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성들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와 그 관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다룬 책들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이 책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_페기 팹, 미국액커먼가족치료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세계 25개국 출간, 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여성심리학의 새로운 고전!
여성이 자신의 분노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기시되었다. 남녀평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는 ‘화를 내는 여성’에게 너그럽지 못하다.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은 자신의 분노를 참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분노의 모든 원인을 스스로에게 돌려야 한다고 교육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분노를 억누르고 참는 데 익숙해진 여성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가정과 직장 등에서 맺는 대인 관계에서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의존성을 보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이자 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여성들의 심리 상태를 포착, 실제로 상담을 나누었던 여성들의 다양하고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인간관계, 더 나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 에너지로서의 ‘분노’를 재해석한다. 출간 당시부터 국내 안팎으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영어권에서만 200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간 이 책은, 전 세계 25개국에 소개되어 지금도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분노는 우리가 느끼는 중요한 감정이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에는 저마다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그렇기에 존중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분노는 늘 단순한 ‘화풀이’ 취급을 당해왔다.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는 화는 궁극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거나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노는 우리가 존중해야 할 감정의 하나이자, 문제를 규명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건강한 에너지이다. 분노는 우리가 상처 입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하나의 신호이자 상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또한 내 권리를 침해당했거나 욕구나 바람들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호소이며, 살아가면서 필요한 감정적인 문제들을 표현하도록 일깨워주는 안내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정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성들이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전환점으로 자신의 분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풍부한 사례 분석과 통찰력 있는 해설을 통해 짚어 나간다. 그리고 분노의 본질적인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면서 이를 통해 근본적인 관계 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과 방향을 제안한다.
『무엇이 여성을 분노하게 하는가』는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지향하며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의 ‘여성·남성 심리’ 시리즈로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심리학의 대중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욱 꼼꼼한 번역과 내용 감수를 거쳐 안팎으로 새롭게 개정, 출간되었다.
분노를 ‘내 편’으로 만들면 인생이 바뀐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을 통해 대인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들이 자신의 분노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특히 여성들이 속해 있는 가정과 사회 등에서 쉽게 맞닥뜨릴 만한 대인 관계에 무게 중심을 두어 흥미와 가독성을 더한다.
감정적으로 늘 도망치려고만 하는 남편과 이를 뒤좇는 아내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 또 육아 문제를 두로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는 아빠와 엄마의 대립 등 부부 관계의 균형을 찾기 위해 반드시 읽어봄직한 ‘3장 부부 사이에 나타나는 악순환’, 강압적인 어머니 밑에서 순종적으로 자란 딸이 결혼을 한 이후에 겪게 되는 갈등과 마찰을 다룬 ‘4장 어머니에 대한 분노’, 뭐든 잘하고 똑똑한 언니와 스스로를 비교하며 괜한 분노를 일삼는 자매 관계를 포착한 ‘5장 분노를 길잡이 삼아 나를 찾아가는 길’,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노년을 보내는 친정아버지와 출가한 딸 사이의 미묘한 갈등과 문제 해결 과정을 명쾌하게 잡아낸 ‘6장 세대차이’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그밖에도 ‘1장 분노에 대한 도전’, 2장 ‘변화와 불안’, ‘9장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과제’ 등은 분노를 해석해 내고 이를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감정 에너지로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해리엇 러너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미국의 저명한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성심리학과 가족관계 분야에서 이름 높은 학자이다. 20여 년 동안 메닝거 클리닉에서 일했으며 강연, 워크숍 지도, 심리 치료,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무엇이 여성을 분노하게 하는가』,『친밀한 가족관계의 회복』 등이 있다.
역자 : 김태련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와루앙 장애기관에서 발달장애를 연구했다. 미국 UCLA 연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이화여자대학교 발달장애아동센터 소장, 한국발달심리학회장, 한국자폐학회장, 발달지원학회장, 한국심리학회장, 한국여성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역자 :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했다. 동국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20대 여성의 우울 대응 행동」이 있다. 『리프카의 편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한 권의 책
1장 분노에 대한 도전
잘못된 분노
우리가 나아갈 길
2장 변화와 불안
비효과적인 비난과 고집스러운 주장
희생의 대가로 얻는 평화
''나''와 ''우리''
대응 행동 또는 반응 행동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3장 부부 사이에 나타나는 악순환
상처 주고받기
너무 다른 남편과 아내
남편의 감정을 대신하는 아내
누구의 잘못일까
추적자와 도망자
부부 관계의 균형 찾기
간섭하는 엄마와 무심한 아빠
여성이 지닌 진정한 힘
4장 어머니에 대한 분노
과거의 방식
진정한 의미의 독립
변화를 위한 첫걸음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것
나 자신이 된다는 것
5장 분노를 길잡이 삼아 나를 찾아가는 길
눈물로 대신한 분노
분노에 대한 거부: 무의식적인 행동
프라이팬 사건 109
자신의 입장 설명하기
6장 세대 갈등: 딸과 친정아버지
죄책감과 의무감
가족연계 깨닫기
7장 누가,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
한밤의 위기
과연 누가 문제인가
집안일은 누구의 몫인가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자녀들을 향한 분노
8장 우리 안의 삼각관계
삼각관계 이해하기
여러 세대에 걸친 삼각관계
지금이야말로 다르게
가계도 살피기
"왜 그 여자랑 결혼하면 안 돼요?"
9장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과제
자신을 관찰하자
용기 있게 행동하자
불평은 그만하자
가족에 대해 알자
에필로그 | 자립을 넘어서
옮긴이의 말 | 변화의 매개체
참고자료
여성들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와 그 관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다룬 책들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이 책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_페기 팹, 미국액커먼가족치료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세계 25개국 출간, 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여성심리학의 새로운 고전!
여성이 자신의 분노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기시되었다. 남녀평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는 ‘화를 내는 여성’에게 너그럽지 못하다.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은 자신의 분노를 참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분노의 모든 원인을 스스로에게 돌려야 한다고 교육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분노를 억누르고 참는 데 익숙해진 여성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가정과 직장 등에서 맺는 대인 관계에서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의존성을 보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이자 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여성들의 심리 상태를 포착, 실제로 상담을 나누었던 여성들의 다양하고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인간관계, 더 나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 에너지로서의 ‘분노’를 재해석한다. 출간 당시부터 국내 안팎으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영어권에서만 200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간 이 책은, 전 세계 25개국에 소개되어 지금도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분노는 우리가 느끼는 중요한 감정이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에는 저마다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그렇기에 존중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분노는 늘 단순한 ‘화풀이’ 취급을 당해왔다.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는 화는 궁극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거나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노는 우리가 존중해야 할 감정의 하나이자, 문제를 규명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건강한 에너지이다. 분노는 우리가 상처 입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하나의 신호이자 상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또한 내 권리를 침해당했거나 욕구나 바람들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호소이며, 살아가면서 필요한 감정적인 문제들을 표현하도록 일깨워주는 안내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정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성들이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전환점으로 자신의 분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풍부한 사례 분석과 통찰력 있는 해설을 통해 짚어 나간다. 그리고 분노의 본질적인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면서 이를 통해 근본적인 관계 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과 방향을 제안한다.
『무엇이 여성을 분노하게 하는가』는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지향하며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의 ‘여성·남성 심리’ 시리즈로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심리학의 대중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욱 꼼꼼한 번역과 내용 감수를 거쳐 안팎으로 새롭게 개정, 출간되었다.
분노를 ‘내 편’으로 만들면 인생이 바뀐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을 통해 대인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들이 자신의 분노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특히 여성들이 속해 있는 가정과 사회 등에서 쉽게 맞닥뜨릴 만한 대인 관계에 무게 중심을 두어 흥미와 가독성을 더한다.
감정적으로 늘 도망치려고만 하는 남편과 이를 뒤좇는 아내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 또 육아 문제를 두로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는 아빠와 엄마의 대립 등 부부 관계의 균형을 찾기 위해 반드시 읽어봄직한 ‘3장 부부 사이에 나타나는 악순환’, 강압적인 어머니 밑에서 순종적으로 자란 딸이 결혼을 한 이후에 겪게 되는 갈등과 마찰을 다룬 ‘4장 어머니에 대한 분노’, 뭐든 잘하고 똑똑한 언니와 스스로를 비교하며 괜한 분노를 일삼는 자매 관계를 포착한 ‘5장 분노를 길잡이 삼아 나를 찾아가는 길’,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노년을 보내는 친정아버지와 출가한 딸 사이의 미묘한 갈등과 문제 해결 과정을 명쾌하게 잡아낸 ‘6장 세대차이’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그밖에도 ‘1장 분노에 대한 도전’, 2장 ‘변화와 불안’, ‘9장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과제’ 등은 분노를 해석해 내고 이를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감정 에너지로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해리엇 러너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미국의 저명한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성심리학과 가족관계 분야에서 이름 높은 학자이다. 20여 년 동안 메닝거 클리닉에서 일했으며 강연, 워크숍 지도, 심리 치료,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무엇이 여성을 분노하게 하는가』,『친밀한 가족관계의 회복』 등이 있다.
역자 : 김태련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와루앙 장애기관에서 발달장애를 연구했다. 미국 UCLA 연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이화여자대학교 발달장애아동센터 소장, 한국발달심리학회장, 한국자폐학회장, 발달지원학회장, 한국심리학회장, 한국여성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역자 :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했다. 동국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20대 여성의 우울 대응 행동」이 있다. 『리프카의 편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한 권의 책
1장 분노에 대한 도전
잘못된 분노
우리가 나아갈 길
2장 변화와 불안
비효과적인 비난과 고집스러운 주장
희생의 대가로 얻는 평화
''나''와 ''우리''
대응 행동 또는 반응 행동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3장 부부 사이에 나타나는 악순환
상처 주고받기
너무 다른 남편과 아내
남편의 감정을 대신하는 아내
누구의 잘못일까
추적자와 도망자
부부 관계의 균형 찾기
간섭하는 엄마와 무심한 아빠
여성이 지닌 진정한 힘
4장 어머니에 대한 분노
과거의 방식
진정한 의미의 독립
변화를 위한 첫걸음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것
나 자신이 된다는 것
5장 분노를 길잡이 삼아 나를 찾아가는 길
눈물로 대신한 분노
분노에 대한 거부: 무의식적인 행동
프라이팬 사건 109
자신의 입장 설명하기
6장 세대 갈등: 딸과 친정아버지
죄책감과 의무감
가족연계 깨닫기
7장 누가,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
한밤의 위기
과연 누가 문제인가
집안일은 누구의 몫인가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자녀들을 향한 분노
8장 우리 안의 삼각관계
삼각관계 이해하기
여러 세대에 걸친 삼각관계
지금이야말로 다르게
가계도 살피기
"왜 그 여자랑 결혼하면 안 돼요?"
9장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과제
자신을 관찰하자
용기 있게 행동하자
불평은 그만하자
가족에 대해 알자
에필로그 | 자립을 넘어서
옮긴이의 말 | 변화의 매개체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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