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청춘의 마음을 다독이는 20인의 인터뷰 멘토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힌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말하다!
“사람이 제 몸이 편하고자 하면 의롭지 못한 길을 걷게 되거나 불의를 외면하게 되죠.
나에게 중요한 것은 편함이나 성공이 아니고, 주어진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으로의 삶’입니다.” -진보신당 대표 홍세화
‘청춘’을 자꾸 정의하거나,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고 질책하거나, 마냥 청춘이니까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조차 이제는 피곤하다. 청춘은 왜 항상 기성세대의 잔소리를 ‘받는’ 대상이 돼버렸을까. 멘토와 조언이 넘쳐나는 요즘, 어른들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거부한 대학생들이 그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다.
위즈덤경향이 펴낸『내 청춘의 힐링캠프』는 대한민국 정치, 사회, 예술, 문화 분야에서 청년들의 롤모델이 된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온몸으로 살아낸 청춘의 시간들을 들여다 본 책이다. 하종강, 김미화, 심상정, 안철수, 홍세화, 조한혜정, 조수미, 서경덕, 최재천, 박원순, 신경민 등 다양한 삶의 멘토들이 지금 청춘의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난 것이다. 이 진솔한 ‘인생 대담’은 서로의 청춘을 묻고, 답하고, 이해하며 복잡하고 불안한 삶의 한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치유한다.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진 않지만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통해 질책과 위로에 지친 청춘의 마음을 다독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청춘을 정의하지 않는 진짜 어른과의 인생 대담
현재의 청춘이 지나온 청춘에게 궁금한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처음’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부터 지금의 삶에 이르기까지 지켜왔던 원칙과 초심에 대한 진지하고 묵직한 질문들도 이어진다. 지금은 비교적 완성형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후회와 절망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을 불러오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지지 않고 일어섰던 힘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진다. 또한 등록금과 취업 등 현실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자본주의와 돈의 가치에 대해 기성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20인의 멘토들은 내내 담아두었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둘씩 꺼내어 대학생들과 함께 나눈다.
연기를 못한다며 촬영 하루 만에 주연 자리에서 쫓겨나고 외국의 유명 감독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사소한 거짓말을 했던 부끄러운 경험을 용감하게 드러낸 배우 정보석은 실패의 경험들이 결국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줬다고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원칙주의자 안철수는 원칙을 원칙이게 하는 힘은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킬 때 생겨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노동상담가 하종강은 부인과의 관계를 통해 불같이 뜨거운 사랑보다 책임감과 의리가 든든하게 가정을 지키는 기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집회현장을 누리던 심상정이 어떻게 시대와 관계 맺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지금의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다.
▣ 작가 소개
기획 : 안치용
안치용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소장이다. 《경향신문》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대표를 겸하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블루오션의 거상》, 《10년 후 당신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이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_안치용
01 하종강 부자의 꿈을 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02 김미화 분노할 수 있을 때, 분노하라
03 심상정 관계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으며 성숙하는 삶
04 안철수 최선을 다하면 할 일이 정해진다
05 홍세화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
06 조한혜정 겁쟁이여도 괜찮아
07 조수미 청춘은 원래 단단하지 않다
08 서경덕 꿈과 열정이 실현될 때의 떨림을 상상하라
09 최재천 아침에 일어나서 바지 입는 순간을 즐겨라
10 박원순 사람은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존재
11 신경민 타협하기보다 지는 게 옳을 수 있다
12 서영남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13 김규항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14 노회찬 삶을 소중하게, 무겁게, 동시에 낙관적으로
15 안경환 자신의 별을 따라가라
16 정보석 내가 못한다는 것을 어차피 알고 있었다
17 안숙선 최선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18 김정욱 자기 신념을 승인했다면 온 삶을 던져라
19 손호철 살아남은 자, 끝까지 내려가라!
20 김용택 고민과 고생과 절망과 좌절을 삶의 힘으로
청춘의 마음을 다독이는 20인의 인터뷰 멘토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힌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말하다!
“사람이 제 몸이 편하고자 하면 의롭지 못한 길을 걷게 되거나 불의를 외면하게 되죠.
나에게 중요한 것은 편함이나 성공이 아니고, 주어진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으로의 삶’입니다.” -진보신당 대표 홍세화
‘청춘’을 자꾸 정의하거나,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고 질책하거나, 마냥 청춘이니까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조차 이제는 피곤하다. 청춘은 왜 항상 기성세대의 잔소리를 ‘받는’ 대상이 돼버렸을까. 멘토와 조언이 넘쳐나는 요즘, 어른들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거부한 대학생들이 그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다.
위즈덤경향이 펴낸『내 청춘의 힐링캠프』는 대한민국 정치, 사회, 예술, 문화 분야에서 청년들의 롤모델이 된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온몸으로 살아낸 청춘의 시간들을 들여다 본 책이다. 하종강, 김미화, 심상정, 안철수, 홍세화, 조한혜정, 조수미, 서경덕, 최재천, 박원순, 신경민 등 다양한 삶의 멘토들이 지금 청춘의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난 것이다. 이 진솔한 ‘인생 대담’은 서로의 청춘을 묻고, 답하고, 이해하며 복잡하고 불안한 삶의 한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치유한다.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진 않지만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통해 질책과 위로에 지친 청춘의 마음을 다독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청춘을 정의하지 않는 진짜 어른과의 인생 대담
현재의 청춘이 지나온 청춘에게 궁금한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처음’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부터 지금의 삶에 이르기까지 지켜왔던 원칙과 초심에 대한 진지하고 묵직한 질문들도 이어진다. 지금은 비교적 완성형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후회와 절망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을 불러오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지지 않고 일어섰던 힘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진다. 또한 등록금과 취업 등 현실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자본주의와 돈의 가치에 대해 기성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20인의 멘토들은 내내 담아두었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둘씩 꺼내어 대학생들과 함께 나눈다.
연기를 못한다며 촬영 하루 만에 주연 자리에서 쫓겨나고 외국의 유명 감독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사소한 거짓말을 했던 부끄러운 경험을 용감하게 드러낸 배우 정보석은 실패의 경험들이 결국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줬다고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원칙주의자 안철수는 원칙을 원칙이게 하는 힘은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킬 때 생겨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노동상담가 하종강은 부인과의 관계를 통해 불같이 뜨거운 사랑보다 책임감과 의리가 든든하게 가정을 지키는 기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집회현장을 누리던 심상정이 어떻게 시대와 관계 맺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지금의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다.
▣ 작가 소개
기획 : 안치용
안치용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소장이다. 《경향신문》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대표를 겸하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블루오션의 거상》, 《10년 후 당신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이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_안치용
01 하종강 부자의 꿈을 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02 김미화 분노할 수 있을 때, 분노하라
03 심상정 관계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으며 성숙하는 삶
04 안철수 최선을 다하면 할 일이 정해진다
05 홍세화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
06 조한혜정 겁쟁이여도 괜찮아
07 조수미 청춘은 원래 단단하지 않다
08 서경덕 꿈과 열정이 실현될 때의 떨림을 상상하라
09 최재천 아침에 일어나서 바지 입는 순간을 즐겨라
10 박원순 사람은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존재
11 신경민 타협하기보다 지는 게 옳을 수 있다
12 서영남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13 김규항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14 노회찬 삶을 소중하게, 무겁게, 동시에 낙관적으로
15 안경환 자신의 별을 따라가라
16 정보석 내가 못한다는 것을 어차피 알고 있었다
17 안숙선 최선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18 김정욱 자기 신념을 승인했다면 온 삶을 던져라
19 손호철 살아남은 자, 끝까지 내려가라!
20 김용택 고민과 고생과 절망과 좌절을 삶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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