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문화관광부 · 한국도서관협회 선정
범우 큰 글자책 일곱 번째 출간도서
본 『중용·대학 역주』는 주희의 《중용장구》와 《대학장구》를 대본으로 하여 번역과 주석을 붙인 것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고주나 타가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중용》과 《대학》은 다 짧은 글이기는 하나 우리 선현들을 포함하여 옛 지식인들은 주로 주희의 장구본으로 철저하게 암송하고 거기서 인생살이의 지침을 구해 실천하기에 힘썼다.
1. 중용
「중용」은 도학의 심오한 뜻을 천명하고 그 실천의 요리를 보여주는 글이다. 「중용」 첫머리에서는 "하늘이 시키는 것을 성이라 하고, 성에 따르는 것을 도라하고 도를 닦는 것을 교라고 한다"는 말을 내세워서 도의 뜻과 그 실천 방향을 알려주었다. 도의 깊이를 체득하고 그것을 실천하기에 힘쓰는 사람이 다름 아닌 도학자인 것이다. 「중용」은 「예기」49편 중의 제 31편으로 들어있는데 후에 그 내용의 중요성 때문에 단행본으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2. 대학
일반적으로 유학의 본령을 자기 자신의 덕을 닦아 다른 사람들을 다스린다는 말로 요약한다. 「대학」에는 바로 수기치인하는 기본정신과 자근지원하는 그 전개방식이 조리 정연하게 서술되어 있다. 「대학」의 기본정신과 전개방식을 3강령 8조목으로 합칭하기도 한다. 「대학」은 중국 고대의 최고 학부로 소학과는 상대되는 학교의 명칭으로, 이는 최고 학부인 대학의 교육이념을 적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은 「중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기」 49편 중의 제 42편으로 들어 있었던 것을 후세에 그 내용의 중요성 때문에 단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자사
이름 급. 자사는 자로서 공자의 손자이며, 4서의 하나인 「중용」의 저자로 전한다. 전 생애를 주로 고향인 노나라에서 살면서 증자의 학을을 배워 유학의 전승에 힘썼다. 맹자는 그의 제자의 제자이며, 공자-증자-자사-맹자로 이어지는 이 학통은 송학에서 특히 존중된다. 「한서 예문지」에 자사 학파의 사상을 전하는 책인 「자사자」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는 전해지지 않으며, 중용이 이 중 일부라는 설이 있다. 과불급 없는 중용을 지향하는 실천적인 일상 윤리가 그의 사상의 중심이다.
역자 : 차주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수료하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부회장. 저서로 『중국시론』『한국도교사상 연구』『고려 당악의 연구』 등이 있다. 역서로는 : 『동양의 지혜』『중국문화사도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중용장구서
중용
대학장구서
대학
문화관광부 · 한국도서관협회 선정
범우 큰 글자책 일곱 번째 출간도서
본 『중용·대학 역주』는 주희의 《중용장구》와 《대학장구》를 대본으로 하여 번역과 주석을 붙인 것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고주나 타가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중용》과 《대학》은 다 짧은 글이기는 하나 우리 선현들을 포함하여 옛 지식인들은 주로 주희의 장구본으로 철저하게 암송하고 거기서 인생살이의 지침을 구해 실천하기에 힘썼다.
1. 중용
「중용」은 도학의 심오한 뜻을 천명하고 그 실천의 요리를 보여주는 글이다. 「중용」 첫머리에서는 "하늘이 시키는 것을 성이라 하고, 성에 따르는 것을 도라하고 도를 닦는 것을 교라고 한다"는 말을 내세워서 도의 뜻과 그 실천 방향을 알려주었다. 도의 깊이를 체득하고 그것을 실천하기에 힘쓰는 사람이 다름 아닌 도학자인 것이다. 「중용」은 「예기」49편 중의 제 31편으로 들어있는데 후에 그 내용의 중요성 때문에 단행본으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2. 대학
일반적으로 유학의 본령을 자기 자신의 덕을 닦아 다른 사람들을 다스린다는 말로 요약한다. 「대학」에는 바로 수기치인하는 기본정신과 자근지원하는 그 전개방식이 조리 정연하게 서술되어 있다. 「대학」의 기본정신과 전개방식을 3강령 8조목으로 합칭하기도 한다. 「대학」은 중국 고대의 최고 학부로 소학과는 상대되는 학교의 명칭으로, 이는 최고 학부인 대학의 교육이념을 적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은 「중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기」 49편 중의 제 42편으로 들어 있었던 것을 후세에 그 내용의 중요성 때문에 단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자사
이름 급. 자사는 자로서 공자의 손자이며, 4서의 하나인 「중용」의 저자로 전한다. 전 생애를 주로 고향인 노나라에서 살면서 증자의 학을을 배워 유학의 전승에 힘썼다. 맹자는 그의 제자의 제자이며, 공자-증자-자사-맹자로 이어지는 이 학통은 송학에서 특히 존중된다. 「한서 예문지」에 자사 학파의 사상을 전하는 책인 「자사자」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는 전해지지 않으며, 중용이 이 중 일부라는 설이 있다. 과불급 없는 중용을 지향하는 실천적인 일상 윤리가 그의 사상의 중심이다.
역자 : 차주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수료하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부회장. 저서로 『중국시론』『한국도교사상 연구』『고려 당악의 연구』 등이 있다. 역서로는 : 『동양의 지혜』『중국문화사도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중용장구서
중용
대학장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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