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누구나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가 있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 바로 인권이다. 인권은 꼭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 권리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신의 인권을 당당히 주장하고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인권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노력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알고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좀 다르면 어때?」는 ‘다른’ 처지 혹은 상황 속에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인권이라는 어려운 개념을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아이들이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을 등장시켰다. 이 친구들은 우리와 다르지만,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아껴 줘야 하는 사람들을 대표한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생김새가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을 배울 수 있다.
다섯 친구와 사귀며 인권을 배워요
어린 아이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이야기해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주인공 아이가 새 친구를 사귀는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친구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사람이다. 함께 놀기 위해서는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인정하며, 서로를 아끼고 좋아해야 한다. 인권을 지켜 준다는 의미를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아이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하였다.
주인공 노마는 여자 아이 은지(성별 차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민우(선천적 장애), 시골에서 온 기동이(거주 지역 차이), 몸이 불편한 아람이(신체 장애), 네팔에서 온 미누(다문화 가정)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낯설고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함께 배우고, 아는 것을 나누고, 도와주고, 즐기면서 어느새 친구가 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열어 함께한다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아이가 나와 다른 친구들을 만났을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다른 것일 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권 활동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을 쓰신 이기규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생활지도혁신 자문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 교육 센터 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 교육프로그램, 다문화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만나는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인권선언 내용을 기초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어린이책 공룡트림’에서는 어린이 인권을 주제로, 책 읽기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실제로 어른들만큼 불편해 하거나 큰 차별 의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글쓰기와 토론 활동을 하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보다 너그럽게 존중하는 마음이 커진다고 한다.
여러 인권 교육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권 교육 전문가’로서 아이들에게 가장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장의 경험을 담아 인권에 관한 참 내용을 알려 주고자 하였다.
▣ 작가 소개
글 이기규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수송초등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인권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권리에 대해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괴물 학교 회장 선거」「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 등의 책을 썼습니다. 또 신 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좋아해서 판타지 동화 「고슴도치 대작전」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림 윤정주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에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뜰쟁이의 돈 쓰는 법」「아카시아 파마」「말놀이 동시집」「연이네 설맞이」「황금똥을 눌 테야!」「오늘이」 등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가 있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 바로 인권이다. 인권은 꼭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 권리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신의 인권을 당당히 주장하고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인권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노력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알고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좀 다르면 어때?」는 ‘다른’ 처지 혹은 상황 속에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인권이라는 어려운 개념을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아이들이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을 등장시켰다. 이 친구들은 우리와 다르지만,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아껴 줘야 하는 사람들을 대표한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생김새가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을 배울 수 있다.
다섯 친구와 사귀며 인권을 배워요
어린 아이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이야기해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주인공 아이가 새 친구를 사귀는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친구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사람이다. 함께 놀기 위해서는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인정하며, 서로를 아끼고 좋아해야 한다. 인권을 지켜 준다는 의미를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아이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하였다.
주인공 노마는 여자 아이 은지(성별 차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민우(선천적 장애), 시골에서 온 기동이(거주 지역 차이), 몸이 불편한 아람이(신체 장애), 네팔에서 온 미누(다문화 가정)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낯설고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함께 배우고, 아는 것을 나누고, 도와주고, 즐기면서 어느새 친구가 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열어 함께한다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아이가 나와 다른 친구들을 만났을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다른 것일 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권 활동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을 쓰신 이기규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생활지도혁신 자문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 교육 센터 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 교육프로그램, 다문화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만나는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인권선언 내용을 기초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어린이책 공룡트림’에서는 어린이 인권을 주제로, 책 읽기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실제로 어른들만큼 불편해 하거나 큰 차별 의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글쓰기와 토론 활동을 하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보다 너그럽게 존중하는 마음이 커진다고 한다.
여러 인권 교육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권 교육 전문가’로서 아이들에게 가장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장의 경험을 담아 인권에 관한 참 내용을 알려 주고자 하였다.
▣ 작가 소개
글 이기규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수송초등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인권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권리에 대해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괴물 학교 회장 선거」「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 등의 책을 썼습니다. 또 신 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좋아해서 판타지 동화 「고슴도치 대작전」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림 윤정주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에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뜰쟁이의 돈 쓰는 법」「아카시아 파마」「말놀이 동시집」「연이네 설맞이」「황금똥을 눌 테야!」「오늘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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