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전래놀이

▣ 출판사서평

다문화가정과 함께

예전에는 컴퓨터나 게임기가 없어서 몸으로 하는 전래놀이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에게 전래놀이 책을 읽으라면 싫증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고 놀면서 또는 음식을 먹거나 게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래놀이에 심취할 수 있는 마법을 준비했습니다. 뭘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규칙을 정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전래놀이를 해야 하는가를 족집게처럼 콕콕 찍어줍니다.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 겨레의 전통과 역사를 되새겨 보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다보면 문화의 동질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전래놀이

우리 반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으려 한다. 특히 전래놀이에 관한 책은 더더욱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는 전래놀이에 관한 책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말이 많이 나와서 읽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참 재미있게 만들었구나 생각했다. 어쩜 우리들의 맘을 족집게처럼 찍어 냈는지 웃음이 나왔다. 체육시간에 할 수 있는 놀이를 중심으로 하면서 전래놀이의 중요성과 상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일까?
정말로 체육시간에 할 수 있는 놀이일까?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할 수 있을까?

▣ 작가 소개

글 : 장영주
아동문학 동인 동화섬 이사장·아동문학평론가·명예문학박사·교육학과 박사 과정·제주대학교 강사로 활동중입니다. 한국아동문학작가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한국동화구연가상·순수문학신인평론가상·독서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 『유아·아동문학의 이론과 실제』『왕·왕따 옥황상제』 등 100권으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회·한국아동문학연구회 상임이사로 있으며, 제주작가회 부회장·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림 : 김선미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판미술대전, 신미술대전, 관악현대미술대전 등 각종 미술대전에서 활동했으며, 그린 작품으로는 ''우렁각시'', ''옹고집영감'', ''엄마는 내 맘도 모르면서'', ''평양행 기차표''. ''내일로 흐르는 강''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우리 학교 최고
철거덩 깡통차기
돼지 불알축구
삥이치기는 찌르르르
어휴! 마라톤은 힘들어
제기를 찰 때는 척척척
룰루랄라 고무줄놀이
고누놀이는 꽁꽁꽁
철거덕철거덕 공기놀이
업어주니 대롱대롱
영차, 영차 줄다리기
연 날리기
투다닥닥 투호놀이
팽이는 빙그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