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색깔 세상

▣ 출판사서평

하얀색으로 예쁜 색깔 세상을 담을
커다란 종이를 만들 거야!
어때?

예쁜 색깔 세상은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주변의 세상을 색깔과 연관 지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색깔 이름은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색깔 이름은 대상을 꾸미는 말이기 때문에 뒤에 명사와 함께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파란색 하늘, 초록색 새싹, 보라색 제비꽃 등 알록달록 예쁜 색깔 책을 만나보세요.

파란색으로 무얼 만들까?
구름이 둥실둥실 떠가는
하늘을 만들 거야!

어때?

여러 가지 색깔로 무얼 만들까?
반짝반짝 별을 만들 거야!

어때?
마음에 드니?
알록달록 색깔로 만들어진 세상을 만나보세요.

색깔 이름을 익혀요
색깔은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휘를 익히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색깔 이름은 명사에 붙여서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쁜 색깔 세상은 전 페이지에 걸쳐 색깔을 경험하고 색깔과 연관된 사물을 연관 짓게 구성되어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색깔을 알아보아요
우리 아이들 주변은 색깔로 가득 차 있습니다. 파란색 하늘, 노란색 해, 보라색 제비꽃처럼 자연에서 색을 찾을 수도 있고 빨간색 차, 파란색 모자, 노란색 신발 등 주변의 사물들에서도 색을 찾을 수 있지요. 예쁜 색깔 세상을 함께 읽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색들을 찾아보세요. 재미있는 놀이처럼 색깔 이름을 익힐 수 있을 거예요.

빛과 색의 관계를 알아요
밤이 되었어요.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물론 색깔도 모두 사라졌지요. 아이들과 색을 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자연스럽게 빛과 색의 관계에 호기심을 갖게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탐구영역의 책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장 구루나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생테티엔에서 태어나 보자르 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한동안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디자이너이자 목공품 예술가이며 발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물을 연료로 하는 엔진이나 시간 여행 기계 등의 독창적인 생각에 관심이 많았고 그의 그림책에 이런 상상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폭풍이 몰려 온다』, 『내가 최고지!』, 『얼룩을 물리치자』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역자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드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잔과의 대화』, 『르코르뷔지에의 동방 기행』, 『원더풀 월드』,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16가지』, 『다섯 발가락』,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