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놀라운 그리스 신화

▣ 출판사서평

아홉 개의 에피소드로 신화의 핵심을 읽는다.
‘미다스의 손’, ‘판도라의 상자’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이외에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 잘난 척하며 신의 권위에 맞서다 거미로 변해버린 ‘아라크네’, 욕심을 부리다 실패한 ‘이카루스의 추락’ 등 신화에서 차용한 이야기와 교훈은 매우 다양하다. 『한 권으로 읽는 놀라운 그리스 신화』에는 이처럼 신화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에피소드 아홉 개를 추려 신화의 핵심을 간파할 수 있다.

지루한 설명 대신 쉬운 말투, 엽기적인 유머!
이제까지 우리가 읽어온 그리스 신화가 어려웠던 이유는 설명이 많아서다. 태초에 어디서 누가 태어나 누구를 낳고, 누구와 싸우는 등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구조다. 『한 권으로 읽는 놀라운 그리스 신화』는 지루한 설명을 과감히 배제하고, 쉬운 대화체와 엽기적인 유머로 어린이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유쾌한 만화를 통해 아이들은 신화의 시대적 배경에 친숙해지고, 신과 인간의 재치 넘치는 대화 속에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지닌 교훈을 즐겁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그래픽과 차별화된 비비드한 색감과 경쾌한 일러스트
비주얼 시대에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새로운 스타일이 필요하다. ‘신화’나 ‘고전’ 하면 떠오르는 구태의연한 이미지로는 아무리 신선한 내용이라도 제 빛을 발하지 않는다. 『한 권으로 읽는 놀라운 그리스 신화』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각 인물의 특성을 잘 살린 캐릭터와 익살맞은 표정, 만화의 표현을 극대화해주는 아기자기한 효과음, 그리고 중간중간 나와 투닥투닥 싸우며 웃음을 자아내는 양 무리는 이야기 속에서 톡톡한 감초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과 인간, 영웅과 상상 속의 괴물, 각양각색의 조연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화려한 비주얼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다.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신화적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 연세대학교 정진배 교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고 즐거운 그리스 신화 읽기에 푹 빠져보기를 바랍니다.”
- 서울하늘초등학교 정연숙 선생님

“헤라클레스의 뱀가죽 장화부터 아라크네의 베 짜기 노래까지, 수 세기 동안 서양 문화를 사로잡은 괴물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었다. 투덜대는 양과 제멋대로 구는 왕 등 어린이 독자들은 놀라운 그리스 신화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선생님과 부모들 또한 수 천 년을 이어진 교훈적인 메시지를 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 아마존 서평

“판도라, 아라크네, 마이다스, 페르세우스의 이야기 등 아홉 개의 친숙한 신화가 유머러스하게 각색되었다. 컬러풀한 그림과 친근한 대화체, 다양한 유머들이 심플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서평

“대담한 컬러, 독특한 유머, 개성있는 각색으로 판도라, 이카루스, 데메테르, 헤라클레스 등 여러 고전과 신화 속 스타들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보여준다. … 배경과 인물은 모두 고대 세계의 것이지만, 현대적인 유머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으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멍청한 양들과 위트 넘치는 엔딩이 재미를 더한다. 실제 이야기처럼 생생한 신화의 교훈과 그림은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 북리스트 서평

▣ 작가 소개

글, 그림 : 마이크 타운센드
미국 뉴욕에 위치한 School of Visual Arts 출신이다. 원숭이를 무척 좋아해서 원숭이와 아무 관련 없는 이야기에도 원숭이를 출연시키곤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마을 신문 어린이 코너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있다.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에드가와 엘렌 시리즈』, 『프린세스 아카데미』 등의 어린이 책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재미있고 친절한 소개말

#첫째 이야기
어리석은 미다스 왕과 황금 손

#둘째 이야기
판도라와 비밀의 상자

피그말리온, 그의 험난한 사랑 이야기

# 넷째 이야기
페르세포네 납치사건

# 다섯째 이야기
잘난 척하는 아라크네

# 여섯째 이야기
페르세우스 vs. 심술쟁이 왕들과 엄청 못난이 괴물

# 일곱째 이야기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기분 나쁜 사랑 이야기

# 여덟째 이야기
잠깐 날다 만 이카루스

# 아홉째 이야기
헤라클레스와 (얼추) 10가지 임무

드디어, 마침내 이 책의 끝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