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경제학 -매혹의 마케팅 엑스포-

고객평점
저자신선영
출판사항메디치, 발행일:2012/04/20
형태사항p.24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1221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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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박람회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장이다
제너럴 모터스와 제너럴 일렉트릭, IBM, 월트디즈니, 코카콜라, 루이뷔통 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람회가 있었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에 참가하고 후원하면서 박람회와 함께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인 엑스포는 과학기술, 문화 교류, 국가 브랜드 등을 알리고 교류하기 위한 행사다. 비상업성을 표방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엑스포에는 기업의 참여가 있어 왔다. 최근에는 회를 거듭할수록 기업의 역할과 마케팅 비중이 커지고 있다.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기업이라면 문화 마케팅의 열린 마당인 엑스포를 피해갈 수 없다.
일례로 제너럴 모터스는 1939년 뉴욕 박람회에서 ‘퓨처라마(Futurama)’라는 어트랙션을 선보였다. 퓨처라마는 20년 후의 풍요로운 미래를 보여주면서 관람객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고속도로 시스템을 심었다. 이후 실제로 미국 전역에는 고속도로가 깔리고, 그 위를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들이 달리게 됐다.
웨스팅하우스는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타임캡슐을 선보였으며, 굿이어는 비행선을 이용한 홍보 기법을 보여줬다. 벨이 발명한 전화 역시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월트디즈니의 대표 어트랙션인 작은 세상(It`s a Small World)도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후 기업의 대표 아이템이 됐다.

상하이 엑스포 성공의 비결
상하이 엑스포는 189개국이 참석하고 7,300만 명이 관람한 역대 최대 엑스포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 엑스포에 기업연합관으로 참석했다.
롯데, 삼성전자, 포스코, SK 텔레콤 등 우리나라 기업들은 오감( ?M)을 자극하는 전시 프로그램과 ‘눈 내리는 상하이’ 같은 세심한 이벤트로 중국 시장과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471만 명이 한국기업연합관을 찾았으며, 관람객의 94.9%가 한국기업연합관 관람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엑스포 전까지는 한국 기업인 줄도 몰랐던 기업들을 엑스포를 통해 ‘중국에서 놀라운 일을 벌이고 있는 착한 기업’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실무를 담당했던 컨벤션 전문가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은 유명한 국가와 기업들의 전시관과 문화 이벤트, 마케팅 방식을 세밀하게 관찰해 기록으로 남겼다. 이 책은 또한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성공적으로 존재를 알린 기업, 국가들의 비결을 옆에서 보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엑스포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
엑스포는 한마디로 ‘유혹’이다. 엑스포는 세계 최고, 최첨단의 것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올림픽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각국과 세계 일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세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내로라하는 글로벌 톱 기업들의 기상천외한 홍보 기법도 접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관들이 저마다 자기에게 오라고 유혹하기 때문에 엑스포는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파크도 비슷한 성질을 보여준다. 하지만 엑스포는 새롭고 신기한 것을 보고 즐길 뿐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가늠하고, 세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우는 장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박람회 경제학: 매혹의 마케팅, 엑스포》는 여수 엑스포를 맞이해 엑스포에 잘 참가하는 법, 엑스포를 잘 개최하는 법, 엑스포를 잘 관람하는 법을 제시한다. 엑스포와 관련된 사람들이 엑스포를 그냥 스쳐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엑스포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선영
현재 무역협회 최초의 여성 해외주재원(부장급)으로 베이징에서 근무 중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고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무역협회 입사 초기 무역협회가 전시 사업을 시작하면서 전시컨벤션 전문 인력으로 선발됐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회의학과를 개설한 한림대 국제학대학원에서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의 성과평가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외 전시회 참가, 국내 전시회 개최,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무역 상담회 개최, 국제회의, 국제 이벤트, 인센티브 투어, 국내외 대통령 행사 등 수백 회의 행사에서 기획·운영 및 사회를 담당했다.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의 기획, 이벤트, 홍보, VIP 의전을 담당하면서 MICE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를 경험했다.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일조한 공로로 2010년 무역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I. 세계 일류 기업의 고감도 유혹
1. 럭셔리 브랜드의 유혹
루이뷔통/에르메스/티파니

2. 당대 최첨단 과학기술 집합
지엠(GM)/도요타

3. 바퀴째 굴러 들어오다
미쉐린/굿이어

4. 전기와 전화, 그 치열한 전쟁
제너럴 일렉트릭(GE)/웨스팅하우스/AT&T

5. 달콤한 중독
IBM/듀폰/코카콜라

6. 동화의 나라, 상상의 나라로 보내드립니다
디즈니/덴츠

Ⅱ. 한국 기업, 해외 엑스포에 가다
1. 상하이 엑스포와 기업 마케팅
상하이 엑스포의 의미와 중요성
기업 마케팅 유형(스폰서 참여 기업/기업관 건립 기업/국가관 후원 기업)

2. 한국기업연합관 태동과 건립 과정

3. 한국기업연합관 마케팅
전시를 통한 마케팅
이벤트 마케팅
기업별 마케팅(금호아시아나/두산/롯데/삼성전자/신세계이마트/포스코/현대자동차그룹/효성/LG/SK 텔레콤/STX)
‘사람’ 마케팅

Ⅲ.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1. 엑스포에 잘 참가하는 법
엑스포는 이미지 마케팅 올림픽
기업의 엑스포 마케팅 포인트(엑스포 마케팅에도 6하 원칙이 적용된다/단기간에 날밤 새워 준비하는 게 좋다?/당나귀 귀를 달아라/무조건 재미!/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라/감각의 파티를 열어라/아날로그의 따뜻함으로 버무려라/어디에서라도, 누구와도 소통하라)

2. 엑스포를 잘 개최하는 법
엑스포 개최, 많은 이에게 기회가 된다
엑스포 성공 개최 포인트(목적을 잊지 마라/주제를 알라/조직위원회와 정부 실무자의 자질/여럿이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일하는 자의 편에 서라/관람객의 ‘좋은 경험’이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하다/입소문을 내라/축제를 열어라)

3. 엑스포를 잘 관람하는 법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대상’이 되자
엑스포 관람 포인트(예습하고 철저히 계획하라/꼼꼼히 보라/파티를 즐겨라/생각해 보라/나만의 순위와 법칙을 만들어라/그곳을 떠나라/세계와 호흡하라/경험을 공유하라)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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