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릴 적, 우리는 정의를 위해 희생하는 슈퍼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그들의 삶을 동경해 왔다
‘내 곁에도 슈퍼 영웅이 있었으면…….’하지만 카이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12살 소년, 카이의 곁에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인 쿨맨이 늘 따라다닌다.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던 카이는 친구가 없었다. 항상 혼자였다. 하지만 카이에게는 네 살 때부터 함께였던 쿨맨이 있다. 옆에서 마구 지껄여 대는 쿨맨의 허풍 때문에 카이의 인생에는 험난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카이가 이 같은 존재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면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 일쑤라서 하소연을 할 수도 없다.
책의 시작부터 카이는 쓰레기통을 타고 언덕길을 내려오며 인사를 한다. “이게 다 쿨맨 때문이야!” 쿨맨의 조언대로 전교에서 유명한 주먹들에게 대들었다가 이러한 수모를 당한 것이다. 카이의 부모님이 주말여행을 떠난 사이를 틈타, 누나인 안티고네가 파티를 연다. 덕분에 집 안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카이는 부모님이 돌아오시면 벌어질 결과들을 상상하니 끔찍하기만 하다. 카이는 이번에도 쿨맨의 말만 듣고 가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졸지에 양로원에 있던 할아버지의 노예가 되고 만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도 할아버지 눈에만 보이는 슈퍼 영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이는 앞으로 이 할아버지로부터 슈퍼 영웅을 다루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다가온 가장무도회 날, 카이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개구리로 변장을 하고 가장무도회에 참가한다. 거기서 같은 반 여자애인 레나와 일생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지만 잠깐의 착각으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이처럼 카이와 쿨맨은 매번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 카이는 쿨맨이 자기 곁에 있어 줘서 고맙기까지 하다.
『쿨맨_왕찐드기 나의 영웅』은 카이가 겪는 사건 사고들을 통해 아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맛깔스러운 대사와 중간 중간 삽입된 만화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쿨맨과 카이, 이 환상의 콤비가 앞으로 벌일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기다려질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지금부터 진짜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테니까!
▣ 작가 소개
글 : 뤼디거 베르트람 (R?diger Bertram)
1967년 라팅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공부한 뒤 자유 기고가 및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다수 편을 독일어로 번역하였고, 현재는 어린이책 작업에 힘쓰고 있다. 쾰른에서 부인과 아들 둘과 함께 살고 있다. 『쿨맨』의 삽화를 그린 헤리베르트 슐마이어와 공동 작업한 작품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공한 어린이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로서 『쿨맨_왕찐드기 나의 영웅』은 슈퍼 영웅인 쿨맨과 팔랑귀 카이의 모험을 소재로 한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그림 : 헤리베르트 슐마이어 (Heribert Schulmeyer)
1954년생.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만화를 일편단심으로 그리고 있다. 쾰른 직업학교에서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만화가로 명성을 누리다가 어린이책 삽화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독일 WDR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마우스와 함께하는 TV』를 위한 작업도 참여했다. 종이인형 극단 『쾰르너 케스트헨트레펜 K?lner K?stchentreffen』의 공동 창단자이기도 하며, 점토, 종이, 공작 재료 및 장난감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소형 조각에도 참여하여 소형 조각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자 : 함미라
196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동덕여대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잠시 강의를 하다 1994년,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2002년 늦여름 한국에 귀국한 뒤, 번역과 외서 기획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공저 『친구야, 공부 왜 하니?』를 비롯하여,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8월의 7번째 일요일』,『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엄마들』,『레크리스』, 『천국의 그림자』, 『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
어릴 적, 우리는 정의를 위해 희생하는 슈퍼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그들의 삶을 동경해 왔다
‘내 곁에도 슈퍼 영웅이 있었으면…….’하지만 카이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12살 소년, 카이의 곁에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인 쿨맨이 늘 따라다닌다.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던 카이는 친구가 없었다. 항상 혼자였다. 하지만 카이에게는 네 살 때부터 함께였던 쿨맨이 있다. 옆에서 마구 지껄여 대는 쿨맨의 허풍 때문에 카이의 인생에는 험난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카이가 이 같은 존재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면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 일쑤라서 하소연을 할 수도 없다.
책의 시작부터 카이는 쓰레기통을 타고 언덕길을 내려오며 인사를 한다. “이게 다 쿨맨 때문이야!” 쿨맨의 조언대로 전교에서 유명한 주먹들에게 대들었다가 이러한 수모를 당한 것이다. 카이의 부모님이 주말여행을 떠난 사이를 틈타, 누나인 안티고네가 파티를 연다. 덕분에 집 안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카이는 부모님이 돌아오시면 벌어질 결과들을 상상하니 끔찍하기만 하다. 카이는 이번에도 쿨맨의 말만 듣고 가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졸지에 양로원에 있던 할아버지의 노예가 되고 만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도 할아버지 눈에만 보이는 슈퍼 영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이는 앞으로 이 할아버지로부터 슈퍼 영웅을 다루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다가온 가장무도회 날, 카이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개구리로 변장을 하고 가장무도회에 참가한다. 거기서 같은 반 여자애인 레나와 일생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지만 잠깐의 착각으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이처럼 카이와 쿨맨은 매번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 카이는 쿨맨이 자기 곁에 있어 줘서 고맙기까지 하다.
『쿨맨_왕찐드기 나의 영웅』은 카이가 겪는 사건 사고들을 통해 아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맛깔스러운 대사와 중간 중간 삽입된 만화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쿨맨과 카이, 이 환상의 콤비가 앞으로 벌일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기다려질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지금부터 진짜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테니까!
▣ 작가 소개
글 : 뤼디거 베르트람 (R?diger Bertram)
1967년 라팅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공부한 뒤 자유 기고가 및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다수 편을 독일어로 번역하였고, 현재는 어린이책 작업에 힘쓰고 있다. 쾰른에서 부인과 아들 둘과 함께 살고 있다. 『쿨맨』의 삽화를 그린 헤리베르트 슐마이어와 공동 작업한 작품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공한 어린이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로서 『쿨맨_왕찐드기 나의 영웅』은 슈퍼 영웅인 쿨맨과 팔랑귀 카이의 모험을 소재로 한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그림 : 헤리베르트 슐마이어 (Heribert Schulmeyer)
1954년생.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만화를 일편단심으로 그리고 있다. 쾰른 직업학교에서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만화가로 명성을 누리다가 어린이책 삽화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독일 WDR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마우스와 함께하는 TV』를 위한 작업도 참여했다. 종이인형 극단 『쾰르너 케스트헨트레펜 K?lner K?stchentreffen』의 공동 창단자이기도 하며, 점토, 종이, 공작 재료 및 장난감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소형 조각에도 참여하여 소형 조각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자 : 함미라
196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동덕여대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잠시 강의를 하다 1994년,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2002년 늦여름 한국에 귀국한 뒤, 번역과 외서 기획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공저 『친구야, 공부 왜 하니?』를 비롯하여,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8월의 7번째 일요일』,『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엄마들』,『레크리스』, 『천국의 그림자』, 『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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