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가 위험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아직까지 지구는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까마득하게 오래전부터 수많은 생명체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온 아름다운 초록별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빠르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부터 지구에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인간의 욕심 때문입니다. 보다 더 가지려 하고, 보다 더 편리해지려 하는 욕심이 지구를 환경 위기와 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 펭귄들과 북극곰들이 살아갈 터전이 사라지고 있으며, 지구 곳곳에서 극심한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도처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전쟁에서 보듯, 인간이 만든 과학 기술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미래를 만듭니다
꼬마 아담은 온통 쓰레기 더미가 되어 버린 세상을 모든 생명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 합니다. 아담이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을 새롭게 그리는 것입니다. 지구를 그리고, 바다와 육지를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지저귀는 새들과 나무들과 물고기들을 그립니다. 그런 다음엔 재미있는 친구들과 귀여운 아가, 다정한 엄마와 아빠……. 하지만 사람들을 그릴 차례가 되면서 아담은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아담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세상은 결국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사는 바로 이곳이니까요. 아담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말을 건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지만, 아담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담은 커다란 무지개를 하늘에 그립니다. 어쩌면 이런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처음엔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변화도 처음엔 작은 발걸음 하나에서 시작되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마리터 판할러바인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문기자로 일했으며, 어린이들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넓게 알아야 한다는 생가겡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꼬마 마녀 완다』, 『페네로페 공주의 드레스』 등의 작품을 펴냈습니다.
그림 : 리타 판 빌슨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화가이며, 브뤼셀의 생-뤽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야기에 담긴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림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깃털 아가씨』, 『조용한 공주님』, 『잭과 마법의 난로』, 『골리앗과 늑대』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최진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의 레이덴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네덜란드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이 닦는 안나』, 『시간을 만드는 방법』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구가 위험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아직까지 지구는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까마득하게 오래전부터 수많은 생명체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온 아름다운 초록별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빠르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부터 지구에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인간의 욕심 때문입니다. 보다 더 가지려 하고, 보다 더 편리해지려 하는 욕심이 지구를 환경 위기와 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 펭귄들과 북극곰들이 살아갈 터전이 사라지고 있으며, 지구 곳곳에서 극심한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도처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전쟁에서 보듯, 인간이 만든 과학 기술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미래를 만듭니다
꼬마 아담은 온통 쓰레기 더미가 되어 버린 세상을 모든 생명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 합니다. 아담이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을 새롭게 그리는 것입니다. 지구를 그리고, 바다와 육지를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지저귀는 새들과 나무들과 물고기들을 그립니다. 그런 다음엔 재미있는 친구들과 귀여운 아가, 다정한 엄마와 아빠……. 하지만 사람들을 그릴 차례가 되면서 아담은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아담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세상은 결국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사는 바로 이곳이니까요. 아담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말을 건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지만, 아담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담은 커다란 무지개를 하늘에 그립니다. 어쩌면 이런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처음엔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변화도 처음엔 작은 발걸음 하나에서 시작되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마리터 판할러바인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문기자로 일했으며, 어린이들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넓게 알아야 한다는 생가겡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꼬마 마녀 완다』, 『페네로페 공주의 드레스』 등의 작품을 펴냈습니다.
그림 : 리타 판 빌슨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화가이며, 브뤼셀의 생-뤽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야기에 담긴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림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깃털 아가씨』, 『조용한 공주님』, 『잭과 마법의 난로』, 『골리앗과 늑대』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최진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의 레이덴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네덜란드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이 닦는 안나』, 『시간을 만드는 방법』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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