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미국판 강남좌파의 백인 문화 파헤치기-

고객평점
저자크리스천 랜더
출판사항을유문화사, 발행일:2012/05/25
형태사항p.25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4719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당신이 착한 마음으로 이 책을 적용한다면 백인 절친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나쁜 마음으로 이 책을 사용한다면 백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공정무역으로 들어온 고급 커피를 홀짝이고, 「뉴욕 타임스」 일요판을 훑어보며,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고로 좋아한다(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들은 또한 애플 제품과 인디 음악, 생협 매장, 빈티지 티셔츠에 맥을 못 춘다. 그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모르게 모두 다 똑같이 새로운 인디 음악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고, 외국 영화와 인디 영화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다인종 다문화에 대해 우호적이고 최고의 마이크로브루어리 맥주와 브런치 식당, 치즈나 와인에 대해 훤히 꿰고 있다. 그들은 유기적이고, 아이러니하며, TV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누구일까? 바로 백인들이다. 그들이 당신 앞에 있고, 당신이 그들을 상대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행히, 여기 백인들을 설득해 사회적 성공을 거둘 방안을 설명하고, 조언하는 책이 있다. 이제 소파에 등을 기대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백인스러움에 대한 궁극적인 안내서에 몰두해 보라.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독특한 존재이길 바라지만 결국 같은 것을 추구하는 백인들’을 풍자하는 글들을 읽으며 웃으면서도, 한편으론 이들의 이런 모습이 문화인이자 지성인이라고 자처하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듯하여 묘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백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우리와 닮은 문화’를 살펴보자.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 맛보기
- 어시스트 : 백인은 농구를 할 때 자신들이 직접 슛을 던지기보다는 어시스트하는 것을 좋아한다. 덩크슛을 직접 성공시키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노예제와 식민정책 또는 십자군 전쟁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상의 방법이라는 설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들은 다른 이들을 도와줌으로써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팀의 주장도 하고 슛도 많이 던지고 싶다면 백인을 끼워서 팀을 구성하라고 말한다.
- 아시아 여자 : 백인 남성의 95%는 아시아 여자에 대한 열망을 경험한다. 외국 유명인이 우리나라 출신의 여성과 결혼했다는 기사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지만 95%라는 놀라운 숫자와 그 열정은 예상했던 것 이상이다.
- 흑인 친구 사귀기, 외국 아이 입양, 다인종 다문화, 타문화 전문가 되기 : 그들은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인종에 대한 편견 없는 사람으로 공인되는 것은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열광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그야말로 모두가 인정하는 백인 구단이다. 선수가 아닌 유색인이 보스턴 레드삭스 셔츠를 입는 경우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그들에게 레드삭스가 마지막으로 인종차별을 폐지한 메이저리그 구단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그것은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와 닮은 문화
- 애플 제품 : 미국인들의 애플 사랑만큼이나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애플 사랑도 만만치 않다. 이른바 애플빠들이 아이팟을 시작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맥북 등을 이용하고 있다. 맥으로는 인터넷 구매를 하기 어렵다고 투덜대면서도 그들의 애플 사랑은 멈출 줄 모른다.
- 영재 : 백인들의 자녀는 100퍼센트가 영재이다! 충격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나라의 자녀들은 어떠한가? 역시나 자기 자녀가 평범하다고 얘기하는 부모를 본 적이 없다. 모두 자신의 아이를 비범한 아이로 생각하고 어떤 교육을 시킬지 고민한다. 학교에 들어가 성적이 좋지 않아도 그것은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뿐인 거다.
- 뉴발란스 운동화 :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대부분 뉴발란스다. 백인들은 몇 년 전 나이키를 비롯한 몇몇 제조사가 아시아에서 노동력을 착취해 신발을 생산했고 아주 많은 이윤을 남겨 판매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개발도상국 미성년자의 노동력 착취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지 않기 시작했고, 공정한 노동력을 사용하는 회사를 찾아낸 게 뉴발란스다. 그런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왜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는 건지는 알 수 없다. 백인과 같은 이유는 아닐 것 같은데…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나 자신 혹은 주변 사람과 겹쳐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록 ‘당신은 얼마나 백인스러운가?’의 결과를 보고 자신의 백인스러움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천 랜더(Christian Lander)
백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웹 사이트의 개설자다. 그는 2006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그해의 인기 강사로 선정된 박사과정 중퇴자다. 그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코펜하겐, 투손, 인디애나에서 살았다. 그리고 현재는 이 책에 실린 여러 사진들을 제공한 사진작가인, 그의 부인 제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역자 : 한종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 대학가에서 음반점과 음악 카페를 운영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재즈북 - 래그타임부터 퓨전 이후까지』, 『빌리 홀리데이』, 『레드 제플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001~030

001 커피
002 부모와는 다른 종교 믿기
003 영화제
004 어시스트
005 농산물 직판장
006 유기농 식품

부록
그들의 장바구니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007 다인종 다문화
008 버락 오바마
009 운동하지 않는 사람 비난하기
010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의 영화들
011 아시아 여자
012 비영리단체
013 차(茶)
014 흑인 친구 사귀기
015 요가
016 영재

부록
백인 아이 이름 짓기

017 부모에 대한 증오
018 의식화
019 해외여행

부록
백인 해외 관광객의 편지

020 타문화 전문가 되기
021 작가 수업
022 엄마, 아빠의 성(姓) 함께 쓰기
023 마이크로브루어리 microbrewery
024 와인
025 데이비드 세다리스 David Sedaris

부록
백인들이 서평을 단 도서들

026 맨해튼
027 마라톤
028 텔레비전 없애기
029 80년대식 나이트클럽
030 리글리 필드 Wriegley Field

031~060

031 스노보드
032 엄격한 채식주의
033 마리화나
034 건축물
035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와 콜베어 르포
036 브런치
037 리노베이션
038 못 말리는 패밀리
039 넷플릭스

부록
백인들이 최고로 꼽는 DVD

040 애플 제품
041 인디 음악

부록
백인들은 어떤 음반을 즐겨 들을까?

042 스시
043 연극
044 공영 라디오
045 아시아 퓨전 음식
046 뉴욕 타임스 일요판
047 인문학 학위

부록
백인의 직업 변화 과정

048 홀 푸드 Whole Foods 와 생협 매장
049 빈티지
050 아이러니
051 물가에 살기
052 사라 실버맨 Sarah Silverman
053 개
054 주방기기
055 사과
056 변호사
057 다큐멘터리
058 일본
059 천연 의약품
060 토요타 프리우스

061~090

061 자전거
062 빈민층을 위한 최선책
063 고급 샌드위치
064 재활용
065 남녀 혼성 스포츠
066 이혼
067 콘서트에서 가만히 있기
068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
069 모스 데프Mos Def
070 힘든 이별
071 주변에서 유일한 백인 되기
072 해외 유학

부록
젠트리피케이션의 진행

073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074 오스카 파티
075 캐나다로 이주하겠다고 엄포 놓기
076 생수
077 다국어를 구사하는 자녀
078 뮤지컬 코미디
079 모던가구
080 축구
081 대학원
082 기업 혐오
083 고등학교 시절의 나쁜 추억
084 티셔츠
085 더 와이어
086 반바지
087 야외 활동복
088 게이 친구 사귀기
089 성(聖) 패트릭의 날
090 디너파티

부록
어느 백인의 삶

091~120

091 샌프란시스코
092 음악 불법 복제
093 럭비
094 뉴발란스 운동화
095 턱수염
096 30대 후반에 아이 갖기
097 빨간 머리
098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099 무동력 보트 타기
100 보스턴 레드삭스
101 스카프
102 장세척
103 자기 비하 유머
104 순수성
105 해외여행 하면서 캐나다인 행세하기
106 크라이테리언 컬렉션
107 자연분만
108 고등학교 영어 교사
109 원주민의 지혜
110 마니아
111 오리건주, 포틀랜드

부록
백인의 이사

112 무상 의료 서비스
113 체 게바라
114 뉴요커
115 다양한 뉴스소스
116 영화 자막
117 프리미엄 주스
118 미국 자유 인권 협회
119 체크무늬 셔츠
120 정신적인 관계

121~150

121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
122 어쿠스틱 커버 버전
123 데이브 채펄Dave Chappelle
124 티베트
125 닌텐도 위
126 음모론
127 심슨 가족
128 싸움 피하기
129 디제이
130 탄소 상쇄
131 꿈 펼치기

부록
백인들의 진로

132 현금 소지하지 않기
133 외국 아이 입양
134 친환경(LEED) 인증
135 고급 유모차
136 싱어송라이터
137 야외 식사
138 책
139 음악 페스티벌
140 안경
141 맥스위니스 McSweeney''s
142 목재 마루
143 빵집
144 현대미술관
145 치즈
146 심리 치료
147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
148 허름한 술집
149 자만
150 암벽 등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