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는 안전하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정말로 안전할까요? 희망적인지, 낙관적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구는 영원히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빌딩을 보거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화산 분화 등을 보고서는 슬며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2011년 3월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등이 잇달아 터지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고, 지구가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구상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지진이나 화산이 일어나 지구 한쪽이 뚝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
‘지구가 더 이상 숨을 쉬지 못하고 죽은 땅이 되면 어떻게 할까?’
‘이러다 지구가 움직임을 멈추고 죽은 별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이런 공상과학 같은 수많은 상상과 불안증으로 걱정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는 화산 분화, 지진, 전염병, 화재, 태풍, 토네이도와 같은 재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국가가 미리미리 대비를 한다지만, 재해 사고는 해마다 더 거대해지고, 빈번해지고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혹시 사람들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일이 땅과 바다 밑에서 일어나고 있지는 않을까요?
지구는 살아남기 대작전!!
지구라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이상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재해에 대한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온갖 재해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지구가 언제까지고 건강하고 숨을 쉬고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봐야 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나 재난 사고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재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과거에서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점점 심각해지는 재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구는 지금도 열이 펄펄 끓고 있고,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기후 때문이기도 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은 사람들입니다. 자연 환경이 병들어 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일 시커먼 매연을 내뿜고, 산과 강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지구가 아픈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페이지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어린이 독자들도 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다 생생하게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도 훨씬 쉽답니다.
지구촌을 위협하는 수많은 재해에 대하여 풍부한 상식을 갖춘 뒤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속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하기’와 ‘실험하기’를 통하여서는 과학적인 이해를 돕고, ‘대처하기’를 통하여서는 실제로 재해가 일어났을 때 어린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 요령을 알려 줍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절대 이 책을 읽고 그냥 덮지 마십시오. 지구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병든 지구를 치료하기 위한 기막한 방법을 한 가지씩 생각해 낸 뒤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십시오. 그렇지 않고 그냥 책을 덮는다면 지구의 수명이 그만큼 줄어들고 말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안 부알레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해방』, 『야생의 땅』과 같은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어요.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환경과 지구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림 : 뱅자맹 바슐리에
앙굴렘에 있는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배운 뒤,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삽화를 그렸어요. 만화 분야에서도 많은 작업을 하고 있지요. 2006년에 『연금술사의 유산』, 2009년에 『디미트리 보그로』를 작업하였어요.
역자 : 박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어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고요함의 폭력』, 『맞춤 육체』, 『사진의 이해』, 『패션의 역사』, 『에곤 실레』, 『세계의 물』,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짤막한 이야기들』 외에도 여러 권의 책이 있어요.
▣ 주요 목차
1장 아슬아슬 위태로운 지구
위협적인 재해들 | 재해가 단순한 사고라고? | 지구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어 | 재해는 왜 일어날까? | 재해는 예측할 수 없을까? | 사람들도 자연을 위협해! | 자연재해는 왜 계속 늘어날까?
2장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날씨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폭풍우 |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인 태풍 | 태풍을 정찰하는 비행기 | 큰물이 흘러넘치는 홍수 | 땅이 마르는 가뭄 | 꽁꽁 얼어붙는 한파 | 눈 더미가 와르르 쏟아지는 눈사태
3장 울퉁불퉁 화가 난 지구
퍼즐처럼 생긴 땅 | 땅이 흔들흔들 움직이는 지진 | 불을 내뿜는 화산 |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땅 | 해안 마을을 덮치는 지진해일
4장 활활 불길에 휩싸인 지구
잿더미로 변한 산 | 도시에서 일어나는 화재
5장 과학의 발달이 가져온 재해들
파괴되는 생태계 | 골칫거리 동물과 식물 | 공해로 더러워진 공기 | 둥둥 떠다니는 시커먼 기름띠 | 유독 가스를 내뿜는 공장 | 도로 위를 달리는 폭탄 | 와르르 무너지는 댐 |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 | 빠른 속도로 퍼지는 전염병 | 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
6장 예방은 미리미리, 구조는 빨리빨리
신속하게 울리는 위험 경보 | 구조하는 사람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국제적인 구호 활동
지구는 안전하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정말로 안전할까요? 희망적인지, 낙관적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구는 영원히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빌딩을 보거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화산 분화 등을 보고서는 슬며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2011년 3월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등이 잇달아 터지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고, 지구가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구상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지진이나 화산이 일어나 지구 한쪽이 뚝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
‘지구가 더 이상 숨을 쉬지 못하고 죽은 땅이 되면 어떻게 할까?’
‘이러다 지구가 움직임을 멈추고 죽은 별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이런 공상과학 같은 수많은 상상과 불안증으로 걱정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는 화산 분화, 지진, 전염병, 화재, 태풍, 토네이도와 같은 재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국가가 미리미리 대비를 한다지만, 재해 사고는 해마다 더 거대해지고, 빈번해지고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혹시 사람들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일이 땅과 바다 밑에서 일어나고 있지는 않을까요?
지구는 살아남기 대작전!!
지구라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이상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재해에 대한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온갖 재해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지구가 언제까지고 건강하고 숨을 쉬고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봐야 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나 재난 사고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재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과거에서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점점 심각해지는 재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구는 지금도 열이 펄펄 끓고 있고,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기후 때문이기도 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은 사람들입니다. 자연 환경이 병들어 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일 시커먼 매연을 내뿜고, 산과 강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지구가 아픈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페이지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어린이 독자들도 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다 생생하게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도 훨씬 쉽답니다.
지구촌을 위협하는 수많은 재해에 대하여 풍부한 상식을 갖춘 뒤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속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하기’와 ‘실험하기’를 통하여서는 과학적인 이해를 돕고, ‘대처하기’를 통하여서는 실제로 재해가 일어났을 때 어린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 요령을 알려 줍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절대 이 책을 읽고 그냥 덮지 마십시오. 지구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병든 지구를 치료하기 위한 기막한 방법을 한 가지씩 생각해 낸 뒤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십시오. 그렇지 않고 그냥 책을 덮는다면 지구의 수명이 그만큼 줄어들고 말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안 부알레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해방』, 『야생의 땅』과 같은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어요.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환경과 지구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림 : 뱅자맹 바슐리에
앙굴렘에 있는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배운 뒤,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삽화를 그렸어요. 만화 분야에서도 많은 작업을 하고 있지요. 2006년에 『연금술사의 유산』, 2009년에 『디미트리 보그로』를 작업하였어요.
역자 : 박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어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고요함의 폭력』, 『맞춤 육체』, 『사진의 이해』, 『패션의 역사』, 『에곤 실레』, 『세계의 물』,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짤막한 이야기들』 외에도 여러 권의 책이 있어요.
▣ 주요 목차
1장 아슬아슬 위태로운 지구
위협적인 재해들 | 재해가 단순한 사고라고? | 지구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어 | 재해는 왜 일어날까? | 재해는 예측할 수 없을까? | 사람들도 자연을 위협해! | 자연재해는 왜 계속 늘어날까?
2장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날씨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폭풍우 |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인 태풍 | 태풍을 정찰하는 비행기 | 큰물이 흘러넘치는 홍수 | 땅이 마르는 가뭄 | 꽁꽁 얼어붙는 한파 | 눈 더미가 와르르 쏟아지는 눈사태
3장 울퉁불퉁 화가 난 지구
퍼즐처럼 생긴 땅 | 땅이 흔들흔들 움직이는 지진 | 불을 내뿜는 화산 |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땅 | 해안 마을을 덮치는 지진해일
4장 활활 불길에 휩싸인 지구
잿더미로 변한 산 | 도시에서 일어나는 화재
5장 과학의 발달이 가져온 재해들
파괴되는 생태계 | 골칫거리 동물과 식물 | 공해로 더러워진 공기 | 둥둥 떠다니는 시커먼 기름띠 | 유독 가스를 내뿜는 공장 | 도로 위를 달리는 폭탄 | 와르르 무너지는 댐 |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 | 빠른 속도로 퍼지는 전염병 | 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
6장 예방은 미리미리, 구조는 빨리빨리
신속하게 울리는 위험 경보 | 구조하는 사람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국제적인 구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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