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빠의 눈을 들여다보면……
『아빠랑 나랑 비밀 하나』는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믿음을 배반하지 않으며, 아이들에게는 멋진 남자이고 싶은 아빠들의 꿈 또한 깨트리지 않는다. 이 책에서 아빠는 어리바리가 아니고 해적 선장임을 강조하며,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보물 상자 열쇠를 건넨다.
아빠는 사실 하루 종일 갑판을 닦는 어리바리일 수 있다. “네 머리 속에 뭐가 들었니?”라는 말을 들으며 사무실에서 웅크리고 있는 회사원일 수도 있고, 밤늦게까지 발품을 팔지만 뭐 하나 팔지 못하는 영업 사원일 수도 있으며, 고객들에게 쇼와 같은 서비스를 선사하고 돈을 버는 자영업자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축 늘어진 어깨로 일거리를 찾는 실업자일지 모른다. 어쨌거나 요즘 아빠들은 어리바리에 가깝다. 이 책에서 누추한 현실을 들키고 싶지 않은 아빠와 아빠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아들은 멋진 해적 이야기를 완성한다. 하루 종일 아빠는 뭘 하는지 궁금한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아빠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볼 것이다. 그리고 아빠에게 다정하게 물을 것이다. “아빠한테 이상한 냄새가 나요.”
▣ 작가 소개
역 : 김경연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대학에서 「독일의 아동·청소년 환상문학에 관한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현재 명지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하고 감각있는 번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학이론과 문예학 방법론』, 『옛날옛적에』, 소설 『몽유병자들』, 『앙리4세』 어린이책 『달려라 루디』, 『노란 기사의 비밀』, 『왕도둑 호젠플로츠』, 『행복한 청소부』, 『보름달의 전설』, 『책 먹는 여우』, 『완역 그림동화집』, 『바람이 멈출 때』, 『브루노를 위한 책』, 『여왕 기젤라』등이 있다.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1973년 독일 뮐하임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을까?』, 『우리 아빠는 해적』,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 등이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의 그림책입니다.
아빠의 눈을 들여다보면……
『아빠랑 나랑 비밀 하나』는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믿음을 배반하지 않으며, 아이들에게는 멋진 남자이고 싶은 아빠들의 꿈 또한 깨트리지 않는다. 이 책에서 아빠는 어리바리가 아니고 해적 선장임을 강조하며,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보물 상자 열쇠를 건넨다.
아빠는 사실 하루 종일 갑판을 닦는 어리바리일 수 있다. “네 머리 속에 뭐가 들었니?”라는 말을 들으며 사무실에서 웅크리고 있는 회사원일 수도 있고, 밤늦게까지 발품을 팔지만 뭐 하나 팔지 못하는 영업 사원일 수도 있으며, 고객들에게 쇼와 같은 서비스를 선사하고 돈을 버는 자영업자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축 늘어진 어깨로 일거리를 찾는 실업자일지 모른다. 어쨌거나 요즘 아빠들은 어리바리에 가깝다. 이 책에서 누추한 현실을 들키고 싶지 않은 아빠와 아빠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아들은 멋진 해적 이야기를 완성한다. 하루 종일 아빠는 뭘 하는지 궁금한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아빠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볼 것이다. 그리고 아빠에게 다정하게 물을 것이다. “아빠한테 이상한 냄새가 나요.”
▣ 작가 소개
역 : 김경연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대학에서 「독일의 아동·청소년 환상문학에 관한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현재 명지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하고 감각있는 번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학이론과 문예학 방법론』, 『옛날옛적에』, 소설 『몽유병자들』, 『앙리4세』 어린이책 『달려라 루디』, 『노란 기사의 비밀』, 『왕도둑 호젠플로츠』, 『행복한 청소부』, 『보름달의 전설』, 『책 먹는 여우』, 『완역 그림동화집』, 『바람이 멈출 때』, 『브루노를 위한 책』, 『여왕 기젤라』등이 있다.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1973년 독일 뮐하임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을까?』, 『우리 아빠는 해적』,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 등이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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