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학교 폭력, 등교 거부, 왕따 없는 미술 공예 학교에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이 입학하면서 벌이는 감동적인 이야기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꿈을 꾸는지 말할 수 있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곳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학교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꿈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이 세상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게 도와주는 학교 이야기, 감동적이다. - 강수돌(교수)
‘아이들은 감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
학교 폭력과 왕따 없는 기적의 학교
등교 거부가 심각한 일본을 놀라게 하다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경쟁 위주의 수업 때문에 학교를 거부하던 아이들이 입학해, 3년 동안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이뤄 내면서 일본 전역에서 ‘기적의 학교’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의 실화를 다룬 《기적의 학교》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학교에서 교장으로 3년 동안 재직하며 학생들을 눈부신 변화와 성장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일본 최북단의 섬 홋카이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오토이넷푸 촌에 있는 고등학교로 미술과 공예 수업을 통해 이 분야의 장인을 기르는 특성화 고등학교다. 전교생이 100명 전후인 작은 기숙사 학교로 학생들은 근처의 강과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예술가의 꿈을 키운다. 특히 이전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기숙사에서 선후배와 함께 생활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미술 공예 수업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게 되면서 ‘등교 거부’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일본에서 NHK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다. 등교 거부란 심리적인 이유로 자주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등 학교에 가는 것을 회피하는 증상이다. 일본에서는 질병의 이유가 아니라 친구나 선생님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왕따 때문에 30일 이상 장기 결석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12만 명에 이른다.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아로 찍혔던 아이들에게 엄격한 규칙을 강요하기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동’임을 강조하며 감동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하여 일본 교육계에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늘날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학업 포기로 인한 학교 이탈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이 학교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적의 학교》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간 교육과 입시 교육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학교와 숲과 친구들 사이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뤄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기적의 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아이들 9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의식이 강하고 감수성이 남달라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았던 아이가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에서는 자신과 같은 외톨이의 고통을 겪었던 친구를 만나 변화의 계기를 맞는다. 문제를 일으켜 학교를 떠날 위기에 처하자 단짝 친구가 “네가 여기서 포기한다면 나도 학교를 그만둘 거야.”라는 말로 붙잡아 준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형들 사이에서 지내던 아이가 학교에서 친아버지와 같은 선생님을 만나 어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던 아이는 미술 수업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혼자 도서관에서 동물도감에 실린 사진 속 동물을 따라 그리던 아이는 그 재능을 놓치지 않은 미술 선생님 덕분에 색연필화로 학생 미술전에서 수상하고 NHK 방송에서 소개되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대학에 진학하기도 한다.
미술 교사 출신인 저자는 이러한 기적을 가능하게 했던 요인으로 예술 교육의 힘을 꼽는다. 공예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스케치를 수차례 거듭하는 과정에서 기량이 비슷한 아이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스스로 고민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낼 때의 기쁨과 감동이 인성을 갖추게 하는 힘임을 강조한다. 《기적의 학교》는 이러한 감동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일깨운다. 특히 입시 교육에 밀려 적성이나 특기를 계발하는 교육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성 교육에 소홀한 우리 현실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 작가 소개
저 : 이시즈카 고우이치
1955년 홋카이도 아쇼로에서 태어나 홋카이도 교육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술 교사로 도립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06년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하며 ‘꿈을 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함께 배우고 감동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교장으로 재직했던 3년 동안 문제아로 낙인찍혔던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고 자신감을 심어 주어, 눈부신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냈다.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 때문에 학교를 거부했던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학교 행사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자존감을 기르고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를 갖게 된 것이다. 등교 거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일본에서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언론에 여러 차례 ‘기적의 학교’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저자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다그치거나 성적과 등수에만 집착하게 하는 경쟁 중심의 교육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엄격한 규칙이 아니라 감동이라고 믿으며, 교육자의 노력에서 우러난 감동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이 그의 교육 철학이다. 홋카이도 마쓰마에 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구시로메이테루 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저마다 크고 작은 어려움과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이끌어 갈 힘을 스스로 기른다면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한다.
역 : 오세웅
일본유통경제대학교 졸업하고, 자신의 글도 쓰고 남의 글도 번역한다. 그래서 잡가(雜家)라고 자칭한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책을 지향한다. 특히 경영과 서비스의 미래는 사람의 특별한 정성에 좌우된다고 믿어, 그쪽 분야의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더 서비스(The Service)》 《여자, 멘토를 만나다》 《두 번째 인생》 《왜 성공한 사람들은 헬스클럽에 가는 걸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잘되는 병원에는 기적의 소통법이 있다》 《서비스의 원점》 《기적의 학교》 《밤 11시의 산책》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01. 꿈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다
02. 네가 여기서 포기하면 나도 그만둘 거야
03. 계속해서 머물고 싶은 학교를 발견하다
04. 평생 동안 함께할 친구를 얻다
05. 질투의 감정을 실력을 가꾸는 원동력으로 바꾸다
06. 전교생을 하나로 엮어 학교 축제를 성공시킨 힘
07. 학교와 숲과 친구들, 모든 것이 나를 성장시켰다
08. 등교를 거부하던 문제아에서 반장이 되기까지
09.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에서 스케치의 천재로 거듭나다
마치는 글
학교 폭력, 등교 거부, 왕따 없는 미술 공예 학교에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이 입학하면서 벌이는 감동적인 이야기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꿈을 꾸는지 말할 수 있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곳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학교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꿈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이 세상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게 도와주는 학교 이야기, 감동적이다. - 강수돌(교수)
‘아이들은 감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
학교 폭력과 왕따 없는 기적의 학교
등교 거부가 심각한 일본을 놀라게 하다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경쟁 위주의 수업 때문에 학교를 거부하던 아이들이 입학해, 3년 동안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이뤄 내면서 일본 전역에서 ‘기적의 학교’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의 실화를 다룬 《기적의 학교》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학교에서 교장으로 3년 동안 재직하며 학생들을 눈부신 변화와 성장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일본 최북단의 섬 홋카이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오토이넷푸 촌에 있는 고등학교로 미술과 공예 수업을 통해 이 분야의 장인을 기르는 특성화 고등학교다. 전교생이 100명 전후인 작은 기숙사 학교로 학생들은 근처의 강과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예술가의 꿈을 키운다. 특히 이전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기숙사에서 선후배와 함께 생활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미술 공예 수업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게 되면서 ‘등교 거부’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일본에서 NHK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다. 등교 거부란 심리적인 이유로 자주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등 학교에 가는 것을 회피하는 증상이다. 일본에서는 질병의 이유가 아니라 친구나 선생님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왕따 때문에 30일 이상 장기 결석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12만 명에 이른다.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아로 찍혔던 아이들에게 엄격한 규칙을 강요하기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동’임을 강조하며 감동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하여 일본 교육계에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늘날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학업 포기로 인한 학교 이탈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이 학교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적의 학교》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간 교육과 입시 교육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학교와 숲과 친구들 사이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뤄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기적의 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아이들 9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의식이 강하고 감수성이 남달라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았던 아이가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에서는 자신과 같은 외톨이의 고통을 겪었던 친구를 만나 변화의 계기를 맞는다. 문제를 일으켜 학교를 떠날 위기에 처하자 단짝 친구가 “네가 여기서 포기한다면 나도 학교를 그만둘 거야.”라는 말로 붙잡아 준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형들 사이에서 지내던 아이가 학교에서 친아버지와 같은 선생님을 만나 어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던 아이는 미술 수업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혼자 도서관에서 동물도감에 실린 사진 속 동물을 따라 그리던 아이는 그 재능을 놓치지 않은 미술 선생님 덕분에 색연필화로 학생 미술전에서 수상하고 NHK 방송에서 소개되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대학에 진학하기도 한다.
미술 교사 출신인 저자는 이러한 기적을 가능하게 했던 요인으로 예술 교육의 힘을 꼽는다. 공예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스케치를 수차례 거듭하는 과정에서 기량이 비슷한 아이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스스로 고민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낼 때의 기쁨과 감동이 인성을 갖추게 하는 힘임을 강조한다. 《기적의 학교》는 이러한 감동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일깨운다. 특히 입시 교육에 밀려 적성이나 특기를 계발하는 교육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성 교육에 소홀한 우리 현실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 작가 소개
저 : 이시즈카 고우이치
1955년 홋카이도 아쇼로에서 태어나 홋카이도 교육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술 교사로 도립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06년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하며 ‘꿈을 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함께 배우고 감동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교장으로 재직했던 3년 동안 문제아로 낙인찍혔던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고 자신감을 심어 주어, 눈부신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냈다.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 때문에 학교를 거부했던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학교 행사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자존감을 기르고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를 갖게 된 것이다. 등교 거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일본에서 오토이넷푸 미술 공예 고등학교는 언론에 여러 차례 ‘기적의 학교’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저자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다그치거나 성적과 등수에만 집착하게 하는 경쟁 중심의 교육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엄격한 규칙이 아니라 감동이라고 믿으며, 교육자의 노력에서 우러난 감동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이 그의 교육 철학이다. 홋카이도 마쓰마에 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구시로메이테루 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저마다 크고 작은 어려움과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이끌어 갈 힘을 스스로 기른다면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한다.
역 : 오세웅
일본유통경제대학교 졸업하고, 자신의 글도 쓰고 남의 글도 번역한다. 그래서 잡가(雜家)라고 자칭한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책을 지향한다. 특히 경영과 서비스의 미래는 사람의 특별한 정성에 좌우된다고 믿어, 그쪽 분야의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더 서비스(The Service)》 《여자, 멘토를 만나다》 《두 번째 인생》 《왜 성공한 사람들은 헬스클럽에 가는 걸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잘되는 병원에는 기적의 소통법이 있다》 《서비스의 원점》 《기적의 학교》 《밤 11시의 산책》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01. 꿈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다
02. 네가 여기서 포기하면 나도 그만둘 거야
03. 계속해서 머물고 싶은 학교를 발견하다
04. 평생 동안 함께할 친구를 얻다
05. 질투의 감정을 실력을 가꾸는 원동력으로 바꾸다
06. 전교생을 하나로 엮어 학교 축제를 성공시킨 힘
07. 학교와 숲과 친구들, 모든 것이 나를 성장시켰다
08. 등교를 거부하던 문제아에서 반장이 되기까지
09.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에서 스케치의 천재로 거듭나다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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