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브레인

▣ 출판사서평

“나는 머리가 나쁜 걸까?”

포기는 이르다, 우리의 뇌는 죽는 날까지 성장한다!
‘위너 브레인’을 따라 당신의 뇌를 통제하고, 훈련하고, 학습하라.
당신은, 위너가 될 수 있다!

우리 뇌 안에 이미 들어 있는 성공의 열쇠
하버드 의대 교수들의 뇌 훈련법!

성공하는 사람들은 뇌를 다루는 방법부터 다르다.

“나는 머리가 나쁜가봐”
사람들은 종종 ‘아무 죄도 없는’ 머리를 탓한다. 몸을 위해서는 그토록 운동과 식이요법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의 뇌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뇌는 정직하다. 심지어 뇌는 우리가 죽는 날까지 성장한다. 적절한 훈련을 거치면 누구나 ‘위너 브레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성공한 이들은 타고난 재능을 ‘거저’ 받은 것이 아니라 ‘뇌 활용법’이 남달랐을 뿐이다.

하버드대학교 의대의 인지심리학자(제프 브라운)와 신경과학자(마크 펜스크)가 함께 집필한 『위너 브레인』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뇌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을 밝히고, 우리가 이들과 같은 ‘위너 브레인’을 지니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들은 성공이 결코 행운, 금전적 여유, 교육 수준과 관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자신 있게 던진다.

연구를 바탕으로 한 ‘근거 있는’ 성공학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 뇌과학 연구자들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근거 있는’ 성공학을 저술해낸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위너 브레인』에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는 물론이고,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생생한 사례까지 모두 담았다.
이들은 각 분야의 ‘위너’를 선정해 인터뷰함으로써 이들이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는지 알아냈다. 눈여겨볼 점은 저자들이 선정한 ‘위너’가 부와 명예를 거머쥔 유명인들만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페셔널로 거듭난 이들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너로 선정된 인터뷰이 중에는 미국 리듬앤블루스의 황제로 일컬어지는 비비 킹,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 등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있지만, 런던의 미로 같은 길을 훤히 꿰뚫고 있는 택시 기사, 숙달된 고층빌딩 청소부, 전투비행기 조종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이들도 그들의 삶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책에 등장한다. 우리 또한 뇌를 조금만 더 훈련한다면 우리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위너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사례들을 학계에 발표된 뇌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검증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뇌에는 뇌의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다섯 가지 도구가 발달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뇌의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다섯 가지 도구
기회 포착력, 모험 판단력, 목표 집중력, 동기 지속력, 재능 파악력

우리가 우리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재능 파악력) → 적절한 기회를 만들고(기회 포착력) → 목표에 집중하여(목표 집중력) → 그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동기를 꾸준히 지속해야(동기 지속력) 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더 나은 가치를 향해 자신의 목표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시작해야(최적의 모험 판단력) 한다.

첫번째 도구는 기회 포착력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절대 그냥 놓치지 않는다. 때때로 성공의 기회는 실패나 불편한 상황의 가면을 쓰고 찾아오는데, 기회 포착력은 그런 기회조차도 기민하게 알아차려 탁월한 결과로 이어지게 만든다. 개의 털에서 떼어낸 가시 달린 엉겅퀴 씨앗을 분석한 후 벨크로(Velcro)를 발명한 스위스의 기술자 조르주 드 메스트랄(George De Mestral)을 보라. 기회 포착력이 탁월한 사람들은 기회가 항상 ‘보기 좋은 떡’처럼 근사한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기회들은 대개 문제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이 놓친 아이디어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두번째 도구는 최적의 모험 판단력이다. 이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언제인지 판단하고, 자신이 뛰어들려고 하는 일이 발전을 가져올지 손해를 가져올지 대차대조표를 명민하게 짤 줄 아는 능력이다. 대부분의 위너들은 약간의 위험이 예견되더라도 자신이 그 일을 통해 발전할 수 있고 자극받을 수 있다면 모험을 감수하고 생의 전환을 실천에 옮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번째 도구와 네번째 도구는 목표 집중력과 동기 지속력이다. 이는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정신적인 에너지를 한데 모으는 능력과 그런 집중력을 오래도록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표에 대한 동기를 유지하는 능력이다.
마지막 도구는 재능 파악력이다. 이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력을 가리킨다. 세계 정상의 여성 프로골퍼인 아니카 소렌스탐이 처음부터 골프에 천부적 재능이 있다는 걸 안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어렸을 때 그는 축구에 더 소질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십대 초반에 이미 그녀는 자기의 운명이 골프장에 있음을 스스로 깨달을 만한 통찰력이 있었다. 그녀의 재능 파악력은 그녀가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뇌 활용 전략

첫번째 전략: [자아인식]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공적 자아(남들에게 보이는 나)와 실제 자아의 간극을 줄이고 스스로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성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두번째 전략: [동기부여]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라
동기란 어떤 일을 계속 집중해서 하게 만드는 정신적인 연료이다. 목표를 수행하는 지난한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 작은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세번째 전략: [주의집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몰입을 경험하라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 필요에 따라 정신적인 에너지를 한곳에 몰아서 발휘하고, 때로는 뇌를 쉬게 해야 한다. 비비 킹은 재즈 즉흥곡을 무아지경 상태에서 연주할 때 어떤 창작의 제약도 받지 않고 그저 물 흐르듯이 음악을 연주하는 느낌을 받곤 했다. 비비 킹은 그 느낌을 “모든 음표가 마치 빠진 퍼즐 조각을 찾을 때와 같은 순간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조각을 찾는 것은 마치 강의 흐름과 같지요”라고 표현했다. 그런 상태가 바로 무언가에 몰두해 흘러가는 상태를 의미하는‘몰입상태’다.
네번째 전략: [정서조절] 감정을 다스려라
위너는 정서를 잘 조절해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너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가장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는 감정 상태를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번째 전략: [기억력] 기억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라
과거는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자산이다. 기억력은 무조건 많이 머리에 저장하는 것보다 필요한 정보를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꺼내 이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여섯번째 전략: [회복력] 성공을 향해 다시 일어나라
실패를 잘 극복하기만 하면 이를 또 하나의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좌절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 마인드 컨트롤 하라. 우피 골드버그는 가난과 편견 속에서 자랐지만 나이가 든 지금도 여전히 예술가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역할모델로 삼으라. 이들은 성공을 향한 길목에서 장애물에 부딪치는 게 얼마나 흔한 일인지를 잘 보여준다.
일곱번째 전략: [적응력] 뇌를 재구조화하라
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뇌는 개인의 훈련, 습관, 노력에 따라 재편성되고 재구조화된다.
여덟번째 전략: [뇌 관리] 잘 먹고 잘 자라
뇌도 신체의 일부다. 우리가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처럼 뇌도 일종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위너 브레인』이 던지는 메시지는 희망적이다. 『위너 브레인』의 저자는 우리들은 모두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뇌’를 공평하게 갖고 있으며, 누구나 뇌를 단련시키고 개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제프 브라운 Jeff Brown
인지행동심리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전문심리학자협회의 이사와 맥린병원 임상연구 부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쟁우위The Competitive Edge』가 있다.

저자 : 마크 펜스크 Mark Fenske
신경과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뇌의 주의집중 및 정서 체계가 어떻게 수행을 촉진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신경영상과 행동연구를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자 : 리즈 네포런트 Liz Neporent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구성작가로, 주로 건강 관련 도서들을 구성했다.『위너 브레인』 집필과정에서 제프 브라운과 마크 펜스크를 도와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책의 구성을 도왔다.

역자 : 김유미
서울교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뇌를 통해 본 아동의 정서』 등이 있고, 역서로 『브레인 퓨처』『위대한 뇌』『유아의 두뇌발달』『뇌를 알면 문제행동 해결이 보인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생각이 행동을 바꾼다│뇌는 우리가 죽는 날까지 성장한다│이 책을 읽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1부 성공하는 사람들의 뇌는 무엇이 특별한가

이 책에 자주 등장할 기본 명칭들

베일을 벗는 뇌의 비밀
뇌과학의 폭발적 성장│순간을 사는 남자│뇌 연구 장비의 등장│당신도 ‘위너 브레인’을 가질 수 있다

뇌의 잠재력을 깨워라
당신에게는 성공의 자질이 얼마나 있는가│잠재력 개발 도구 1: 기회 포착력│잠재력 개발 도구 2: 최적의 모험 판단력│잠재력 개발 도구 3: 목표 집중력│잠재력 개발 도구 4: 동기 지속력│잠재력 개발 도구 5: 재능 파악력│전략 1: 자아인식│전략 2: 동기부여│전략 3: 주의집중│전략 4: 정서조절│전략 5: 기억력│전략 6: 회복력│전략 7: 적응력│전략 8: 뇌 관리


2부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뇌 활용 전략

첫번째 전략 자아인식 -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자아인식,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거울뉴런│공적 자아와 실제 자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비언어적인 표현을 눈여겨보라│일관된 가치 기준으로 자아를 인식하라│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라│자신의 약점과 한계에 대해서도 성찰하라

두번째 전략 동기부여 -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라
동기부여의 세 단계│작은 성공들이 쌓여 큰 목표를 이룬다│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주어라│몰입, 최상의 동기부여 상태│내적 보상과 외적 보상을 고루 사용하라│해야 할 일을 구체화하라

세번째 전략 주의집중 - 우선순위를 정하고 몰입하라
주의집중이란 무엇인가?│선택적 주의집중의 필요성│하던 일을 잠시 멈춰라│명상으로 뇌에 여유를 주어라│연습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암묵기억으로 만들어라│심상 훈련을 활용하라│선택적 주의집중과 폭넓은 주의의 조화│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라│때로는 이완시켜라

네번째 전략 정서조절 - 감정을 다스려라
정서란 무엇인가?│정서는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기│타인의 정서에 공감하기│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라│마음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방법

다섯번째 전략 기억력 - 기억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라
긴장상황에서 기억에 접근하기│기억의 재구성│기억, 미래 예측을 위한 소중한 자산│기억력을 높이는 방법│때로는 그냥 다 잊어버리자│기시감이란 무엇인가?

여섯번째 전략 회복력 - 성공을 향해 다시 일어나라
회복력은 학습될 수 있다│실패에 의연하게 대처하라│문제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실수의 원인을 의식적으로 찾아보라│역할모델을 찾아라│과거의 노예가 되지 마라│좌절 속 한줄기 희망을 찾아라│일어설 힘이 없을 땐 일단 쉬어라

일곱번째 전략 적응력 - 뇌를 재구조화하라
뇌는 계속 변화한다│뇌 가소성이란 무엇인가?│마음챙김의 중요성│인지행동치료와 뇌 가소성│처음으로 돌아가라

여덟번째 전략 뇌 관리 - 잘 먹고 잘 자라
성공을 부르는 달리기│‘풍부한 환경’으로 뇌를 자극하라│사고력 향상에 유익한 음식│숙면의 중요성│명상의 힘│두뇌운동 게임은 과연 효과적일까?│커피는 적당히 마시자

에필로그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