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잠

고객평점
저자금빛나
출판사항블루닷, 발행일:2012/05/22
형태사항p.291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255959 [소득공제]
판매가격 12,500원   11,2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6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생에 대한 눈물겹도록 따뜻한 포옹!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 하나를 지닌 채 이어간 수많은 방황과 도전
그리고 마침내 인도의 고전무용 오디시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이 책 『달·비·잠』은…

순수와 열정과 용기로 마음을 노래하는 구도자, 금빛나
‘몸’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거룩한 황홀경의 세계

전문 무용수가 되기엔 다소 늦은 나이인 20대 후반에 홀연히 인도로 떠나 한국인 최초의 ‘오디시(Odissi)’ 무용수로 거듭난 금빛나. 불문학·종교학·철학을 전공하며 인문학 공부에 몰두해온 그가 과연 어떤 계기로 느닷없이 인도 고전 무용수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자기 자신을 찾고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황한 끝에 무용수로 자리 잡기까지 지난 7년간 흘린 땀, 웃음과 눈물을 담았다. 아울러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살아오면서 경험한 의미 깊은 순간들, 이를 통해 느낀 단상들, 문화의 차이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들은 물론, 내면의 심층에서 흐르던 깊숙한 이야기들까지도 꺼내어 엮어냈다.

자아와 존재에 대한 고민으로 번민하던 인문학도
대학 시절, FA(수업의 결석으로 인한 F)와 학사경고로 성적표를 화려하게 장식하고도 마냥 무턱대고 자신 있었다고 말하는 금빛나.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가톨릭적인 분위기에서 자랐으나, 불교·힌두교·이슬람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를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는 자칭 종교다원주의자이다. 마음속 깊은 구석에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지닌 채 수많은 방황을 이어가던 그는 ‘종교학’과 ‘인도 철학’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언어·철학·예술·문학 등에 눈을 뜨게 되었으나 질문과 이론이 깊어질수록 삶과 행위에 대한 명쾌한 지침을 얻지 못한 채 혼란은 더욱 가중되어만 갔다.

영화 속 춤에 반해 인도로 떠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인도 영화 속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 아름다운 움직임과 마주치고는 완전히 매료된다. 그 춤의 정체에 대해 알고자 수소문해보았지만 알 길이 없었다. 그때까지 자신을 찾고자 했던 노력들이 다분히 정신적인 면으로 기울어져 있었음을 발견한 저자는 ‘육체를 떠난 정신은 공허하다’는 점을 문득 깨닫고, 몸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길을 모색해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3년 후, 춤의 이름이 ‘오디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인도로 떠나, 오디시계의 거장인 구루 겅가더러 쁘러단(Guru Gangadhar Pradhan)의 제자가 되었다. 나아가 오디시의 테크닉뿐 아니라 그 문화를 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인도 시골의 오리야(Oriya)인들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곳의 언어를 말하고, 음식을 먹고, 옷을 입으며, 오디시를 본격적으로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0년 2월, 인도에서 프로 오디시 무용수로서 공식 데뷔했다.

인도와 한국을 오가는 삶 속에서 마주친 소중한 순간들
이 책 『달·비·잠』은, 오디시 무용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인도로 떠나는 여정과 자아에 대한 성찰을 그린 ‘달’, 오디시 무용의 독특한 미학과 현지 데뷔 무대를 성공리에 마치기까지의 수련을 그린 ‘비’, 인도에서 생활하며 겪은 에피소드들과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면서 느낀 것들을 담은 ‘잠’, 이렇게 3장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 고민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달·비·잠』은 친구처럼 말을 걸어온다. 저자는 자신에게 오디시 무용이란 자아에 대한 질문과 인도 철학, 몸에 대한 탐구와 미학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로, 단순하고 아름다운 본래 자신의 종교성을 되찾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말한다. 그의 열정적이고도 진솔한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들여다보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는 인도의 고전무용이자 신전무용인 오디시가 지닌 매력, 나아가 여행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인도가 지닌 여러 색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금빛나
한국인 최초의 인도고전무용 오디시 무용수.
서강대학교에서 불문학·종교학·철학을 전공하며 ‘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인도 영화 속 춤에 강렬하게 매료된다. 3년쯤 후 그 춤이 인도고전무용의 하나인 ‘오디시(Odiss)’임을 알게 되었을 때, 무작정 인도 오리사(Odisha)로 떠나 오디시의 거장 구루 겅가더러 쁘러단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드디어 오디시를 시작한 지 만 5년 만인 2010년 2월 인도에서 오디시 무용수로서 인정받는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2011~2012 차세대예술인력지원 부문에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도에서 살며 공부와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어느 날 문득


그대의 현실인가, 나의 현실인가
비록 잘못된 결정일지라도…
울음과 수음
너에게로 도망치다
일어나라! 자리에서 일어나라!
태양 사원의 조각상들
◆ 사원의 고장, 오리사
홀로 맛보는 황홀경
홀로 꿈꾸는 황홀경
열정의 가출
인도적 여유?
달이 나를 끌어안는다


나의 현실이 된 영화
오디시에 끌리는 이유
◆ 고대의 향기, 오디시

손과 얼굴
◆ 손동작과 얼굴 표정
지금의 이 모든 것을 기억하라
바다 무대
먼쩌 쁘러베셔
비가 내리면 여자가 내린다


빨강 스쿠터
거지 아줌마
나를 따라오는 사람들
오른손과 왼손
나는 네게 계속해서 반하네
시따 이야기
차이를 연상시키는 작은 일들
석류와 어머니
익숙함 속의 새로움
울부짖는 닭들에게
인도 장신구 없이 나는 못살아!
사리에 대한 단상들
잠은 나만의 신성한 의식이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