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가 몰랐던 토끼와 거북이의 속사정
“내가 원하는 건 토끼, 네 간이야!”
이 작품에 의하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토끼의 간이 필요했던 거북이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바다에 빠진 왕자를 살린 인어공주는 왕자가 그리워 병에 걸렸고, 그런 인어공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끼의 간이 필요했던 것. 인어공주의 아버지인 용왕의 명령으로 거북이는 토끼의 간을 구해야만 했다.
아무리 토끼가 빠르다지만, 토끼는 왜 이렇게 위험천만한 경주에 응했을까?
이 이야기에 따르면, 그 옛날, 토끼는 토끼 똥만큼 작은 귀를 달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토끼는 당근만 한 거북이의 귀가 너무나 탐이 났다.
“좋아! 거북이, 네가 지면 너의 귀를 내게 줘!”
이리하여 그 유명한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시작된 것이다.
못 말리는 호기심으로 모험에 뛰어든
전구눈올빼미의 좌충우돌 모험담!
‘거북이는 왜 토끼의 간이 필요했을까?’
전구눈올빼미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결국, 그 답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 모험에서 전구눈올빼미는 인어공주의 아버지인 용왕을 만나 인어공주의 슬픈 사연을 듣기도 하고, 보름달이 뜨는 날, 늑대 인간이 되어 인간의 삶을 체험하기도 하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게 호기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지만, 오늘도 전구눈올빼미는 그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마치 우리 어린이들처럼.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은 작가의 발상이 기발하고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우화와 명작 동화, 우리 옛이야기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교묘하게 패러디한 점에서 작가의 재치가 돋보였다. 독자가 익히 아는 명작 동화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마법이나 판타지 세계로의 진입도 거부감이 없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숙고 끝에 아동 문학의 새로운 장르 개척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어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을 당선작으로 결정하였다.
심사 위원 이상배·류근원·원유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주고, 아동 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역량 있는 기성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교문화재단의 문화사업입니다. 대한민국문학상과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고 동화집 『북 치는 소년』『물속나라 일요일』 등을 지은 이상배 위원과 어린이 그림책 『토마토 씨앗』『외딴 집의 꿩 손님』 등에 글을 쓴 이상희 위원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선한 수상작들은 국내 아동문학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세호
세상의 거의 모든 이들이 글을 쓸 줄 압니다. 나보다 똑똑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은 정말이지 ‘억’ 소리 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재미있고 신 나게 글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화폭에 담듯 종이에 그려 나갈 때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답니다.
그림 : 송진욱
고교 시절 미술 부장으로서 미술부의 절대적 존재로서 군림하였고, 어른이 되고서는 삽화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필통』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이 되다』 등이 있다.
우리가 몰랐던 토끼와 거북이의 속사정
“내가 원하는 건 토끼, 네 간이야!”
이 작품에 의하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토끼의 간이 필요했던 거북이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바다에 빠진 왕자를 살린 인어공주는 왕자가 그리워 병에 걸렸고, 그런 인어공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끼의 간이 필요했던 것. 인어공주의 아버지인 용왕의 명령으로 거북이는 토끼의 간을 구해야만 했다.
아무리 토끼가 빠르다지만, 토끼는 왜 이렇게 위험천만한 경주에 응했을까?
이 이야기에 따르면, 그 옛날, 토끼는 토끼 똥만큼 작은 귀를 달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토끼는 당근만 한 거북이의 귀가 너무나 탐이 났다.
“좋아! 거북이, 네가 지면 너의 귀를 내게 줘!”
이리하여 그 유명한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시작된 것이다.
못 말리는 호기심으로 모험에 뛰어든
전구눈올빼미의 좌충우돌 모험담!
‘거북이는 왜 토끼의 간이 필요했을까?’
전구눈올빼미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결국, 그 답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 모험에서 전구눈올빼미는 인어공주의 아버지인 용왕을 만나 인어공주의 슬픈 사연을 듣기도 하고, 보름달이 뜨는 날, 늑대 인간이 되어 인간의 삶을 체험하기도 하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게 호기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지만, 오늘도 전구눈올빼미는 그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마치 우리 어린이들처럼.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은 작가의 발상이 기발하고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우화와 명작 동화, 우리 옛이야기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교묘하게 패러디한 점에서 작가의 재치가 돋보였다. 독자가 익히 아는 명작 동화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마법이나 판타지 세계로의 진입도 거부감이 없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숙고 끝에 아동 문학의 새로운 장르 개척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어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을 당선작으로 결정하였다.
심사 위원 이상배·류근원·원유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주고, 아동 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역량 있는 기성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교문화재단의 문화사업입니다. 대한민국문학상과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고 동화집 『북 치는 소년』『물속나라 일요일』 등을 지은 이상배 위원과 어린이 그림책 『토마토 씨앗』『외딴 집의 꿩 손님』 등에 글을 쓴 이상희 위원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선한 수상작들은 국내 아동문학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세호
세상의 거의 모든 이들이 글을 쓸 줄 압니다. 나보다 똑똑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은 정말이지 ‘억’ 소리 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재미있고 신 나게 글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화폭에 담듯 종이에 그려 나갈 때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답니다.
그림 : 송진욱
고교 시절 미술 부장으로서 미술부의 절대적 존재로서 군림하였고, 어른이 되고서는 삽화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필통』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이 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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