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금강산에 담긴 아름다운 옛이야기 28편
● 옛이야기로 먼저 만나는 금강산
금강산은 어떤 곳일까요? 남북한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얼굴을 지닌 금강산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으로 시작하는 동요에서는 금강산을 ‘갖가지 옛이야기 가득 지닌 산’이라고 표현할 정도이지요.
《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에는 모두 28편의 금강산에 얽힌 설화 28편이 얽혀 있습니다. 금강산 경치에 반해 돌로 굳어버린 옥황상제와 토끼, 금난초를 찾으러 내려온 선녀 보영이와 산골총각 장쇠의 사랑, 다투기만 하던 부부가 부부암의 도움으로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 금강산 속 깊은 동네에서 사흘 놀다 왔더니 200년이 지나 있었던 노인들, 옳고 그름을 가려 주는 명경대 등 흥미진진한 옛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 옛이야기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것
옛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합니다. 이런 옛이야기가 지닌 가치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재미만은 아닐 것입니다. 옛이야기에는 맑고 넉넉한 옛사람들의 마음,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혜는 머리로만 생각해 낸 얕은꾀가 아니라, 그 옛날 사람들이 어렵지만 착하게 살면서 얻은 참다운 지혜입니다. 이런 옛 사람들의 슬기와 아름다움,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들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슴 깊은 감동과 울림을 남깁니다.
● 금강산을 자유롭게 찾아갈 날을 꿈꾸며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지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물론 아직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고, 어린이들이 금강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금강산은 우리 겨레 모두의 산입니다. 누구나 자랑스럽게 여기며 아기고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터전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남한의 어린이들이 토끼바위도 찾아가 보고, 명경대에도 올라가 보고, 선녀가 목욕한 문주담에 얼굴도 비춰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남한의 어린이들이 이런 꿈을 꾸게 되길 소망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야기동네
교실에서 직접 아이들과 생활하며 꾸밈없고 생생한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임덕연, 김기명, 장주식 선생님이 만든 모임입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찌우고 세상을 바로 보는 시각을 키워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백두산 산삼과 메산이》《천지와 돌바늘》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용철
1960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동안 《아름다운 까마귀나라》《열두 달 풍속놀이》《훨훨 난다》《길 아저씨 손 아저씨》《낮에 나온 반달》《보리밭 두 동무》《토끼전》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우렁각시》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바위가 된 하늘나라 토끼
벌거벗은 옥황상제
곰과 문주담
구멍 뚫린 봉우리
오빠를 기다리던 바위
선녀 보영이와 장쇠
어미 개구리의 금강산 구경
은하 구슬과 선녀
유점사 연못과 남이
지옥에 갔다 온 석봉만
임금을 마중한 돌부처
용선을 타고 간 박빈
기운을 주는 찬샘
사이가 좋아진 부부
금강산 속의 별천지
''비''자에 들인 정성
하루세끼수좌
쌀이 나온 바위
종을 타고 온 부처
나무꾼과 날개옷
200년 만에 돌아온 노인들
금강산에 담긴 아름다운 옛이야기 28편
● 옛이야기로 먼저 만나는 금강산
금강산은 어떤 곳일까요? 남북한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얼굴을 지닌 금강산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으로 시작하는 동요에서는 금강산을 ‘갖가지 옛이야기 가득 지닌 산’이라고 표현할 정도이지요.
《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에는 모두 28편의 금강산에 얽힌 설화 28편이 얽혀 있습니다. 금강산 경치에 반해 돌로 굳어버린 옥황상제와 토끼, 금난초를 찾으러 내려온 선녀 보영이와 산골총각 장쇠의 사랑, 다투기만 하던 부부가 부부암의 도움으로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 금강산 속 깊은 동네에서 사흘 놀다 왔더니 200년이 지나 있었던 노인들, 옳고 그름을 가려 주는 명경대 등 흥미진진한 옛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 옛이야기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것
옛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합니다. 이런 옛이야기가 지닌 가치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재미만은 아닐 것입니다. 옛이야기에는 맑고 넉넉한 옛사람들의 마음,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혜는 머리로만 생각해 낸 얕은꾀가 아니라, 그 옛날 사람들이 어렵지만 착하게 살면서 얻은 참다운 지혜입니다. 이런 옛 사람들의 슬기와 아름다움,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들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슴 깊은 감동과 울림을 남깁니다.
● 금강산을 자유롭게 찾아갈 날을 꿈꾸며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지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물론 아직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고, 어린이들이 금강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금강산은 우리 겨레 모두의 산입니다. 누구나 자랑스럽게 여기며 아기고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터전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남한의 어린이들이 토끼바위도 찾아가 보고, 명경대에도 올라가 보고, 선녀가 목욕한 문주담에 얼굴도 비춰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남한의 어린이들이 이런 꿈을 꾸게 되길 소망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야기동네
교실에서 직접 아이들과 생활하며 꾸밈없고 생생한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임덕연, 김기명, 장주식 선생님이 만든 모임입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찌우고 세상을 바로 보는 시각을 키워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백두산 산삼과 메산이》《천지와 돌바늘》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용철
1960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동안 《아름다운 까마귀나라》《열두 달 풍속놀이》《훨훨 난다》《길 아저씨 손 아저씨》《낮에 나온 반달》《보리밭 두 동무》《토끼전》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우렁각시》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바위가 된 하늘나라 토끼
벌거벗은 옥황상제
곰과 문주담
구멍 뚫린 봉우리
오빠를 기다리던 바위
선녀 보영이와 장쇠
어미 개구리의 금강산 구경
은하 구슬과 선녀
유점사 연못과 남이
지옥에 갔다 온 석봉만
임금을 마중한 돌부처
용선을 타고 간 박빈
기운을 주는 찬샘
사이가 좋아진 부부
금강산 속의 별천지
''비''자에 들인 정성
하루세끼수좌
쌀이 나온 바위
종을 타고 온 부처
나무꾼과 날개옷
200년 만에 돌아온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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