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말? 익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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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남일
출판사항녹색지팡이, 발행일:2011/11/25
형태사항p.183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78025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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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악어의 눈물’, ‘목구멍이 포도청’이 무슨 뜻일까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단어 하나하나의 뜻만 가지고는 전체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익은말’, 또는 ‘관용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 사람들이 본뜻과는 다른 특별한 뜻으로 써 오면서 입에 익은 말들이지요. 신문이나 책을 읽다 보면 아리송한 익은말이 종종 우리를 괴롭힙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익은말을 골라, 유래나 쓰임새를 곁들여 재미있게 뜻을 깨칠 수 있게 엮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속담이나 시사용어도 풍부하게 곁들였지요. 익은말의 유래에는 흥미로운 옛 이야기와 역사, 문화,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문장 이해력을 높이고, 표현력도 쑥쑥 키우길 바랍니다. - 지은이 박남일

익은말의 유래를 알고 쓰면 생각이 자란다!
익은말에 담긴 유래를 읽으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문학, 세계의 역사를 저절로 공부하게 됩니다. 어휘와 관련된 ‘지식 넓히기’ 코너를 따로 두어 그 어휘의 배경 지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악어의 눈물’을 읽으면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 등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논술 용어인 ‘악어의 논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노선을 긋다’를 읽으면 세계 역사의 한 장면을 그려보면서 ‘배수진을 치다’와 쓰임새가 어떻게 다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 문화 등의 지식까지 쌓게 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남일
우리 말글살이와 문장을 연구하며, 인문 교양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말과 글은 사람이 숨 쉬는 데 필요한 공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나무를 심듯, 아름다운 말글살이에 보탬이 되는 글을 쓰느라 기쁘게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교육방송(EBS)에 ''우리말 지킴이''로 소개되었고, 여러 매체에 우리말 관련 칼럼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 사전』,『예쁜 우리말 사전』,『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뜨고 지고!』,『외솔 최현배의 한글사랑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창섭, 윤이나
지리산이 보이는 함양 시골집에서 풀과 곤충, 나무와 새, 하늘과 구름, 황토와 꿀벌을 보면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예쁜 색과 멋진 그림을 찾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언제, 어디로든 출동합니다. 지금은 잠시 도시 생활을 연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초등 지리 생생 교과서』,『똑똑한 만화 교과서 명심보감』,『그림으로 수학 재능 키우기』,『앗! 과학 탐정이 나타났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생활 도구에 얽힌 익은말
시치미 떼다 / 심금을 울리다 / 공수표 남발하다 / 오지랖이 넓다 / 입추의 여지가 없다 / 산통을 깨다 / 인구에 회자되다 / 박차를 가하다 / 두문불출하다 / 베일에 가리다 / 당근과 채찍 / 교편을 잡다 / 변죽을 울리다 / 전철을 밟다 / 청사진을 그리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연에서 유래된 익은말
게걸음 치다 / 악어의 눈물 / 다크호스 / 가자미눈을 뜨다 / 빙산의 일각 / 봉을 잡다 / 약방에 감초 / 입에 가시가 돋다 / 앙금이 쌓이다 / 레임덕 / 태풍의 눈 / 내 코가 석 자 / 꼬투리 잡다 / 나비 효과 / 하룻강아지 / 파문을 일으키다 / 계륵 / 꼬리 치다

신화와 전통 문화를 배우는 익은말
아킬레스건 / 트로이의 목마 / 이판사판이다 / 손 없는 날 / 미궁에 빠지다 / 걸신들리다 / 야단법석이다 / 미다스의 손 / 시시포스의 바위 / 이카로스의 날개 / 야누스의 얼굴 / 희생양 / 판도라의 상자

한국사 지식이 쌓이는 익은말
거덜 나다 / 목구멍이 포도청 / 삼천포로 빠지다 / 함흥차사 / 떼어 놓은 당상 / 삼수갑산 / 엿장수 마음이다 / 억장이 무너지다 / 경을 치다 / 물꼬를 트다 / 어처구니없다 / 을씨년스럽다 / 안성맞춤이다

세계사 지식을 넓히는 익은말
유토피아 / 마녀사냥 /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머피의 법칙 / 들러리 서다 / 월계관을 쓰다 / 삼십육계 줄행랑 / 배수진을 치다 / 마지노선 / 냉전 / 개가를 올리다 /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다 / 면죄부를 주다 / 장사진을 이루다 / 아성을 무너뜨리다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제로섬 게임 / 철의 장막 / 교두보를 마련하다 / 유레카

그 밖에 자주 쓰는 익은말
발목을 잡히다 / 파김치가 되다 / 녹초가 되다 / 미역국 먹다 / 코가 땅에 닿다 / 풀이 죽다 / 뜸을 들이다 / 입이 짧다 / 눈에 콩깍지가 씌다 / 귓전으로 듣다 / 딴죽을 걸다 / 국수를 먹다 / 깨가 쏟아지다 / 말짱 도루묵 / 낙동강 오리 알 / 감쪽같다 / 쪽박을 차다 / 큰코다치다 / 초를 치다 / 퇴짜를 놓다 / 못을 박다 / 덜미를 잡히다 / 바가지 쓰다 / 입에 침이 마르다 / 괴발개발이다 / 바가지를 긁다 / 바람맞다 / 딴전 피우다 / 아양을 떨다 / 꿩 대신 닭 / 오리발 내밀다 / 김칫국 마시다 / 닭살이 돋다 / 맞장구치다 / 콧방귀를 뀌다 / 꿀 먹은 벙어리 / 허리띠를 졸라매다 / 땅 짚고 헤엄치기 / 식은 죽 먹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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