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생연

고객평점
저자장아이링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12/05/28
형태사항p.49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4674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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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 문학의 최고봉, 《색,계》의 작가 장아이링만의 섬세한 필치로 완성된
안타깝고 애틋한 운명적 러브스토리

중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사랑받아온 영화 「반생연」의 원작소설이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 장아이링은 루신과 함께 중국 현대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작가로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리안 감독의 영화 원작소설 《색,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녀의 대표작 《반생연》은 영화화되기 전부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아 왔단 작품으로 2002년에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2003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화제가 되었다. 홍콩 영화계의 여장부 감독 허안휘의 손으로 재탄생한 여명, 오천련 주연의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과 함께 독자들은 또 다른 느낌의 색다른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1930년대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상하이와 난징을 오가며 벌어지는 두 남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로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녀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애통한 한 여인의 비극적 운명을 다뤘지만 안타까움과 애절함을 절제의 미학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오히려 소박하고 조심스런 그들의 사랑에 숙연해지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역사와 관습과 남성 사이에서 비극적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중국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의 문제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장아이링의 작품은 다시금 중국에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당신은 한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 있나요?”
반생의 인연으로도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저린 사랑과 굴절된 여인의 삶을 담아낸 작품

스쥔과 만전은 스쥔의 친구 수후이를 통해 만나게 된다. 첫 만남의 설렘 속에 사랑을 확인한 그들은 서서히 가까워지고 만전은 숨겨왔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불우한 가정 형편 때문에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무희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언니의 이야기이다. 결국 유교적 가풍을 지닌 스쥔의 부모는 만전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그들의 사랑에 위기가 온다. 그러던 중 형부의 눈에 든 만전은 언니의 계략으로 형부에게 겁탈을 당하고 집에 감금된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 연락이 닿지 않은 채 14년이란 시간이 흐른다.

첫 만남 이후 18번의 봄이 오도록 이루어지지 못한, 반생의 인연으로도 맺어지지 못한 연인들의 가슴 저린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극단적 갈등을 치르는 두 자매의 인생 여정을 통해 굴절된 여인의 삶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계급 상승을 위해 자매애도 버리는 악인 역할을 하는 여성 역시 또 다른 피해자인 비극적 상황에 독자들은 한 번 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또한 알 수 없는 여운을 남기는 결말이 오히려 애틋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 작가 소개

저 : 장아이링
소설가이자 산문가, 영화작가. 1920년 중국 상하이에서 명문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조부는 청나라 관료였고 조모는 청 말기 양무운동을 주도한 리훙장(李鴻章)의 딸이었지만, 두 살 때 어머니의 유럽행 유학을 시작으로 부모의 이혼, 계모와의 불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겪었다.

1938년 런던대에 1등으로 합격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학을 포기하고 홍콩대에 입학한다. 하지만 1941년 일본군이 홍콩을 점령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이듬해 상하이로 돌아와 「첫번째 향로(第一香爐)」「경성지련(傾城之戀)」「붉은 장미와 흰 장미」 등의 작품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944년 장아이링은 친일파 관료에 나이차도 많이 나는 후란청(胡蘭成)과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1947년 그녀의 짧은 결혼생활은 끝이 났고, 1952년 홍콩을 거쳐 1955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56년에 재혼했지만 1967년 남편과 사별하고, 이후 줄곧 혼자서 살다 1995년 9월 미국 LA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최근에 타이완 여행기를 담은 그녀의 유작 「충팡볜청(重訪邊城)」이 공개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전기(傳奇)』와 장편소설 『연환투(蓮環套)』,『열여덟의 봄(十八春)』,『앙가(秧歌)』,『붉은 땅의 사랑』 등이 있으며, 산문집 『유언(流言)』이 있다. 1994년 타이완의 황관출판사에서 『장아이링 전집』 전 15권이 출간되었으며, 소설 <원녀>, <반생연>, <레드로즈화이트로즈> 등으로 영화화되었다.

역 : 홍민경
숙명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석사 이수했다. 타이완 정치대학교에서 수학했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열아홉, 마오쩌둥(공역) , 사는 동안 버려야 할 60가지 나쁜 습관 , 능력보다 중요한 12가지 품격 , 이제야 기회를 알겠다 , CEO가 원하는 능동형 인간 , 심리학 산책 , 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 등 다수가 있으며, 하오TV의 ''대한천자'', ''강산위중'', ''화수'', 인천방송의 ''애정백서'', EBS의 ''와신상담'' 등 다수의 영상물도 번역하고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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