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전강의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고객평점
저자강유원
출판사항라티오, 발행일:2012/06/05
형태사항p.48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0561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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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각 시대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낸 것들이거나 미래에 대한 역사철학적 전망을 탁월하게 제시하는) 역사 고전들을 읽어 나가면서, 서양의 정치체제와 국제관계의 흐름 속에서 ''사회구조와 인간 행위자들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역사 고전들을 읽음과 동시에 이 고전들이 생겨난 시대적 맥락을 함께 살펴보는데 이를 위한 시대 구분은, 국제사회라는 문제를 제기한 ''고대 희랍의 폴리스 시대'', 여러 가지 제도와 법률이 확립되기 시작한 ''로마와 중세 가톨릭 제국 시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 체제와 지식 권력이 성립된 ''근대 국민국가 시대'',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과 위력으로 초래된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현재의 ''전 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 구분 아래 각 강의들에는 각 시대의 구체적인 전개 과정과 역사 고전에 관한 설명, 시대의 의의 등이 들어 있으며, 이것의 대강은 "차례"와 본문에 서술형 문장으로 안내되어 있다. "차례"에서 이 대강을 읽어 책 전체 내용을 개괄하고 본문으로 들어가면, 본문에서 제시하는 역사의 큰 흐름과 독서의 맥을 짚어 내기가 수월하다.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강의를 하면서 소개했던 "더 읽어 볼 책들"을 읽음으로써 이 책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부로 나아갈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강유원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고전 공부를 해야한다고 믿는 지식주의자이지만, 시대와 역사를 모르면 모든 공부가 공허할 뿐이라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인문철학자''로서 철학, 역사, 문학, 정치,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강의와 글쓰기, 번역을 통해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고와 강의를 하고 있으며, 문화일보의 회사원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쓴 책으로는 『책과 세계』『몸으로 하는 공부』『장미의 이름 읽기』『주제』『강유원의 고전강의, 공산당 선언』『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로크』『헤겔 근대 철학사 강의』(공역)『낭만주의의 뿌리』(공역)『달인』『경제학-철학 수고』『파시즘』『공산당 선언』등이 있다.

특히, 1986년 중역된 『장미의 이름』에 담긴 철학적 의미에 대해 2000년에 강의하면서 오역된 것과 빠져야 할 부분 등 260개의 메모를 저자에 전달하였다. 소설책의 개정판을 내면서 역자 이윤기는 강유원의 지적을 책에 반영하였고, 강유원은 『장미의 이름 읽기』를 출간한 바 있다.

▣ 주요 목차

I 고대 지중해 세계와 폴리스 시대
제1강/ 제2강/ 제3강/ 제4강/ 제5강/ 제6강/ 제7강/ 제8강/ 제9강/ 제10강

II 로마와 중세 가톨릭 제국 시대
제11강/ 제12강/ 제13강/ 제14강/ 제15강/ 제16강/ 제17강/ 제18강/ 제19강/ 제20강

III 근대 국민국가 체제와 세기말
제21강/ 제22강/ 제23강/ 제24강/ 제25강/ 제26강/ 제27강/ 제28강/ 제29강/ 제30강/ 제31강/
제32강/ 제33강/ 제34강/ 제35강/ 제36강/ 제37강

IV 제1, 2차 세계대전과 전 지구적 자본주의 체제
제38강/ 제39강/ 제40강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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