 팔아 뚫었다.
그렇게 하여 창업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 창조기업이었기 때문일까. 그의 매장은 찾아주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곧바로 급상승 인기를 얻어 부산대 앞 상권의 명물로 부상했다. 이듬해 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1년여 만에 가맹점 100개, 3년 만에 전국 매장 300개 등 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것일까. 그의 사업성을 눈여겨본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제너시스BBQ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유나인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그는 최연소 대표이사로 유나인을 이끌면서도 첫 창업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다른 직원들보다 3시간 먼저 출근하는 등 성실함과 치열함으로 최선을 다했고 공격적으로 일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를 인정받아 그는 올리브떡볶이, 올리브돈까스, U9, 델리아띠 등 4개 브랜드를 통합한 자회사의 대표이사직에 오른다.
하지만 청년 이재훈은 도전의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과감히 대표이사직을 던지고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토대로 한방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허준본가를 인수했다. 한방 사업은 이제까지 해온 분야와는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그는 가능성을 믿고, 또한 자기 자신을 믿고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사업채를 인수하기 전 매장이 60개 정도였던 허준본가는 어느새 100호점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25세 평범한 청년에서 32세 청년 CEO로 성장한 이재훈은 말한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한 번, 적어도 일주에 한 번은 기회가 찾아온다. 이 기회를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도 혹은 실패로 마무리될 수 있다. 당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 작가 소개
저자 :이재훈
한양대학교 공대를 두 해 다니다 어차피 가야 할 군대라면 일찍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입대를 했다. 제대 후 복학할 것이며 창업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25세 때 우연히 맛본 스시의 매력에 이끌려 자본금 800만원으로 한 평 반의 점포를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 ''스시 990''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테이크아웃 스시전문점은 부산대학교 앞의 명물이 되었고 매스컴을 타고 전국을 강타했다. 여세를 몰아 스시 990을 비롯해 사랑해바, 회전스시990, 초밥친ㄴ구김밥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창업 3년만에 전국 300여개 매장, 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신화를 만들어냈다.
29세 되던 해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전설인 제너시스BBQ구룹의 윤홍근 회장의 눈에 띄어 제너시스 그룹 유나인의 최연소 대표이사로 스카우트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성실함과 긍정 마인드, 끝업는 열정을 무기로 ''BBQ올리브 떡볶이''를 성공적으로 브랜드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하여 그의 능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찾아온 특별한 기회를 잡아 ''허준본가''라는 브랜드를 인수, 한국한방식품공사의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아직 갈 길이 멀다
part 1 25세, 800만 원으로 초밥집 사장되다
내 인생 최초의 사업, 스시990│2003년 11월 21일의 아침│복학할까 아니면 돈 벌까│처음 맛본 회초밥 도시락│맛과 예술의 조화, 초밥에 빠지다│싸움쟁이 어머니│흥정의 달인, 첫 점포를 계약하다│대학 대신 출근한 자갈치 시장│나의 스승은 백화점 푸드 코트│나누면 두 배가 되는 아이디어의 법칙│성공을 예감케 한 마법의 배합초│위대한 발명품 초밥왕 작업대│매장 인테리어 1센티미터의 가치
part 2 26세, 테이크아웃 초밥 대박 행진하다
기막힌 이름 스시990의 탄생│간판집 사장님의 위대한 실수│쌍코피의 대가, 첫 수입 28만 원│좋은 밥, 나쁜 밥, 이상한 밥│스시990 숨겨진 맛의 비밀│생선초밥 3개, 990원입니다│장사 잘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와사비 룰렛 게임과 낭만의 잔술│효과 만점의 얼짱 총각 마케팅│아이디어 고깔 김마끼│스시와 만두의 대결│적과 동료, 그 공존공생의 길│친구가 생기는 나만의 비밀 수첩│위생장갑과 진검승부│초밥을 먹고 배탈이 났다│종잣돈이 된 복권 사업
part 3 28세, 전국 체인점 300개 년 매출 100억을 돌파하다
부산대 빅3 작전│부산대 빅3 대박나다│무시하지 못할 방송의 힘│불평하는 손님이 최고의 손님│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조폭 가맹주, 눈앞에서 칼을 꽂다│100만 원짜리 탑차로 시작한 배송│아류업체의 등장│호사다마, 수많았던 위기의 순간│수산물 창고의 주먹세례│난데없이 불려간 경찰조사│스시990, 드디어 서울에 진출하다│긍정의 힘과 트루먼 쇼의 진실│업그레이드 회전 초밥
part 4 29세, 제너시스 BBQ 최연소 대표이사가 되다
내가 꿈꾸던 프랜차이즈, BBQ│윤홍근 회장님과의 첫 만남│치킨대학에서의 강연회│29살의 청년, BBQ의 대표이사가 되다│출근 첫날 받은 사직서│BBQ의 파격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직원을 기다리는 아침 3시간│새롭게 주어진 프로젝트, 한식의 세계화
part 5 31세, 허준본가 새로운 날개를 달다
뜻밖에 찾아온 새로운 인연│자연의 힘과 한방의 매력│또다시 찾아온 호기│리더십의 기원│긍정의 힘과 출생의 비밀│창의적 사고, 타고난 장사 감각│경마장에서 생긴 일│못 통 만드는 행정병│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part 6 프랜차이즈, 그 무한의 가능성에 도전하라
프랜차이즈 사업의 매력│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비결│프랜차이즈 창업 성공 & 실패│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프랜차이즈를 꿈꾸는 당신에게
에필로그 32세, 나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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