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사회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

고객평점
저자NHK 무연사회 프로젝트 팀
출판사항용오름, 발행일:2012/07/15
형태사항p.28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8201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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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무연사! 고령화 저출산 개인주의가 초래한 일본인의 인연을 잃은 죽음
일본을 뒤흔든 NHK 특집 방송 [무연사회] 취재팀의 구멍 난 사회 안전망 르포

‘무연사’는 모든 인간 관계가 끊긴 상태에서 혼자서 죽어 거두어 줄 사람이 없는 죽음을 말한다.현장에서 신원 혹은 연고자 확인이 안 되는 이런 죽음이 전국적으로 3만 2,000여 명에 이르는 일본 사회를 NHK 특별 취재팀은 무연사회라고 이름 붙였다.

‘무연사’가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취재진은 일본 전역의 지자체에서 공적 비용으로 화장ㆍ매장된 시신의 숫자를 조사하며 철저한 현장 취재를 진행한다. 사망 현장에 남겨진 얼마 되지 않는 단서를 바탕으로 마치 사건을 쫓는 형사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되짚는 취재. 그 흥미진진한 취재 과정과 교훈을 담은 책이 『무연사회』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일본보다 출산율이 더 낮고 만혼, 미혼 추세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이 처한 상황도 일본과 별로 다를 게 없다. 한국은, 통계청 등에 따르면 독거노인이 2000년 55만 명에서 2010년 102만 명으로 급증했다. 서울의 1인가구는 최근 3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해,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 현재 24.4%이다. 1~2인가구의 70% 안팎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이며, 빈곤인구의 절반 이상이 1~2인가구에 집중되어 있다.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3명은 자녀와 따로 산다.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식들은 36%에 불과하고 자식과 함께 살고 싶다는 부모도 29%에 그친다. 50세가 다 되도록 결혼하지 않은 서울의 미혼 인구는 최근 40년간 7배 늘어나 1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기쿠치칸상 수상

‘무연사회’를 주제로 NHK가 보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NHK 스페셜 [무연사회:무연사 3만 2,000명의 충격]은 2010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화상인 기쿠치칸 상을 수상했다. 이 책 『무연사회: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는 이 프로그램을 단행본화한 것이다.

기쿠치칸상은 소설가, 극작가이자 언론인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문예출판사인 문예춘추사를 설립한 기쿠치칸이 제창해 중견ㆍ원로작가들의 업적에 존경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1938년 처음 만들어졌다. 원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나오키상을 운영하는 일본문학진흥회가 주최해 4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 심사위원이 되고 46세 이상의 선배 작가들에게 주는 문예상이었다. 하지만 6회까지 운영되고 중지되었다가 이 상을 만든 기쿠치칸이 숨진 것을 계기로 부활하면서 문예는 물론 영화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업적을 낸 개인이나 단체에게 상을 주는 것으로 수상 범위를 넓혔다. 매년 3~5명(곳)의 개인과 단체에 상이 돌아간다. 개인으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의 국민소설가 시바 료타로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단체로는 아사히신문, NHK 등 주요 언론사들이 포함돼 있다.

▣ 작가 소개

저 : NHK 무연사회 프로젝트 팀
일본 공영방송 NHK의 기자, PD, 카메라맨으로 구성됐다. 2010년 1월 초 NHK의 저녁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워치 9]에서 3회에 걸쳐 시리즈로 ‘무연사회 일본’을 제작, 방송했다. 이어 아침 방송 시리즈 ‘인연을 만들자’, 주말 저녁 특집방송인 NHK 스페셜 ‘무연사회:무연사 3만 2,000명의 충격’ ‘사라진 고령자 무연사회의 그늘’ 등 무연사회를 주제로 일련의 기획 프로그램을 4개월에 걸쳐 27편을 내보내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역자 : 김범수
199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도쿄 특파원(2008~2011년)을 지냈다. 현재는 문화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서문 ‘나홀로족’ 늘어만 가는 일본
‘인간 관계’를 잃은 사람들과의 만남 / ‘무연사’라는 새로운 죽음

제1장 추적 ‘행려사망자’-불과 몇 줄로 정리되는 인생
경시청 도쿄만안경찰서 / 레인보우 브리지 아래의 익사체 / 해파리처럼 떠오른 흰 점퍼 / 죽은 자의 파이팅 포즈 / 무연사 3만 2,000명의 행방 / 무연사=행려사망자 /몇 줄로 정리된 인생 /행려사망자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궤적 /지은 지 40년 된 2층 다가구주택 /시신을 발견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계약서에 써 놓은 본명 /연대 보증인과 연장 주머니 /‘잇카탄’ 시대의 고통스런 기억 /실마리는 급식센터 /20년 ‘무지각’ ‘무결근’ /남아 있던 이력서 /‘아키타’와 ‘전화번호부’로 검색 /고향 아키타로 가다 /오모리 집안 묘 /남 일 같지 않은 허술한 ‘사람 사이’ /동창생을 찾다 /채무 연대 보증인 /고향과의 인연 상실 /말년까지 일한 이유 /오모리씨가 살아 온 흔적 /철거된 다가구주택 /자살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칼럼 조용히 늘어가는 ‘직장’
떠나보내는 사람 없는 최후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 /살았을 때 ‘직장’을 계약 /거둬 줄 사람 없는 유골

제2장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거두어 가기 거부한 시신의 행방
‘특수청소업’이라는 비즈니스 /90세 노인의 고독한 죽음 /버림 받은 유골 /거두어 줄 사람 없는 유골의 행방 /‘무연사’한 사람들의 납골당 /고령자 시설의 화재 사망 사건 /멀어지는 가족 사이의 관계 /택시 회사를 찾다 /생전의 쓰네카와 씨 모습 /‘연금 특별우편’으로 드러난 이력 /병원으로 옮겨진 시신 /부족한 ‘시신 기증’ /시신 기증으로 처리되는 ‘무연사’ /쓰네카와 씨의 전 부인 /시신을 거둘 수 없었던 친족 /시신 기증을 승낙한 형 /시신 기증 번호 683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연사’ /보잘것없는 이웃 사이 /부재중 전화에 녹음되어 남아 있던 말 /마지막 전화 /‘인수 거부’를 선택한 가족들

제3장 독신 시대-급증하는 평생미혼
적막한 단지 /간병 도우미와 나누는 대화 /“빨리 편해지고 싶다” /정식으로 카메라 취재를 시작하다 /혼자서 맞은 설날 /탐문 조사의 결과 /“죽을 때는 혼자이겠지” /방문판매를 통해 고액의 상품을 사다 /고독사에 대한 불안 /독신 시대 /‘평생 미혼’의 급증 배경 /“텔레비전에 나올 만한 인생이 아니다”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싶었다 /재취업하려고 조바심 내는 진짜 이유 /미혼율 15.2퍼센트 /시청자에게서 온 편지

칼럼 불려 올라온 고령자
유골을 빼 낸 무덤 /도시로 옮겨 사는 고령자

제4장 회사 일에만 매달린 사람의 말로-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①
‘가족 대신’인 NPO /정년퇴직으로 외톨이가 되다 /일이라고 하는 사회와의 ‘연결 고리’ /33세에 내 집 장만 /가정 붕괴 우울병 발병 /걸려오는 건 무언가를 권유하는 전화뿐 /보물 키홀더 /헤어진 아들을 만나러 가다 /성묘를 위해 고향으로 /은행원 시절 추억의 가게 /태어나 자란 장소 /10년 만의 성묘 /기업 전사 OB의 반향

제5장 홀로 사는 여성들-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②
눈에 띄는 여성 회원 /책장에 늘어선 유골 단지 /난항을 겪는 ‘독신자’ 취재 /긴 인생 이야기 /귀국할 때의 가혹한 체험 /한꺼번에 사둔 식료품 더미 /앞으로 몇 년 더 벚꽃을 볼 수 있을까 /마음에 드는 카페 /집안의 대들보로 지낸 반평생 /커다란 반지 /장례식 상담 /공동묘지 /섣날그믐의 식탁 /비닐봉지에 든 털인형 /혼자서 보는 가요홍백전 /와카야마 씨의 그 후

칼럼 공동묘
친구를 찾아서 공동묘를 선택

제6장 젊은 세대에 퍼져가는 무연사의 공포-트위터에서 떠도는 미래에 대한 불안
인터넷에 퍼지는 무연사회의 충격 /트위터에서 고백하다 /한계가 눈에 보이는 30대 /도시에서 혼자 살기 /‘취업 빙하기의 비정규직 취업’ /‘엘리너 릭비’ /인생의 반환점 /현실을 너무 직시해 잠이 안 온다 /인터넷 ‘인연’ /정말 혼자만의 식사 /과로와 스트레스 /사람과 만나지 않는 생활 /30대, 40대에 번져가는 ‘무연감’ /부모 간병과 구직 활동

칼럼 한창 일할 나이의 ‘히키코모리’
회사와의 인연을 잃을 때 비극은 시작된다 /구멍 난 사회안전망

제7장 인연을 되찾다-제2의 인생을 산 남자
‘자칭 기노시타 게이지’를 찾는 여행 /낡은 목조 다가구주택 /두 번째 인생을 산 남자 /유품이 된 앨범 /제일 좋아하는 ‘사진 아저씨’ /‘인연’을 잃은 과거와의 결별 /장난감 상자 같은 방/ 유품이 된 앨범 /제2의 인생 /기노시타 씨가 좋아했던 도토리

에필로그
역자 후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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