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희망을 찾아 나선 아주 특별한 여행
이 책은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마리-엘렌 드 슈리제가 남편과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떠난 세계 여행에서 만난 70명의 실제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세계 곳곳에서 모두를 위해 좀 더 살 만한 세계를 건설하는 일에 애쓰는 사람들, 그리고 이 같은 희망을 만드는 일에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부터 사막에 물을 끌어대거나 빈민촌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거나 버려진 고철로 풍차를 만들어 동네에 전기를 보급한 아이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나서서 스스럼없이 해 내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 특별한 만남과 여행을 카메라에 담고 기록으로 남겨 프랑스에 돌아와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소개하였습니다.
내일을 살아갈 어린이에게 다채로운 꿈의 지도를!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란 우리가 보고 있는 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저마다 스스로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여행에서 만난 70명의 실제 이야기를 어린이 책으로 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실제 이야기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나 소유물이 아닌 저마다 독립된 존재로서,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서 부모를 비롯한 다른 누구와도 대체될 수 없는 자기만의 고유한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엮은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어리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벌어지는 궁금한 일을 적극적으로 묻고 참여하며, 종교나 인종을 떠나 모두를 환영하는 사회를 꿈꾼다면, 한 세대 만에라도 세계는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양 날개에 고루 힘을 실어 주는 영양제 같은 이야기
이 책에 실린 70가지의 실제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세계를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인간적인 곳으로 건설해 나아가는 데에, 나중이 아니라 오늘부터, 거창하기만 한 게 아니라 작은 일부터 해 나가라고 말합니다.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가야만 성공한다는 어른들의 신화에 휘둘리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학습이라는 한쪽 날개에만 힘이 잔뜩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 본연의 꿈, 놀이, 희망은 뒷전입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전전하는 동안 주변의 이웃이나 친구를 둘러볼 겨를이 없다 보니 아이들은 점점 관계 맺는 데 서툴고, 극도로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학교 폭력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 나이에 마음껏 놀고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는 것은 당장의 좋은 대학보다 훨씬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원동력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들려주는 여러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는 아이들의 다른 쪽 날개에 힘을 실어주는 영양제가 될 것입니다.
동기에 초점을 맞춘 가슴 뛰는 70가지 인물 이야기
이 책은 70명의 인물을 독자들이 좀 더 잘 파악하도록 1권에서 ‘네 꿈이 미래를 만든다’,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지구를 위해 나서다’, 2권에서 ‘나눌수록 커지는 힘’, ‘다름을 다툼에서 협력으로’, ‘문화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분류하여 소개합니다. 인물의 일대기를 전부 다 다루기보다는 실천의 동기와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70명의 인물들이 릴레이로 이어가며 퍼뜨리는 희망과 나눔 바이러스는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엘렌 드 슈리제
프랑스의 저술가이면서 텔레비전 방송 연출자입니다. 프랑스의 여러 방송에서 50여 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케이블 방송인 ‘카날 J’에서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연출하였습니다. 2005년에 그녀는 세계 곳곳에서 세상을 좀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남편과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세계 일주를 떠났습니다.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이 여행에서 사회적 기업가를 비롯해 초등학교 어린이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났고, 이 특별한 만남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프랑스 5’ 채널에서 방영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청소년을 위해 많은 글을 쓴 장리스 부인을 연구하면서 교육 문제와 어린이 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어리석은 농부와 귀신들의 합창》, 《집에서 행복해지기》, 《학교 가기 싫을 땐 이렇게 해 봐》, 《사진과 그림으로 본 세계의 신화》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눌수록 커지는 힘
자신의 장애를 넘어 시각 장애인들에게 빛이 되어 주다 / 닥터 V
1001개의 우물, 1001개의 희망 / 로 차이
판자촌에 희망을 심는 컴퓨터 / 호드리구 바기우?
누구에게나 살 집이 필요하다 / 밀러드와 린다 풀러?
퇴원 뒤에 더 많은 관심을! / 베라 코르데이루?
불가촉천민을 위한 신통방통 화장실 / 빈데슈와르 파탁?
엄마에게도 좋고 회사에도 좋은 직장 내 탁아소 / 수라이야 학?
좋은 아이디어에는 국경이 없다 / 아닐 굽타
버려진 아이들을 비춰 주는 한 줄기 빛, 무료 전화 / 제루 빌리모리아?
모두를 위한 약, 함께 나누어야 할 제약 지식 / 크리사나 크라이신뚜
그리고 빛이 있었나니! / 파비우 호자
재난 현장에서 우리의 임무는 집 짓기 / 파트리크 쿨롱벨
고아에게 필요한 것은 고아원보다 엄마 같은 손길 / 헤르만 그마이너?
세상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샘물의 집’ / 마리-노엘 브장송
‘다름’을 다툼에서 협력으로
자유는 색깔이 없다! / 넬슨 만델라
가둘수록 살아나는 자유와 저항의 정신 / 아웅산 수치
목숨과 바꾼 아이들을 위한 권리 / 야누슈 코르차크
버려진 아이들에게 신분증을! / 호세피나 콘도리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 존과 수전 마크스?
‘도둑맞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 존 본드?
결코 꺼지지 않는 정의의 양초에 불을 붙이다 / 피터 베넨슨과 숀 맥브라이드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우리 모두 나란히! / 딕 러핀?
이념과 종교를 넘어 평화의 이름으로 / 안드레아 리카르디
전통에 발목 잡힌 중국 여성들에게 발언권을! / 우칭
깨끗한 선거를 위하여 / 조지프 카란자
증오보다 강한 우정 / 프랑수아-그자비에, 장-마리, 제라르?
문화로 소통하다
월드컵 대회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어린 망명객 / 파트미레 바이라마이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보건 위생 교육 프로그램 / 가스 제이펫
평화를 찍는 사진작가 / 레자 데가티
무관심과 소외를 치유하는 이웃 축제 / 아타나즈 페리팡?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실어 나르는 방송 / 에이미 굿맨
끝없는 경쟁 대신 평화를 쏘는 축구공 / 위르겐 그리스베크
평화를 배우는 캠프 / 존 월러치
아프리카다운 옷으로 세계의 사랑을 받다 / 콜레 소 아르도
황금 실로 수를 놓는 왕자님 / 티아오 니타콩 솜사니트
희망을 찾아 나선 아주 특별한 여행
이 책은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마리-엘렌 드 슈리제가 남편과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떠난 세계 여행에서 만난 70명의 실제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세계 곳곳에서 모두를 위해 좀 더 살 만한 세계를 건설하는 일에 애쓰는 사람들, 그리고 이 같은 희망을 만드는 일에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부터 사막에 물을 끌어대거나 빈민촌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거나 버려진 고철로 풍차를 만들어 동네에 전기를 보급한 아이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나서서 스스럼없이 해 내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 특별한 만남과 여행을 카메라에 담고 기록으로 남겨 프랑스에 돌아와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소개하였습니다.
내일을 살아갈 어린이에게 다채로운 꿈의 지도를!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란 우리가 보고 있는 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저마다 스스로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여행에서 만난 70명의 실제 이야기를 어린이 책으로 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실제 이야기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나 소유물이 아닌 저마다 독립된 존재로서,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서 부모를 비롯한 다른 누구와도 대체될 수 없는 자기만의 고유한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엮은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어리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벌어지는 궁금한 일을 적극적으로 묻고 참여하며, 종교나 인종을 떠나 모두를 환영하는 사회를 꿈꾼다면, 한 세대 만에라도 세계는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양 날개에 고루 힘을 실어 주는 영양제 같은 이야기
이 책에 실린 70가지의 실제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세계를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인간적인 곳으로 건설해 나아가는 데에, 나중이 아니라 오늘부터, 거창하기만 한 게 아니라 작은 일부터 해 나가라고 말합니다.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가야만 성공한다는 어른들의 신화에 휘둘리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학습이라는 한쪽 날개에만 힘이 잔뜩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 본연의 꿈, 놀이, 희망은 뒷전입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전전하는 동안 주변의 이웃이나 친구를 둘러볼 겨를이 없다 보니 아이들은 점점 관계 맺는 데 서툴고, 극도로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학교 폭력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 나이에 마음껏 놀고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는 것은 당장의 좋은 대학보다 훨씬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원동력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들려주는 여러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는 아이들의 다른 쪽 날개에 힘을 실어주는 영양제가 될 것입니다.
동기에 초점을 맞춘 가슴 뛰는 70가지 인물 이야기
이 책은 70명의 인물을 독자들이 좀 더 잘 파악하도록 1권에서 ‘네 꿈이 미래를 만든다’,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지구를 위해 나서다’, 2권에서 ‘나눌수록 커지는 힘’, ‘다름을 다툼에서 협력으로’, ‘문화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분류하여 소개합니다. 인물의 일대기를 전부 다 다루기보다는 실천의 동기와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70명의 인물들이 릴레이로 이어가며 퍼뜨리는 희망과 나눔 바이러스는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엘렌 드 슈리제
프랑스의 저술가이면서 텔레비전 방송 연출자입니다. 프랑스의 여러 방송에서 50여 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케이블 방송인 ‘카날 J’에서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연출하였습니다. 2005년에 그녀는 세계 곳곳에서 세상을 좀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남편과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세계 일주를 떠났습니다. 마리-엘렌 드 슈리제 가족은 이 여행에서 사회적 기업가를 비롯해 초등학교 어린이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났고, 이 특별한 만남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프랑스 5’ 채널에서 방영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청소년을 위해 많은 글을 쓴 장리스 부인을 연구하면서 교육 문제와 어린이 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어리석은 농부와 귀신들의 합창》, 《집에서 행복해지기》, 《학교 가기 싫을 땐 이렇게 해 봐》, 《사진과 그림으로 본 세계의 신화》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눌수록 커지는 힘
자신의 장애를 넘어 시각 장애인들에게 빛이 되어 주다 / 닥터 V
1001개의 우물, 1001개의 희망 / 로 차이
판자촌에 희망을 심는 컴퓨터 / 호드리구 바기우?
누구에게나 살 집이 필요하다 / 밀러드와 린다 풀러?
퇴원 뒤에 더 많은 관심을! / 베라 코르데이루?
불가촉천민을 위한 신통방통 화장실 / 빈데슈와르 파탁?
엄마에게도 좋고 회사에도 좋은 직장 내 탁아소 / 수라이야 학?
좋은 아이디어에는 국경이 없다 / 아닐 굽타
버려진 아이들을 비춰 주는 한 줄기 빛, 무료 전화 / 제루 빌리모리아?
모두를 위한 약, 함께 나누어야 할 제약 지식 / 크리사나 크라이신뚜
그리고 빛이 있었나니! / 파비우 호자
재난 현장에서 우리의 임무는 집 짓기 / 파트리크 쿨롱벨
고아에게 필요한 것은 고아원보다 엄마 같은 손길 / 헤르만 그마이너?
세상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샘물의 집’ / 마리-노엘 브장송
‘다름’을 다툼에서 협력으로
자유는 색깔이 없다! / 넬슨 만델라
가둘수록 살아나는 자유와 저항의 정신 / 아웅산 수치
목숨과 바꾼 아이들을 위한 권리 / 야누슈 코르차크
버려진 아이들에게 신분증을! / 호세피나 콘도리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 존과 수전 마크스?
‘도둑맞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 존 본드?
결코 꺼지지 않는 정의의 양초에 불을 붙이다 / 피터 베넨슨과 숀 맥브라이드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우리 모두 나란히! / 딕 러핀?
이념과 종교를 넘어 평화의 이름으로 / 안드레아 리카르디
전통에 발목 잡힌 중국 여성들에게 발언권을! / 우칭
깨끗한 선거를 위하여 / 조지프 카란자
증오보다 강한 우정 / 프랑수아-그자비에, 장-마리, 제라르?
문화로 소통하다
월드컵 대회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어린 망명객 / 파트미레 바이라마이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보건 위생 교육 프로그램 / 가스 제이펫
평화를 찍는 사진작가 / 레자 데가티
무관심과 소외를 치유하는 이웃 축제 / 아타나즈 페리팡?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실어 나르는 방송 / 에이미 굿맨
끝없는 경쟁 대신 평화를 쏘는 축구공 / 위르겐 그리스베크
평화를 배우는 캠프 / 존 월러치
아프리카다운 옷으로 세계의 사랑을 받다 / 콜레 소 아르도
황금 실로 수를 놓는 왕자님 / 티아오 니타콩 솜사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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