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고객평점
저자라우라 리프먼
출판사항레드박스, 발행일:2011/08/18
형태사항p.53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4562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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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티븐 킹이 뽑은 올해의 소설(2010)
★★아마존 선정 이 달의 도서(2010년 8월)★★
★★「워싱턴 포스트」가 뽑은 최고의 소설★★
★★「시애틀 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미스터리★★
★★2010년 최고의 미스터리_오라인 H. 콕딜(미스터리 칼럼니스트)★★

연쇄살인범 그리고 단 한 명의 생존자
두 사람 간에 벌어지는 숨 막히는 심리게임

여기 연쇄살인범이 있다. 그는 여러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했는데 단 한 소녀만은 예외적으로 살려두었다. 결국 살인범은 체포되었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23년이 지난 어느 날. 이미 사형이 확정된 살인범은 피해자 중 단 한 명의 생존자였던 그 소녀에게 한 장의 편지를 쓴다.

스티븐 킹이 ''올해의 소설''로 꼽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는 이렇게 시작된다. 보통의 추리소설은 초반부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도대체 범인이 누구일까?"에 초점을 맞춰 수수께끼를 풀어가지만, 이 소설은 범인이 누구인지를 확연히 밝힌 상태에서 범인과 피해자 간에 오가는 심리적 긴장감만으로 흡입력을 유지해나간다. 피가 낭자하다거나 살인의 트릭적 요소가 등장한다거나 마약이나 폭력 같은 충격적 내용을 소재로 삼지도 않았음에도 이 작품이 고도의 몰입도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작가의 탄탄한 필력 덕택이다.

존 그리샴, 데니스 루헤인, 마이클 코넬리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인, 로라 리프먼은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에드거 상, 애거서 상, 앤서니 미스터리 상, 네로 울프 상, 베리 상 등 미국 내 권위 있는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쓸다시피 한 유명 작가이다.

20년이 넘게 기자생활을 한 로라 리프먼은 1997년 데뷔 이래 테스 모너핸이 등장하는 탐정 시리즈 소설로 이름을 알리면서 전업 작가가 되었고 최신작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2010년)로 ''장르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으며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소설가''라는 찬사까지 받게 되었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이 올해의 소설로 뽑았을 뿐 아니라 아마존이 선정한 이달의 도서(2010년 8월), 「워싱턴 포스트」가 뽑은 최고의 소설, 「시애틀 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미스터리로서 작품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크게 호평받고 있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이다

"왜 살인범은 유독 저 소녀만을 살려둔 걸까?", "살인범은 정말 자신의 죄를 뉘우친 걸까?"라는 의문에 휩싸인 채 양 극단에 놓인 두 인물에 동시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끝까지 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 소설은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자신을 합리화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사형제도의 폐지를 위해 애쓰고 연쇄살인범 월터의 구명을 위해 일하는 인권 운동가, 바버라 라포투니, 월터가 마지막으로 살해한 소녀, 홀리의 어머니 트루디도 예외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한 사람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쓰는 활동가이고 한 사람은 소중한 딸을 잃어버린 가련한 어머니로서 동정의 대상이 되어야 할 터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합리화하는 고집쟁이로 그려질 뿐이다. 살인범 월터와 살아남은 엘리자가 실제로는 애인 사이였다는 터무니없는 글을 쓴 삼류 작가, 재러드 개럿은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엘리자의 친언니, 보니는 사건 이후 가족들의 관심이 자신이 아닌 엘리자에게 쏠리자 "모든 것이 엘리자 위주로 돌아간다"고 불평하며 동생을 질투한다. 이렇듯 두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등장인물들의 인간적인 한계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매우 세련되고 우아한 감각으로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으며 진실만큼 중요하면서도 동시에 찾기 힘든 것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작가, 로라 리프먼의 한 마디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 소설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진실로 타인을 안다는 것,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타인에게 문자 그대로 인질이 되어본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에겐 많은 친구가 있고 또 배우자, 가족이 있지만 이들과의 관계는 연쇄살인범 월터가 피해자인 엘리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과 비슷한 형태인 경우가 많다."

_로라 리프먼의 인터뷰 중에서(「시애틀 PI」, 2011년 4월 26일자)

로라 리프먼은 장르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 아니라 문학 자체를 풍요롭게 해주었다. 「시카고 선 타임스」

놀랍도록 선명한 감정의 깊이를 보여주는 미스터리 소설. 「워싱턴 포스트」

로라 리프먼은 현대 소설가 중 가장 독창적인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거장이다. 「뉴욕 옵서버」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오가는 팽팽한 긴장감이 독자들을 최면에 빠트리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북리스트」

인간이 폭력과 속임수로 상대방에게 큰 해악을 끼치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가의 재주는 독자를 무장해제시킬 만큼 매력적이다. 「USA 투데이」

로라 리프먼은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소설가이다. 「워싱턴 포스트」

전직 기자인 로라 리프먼은 진실만큼 중요하면서도 동시에 찾기 힘든 것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키르커스 리뷰」

▣ 작가 소개

저 : 로라 리프먼

Laura Lippman
볼티모어에서 자랐으며 콜롬비아에서 와일드 레이크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노스웨스턴 대학의 저널리즘 메딜 스쿨에 다녔다. <볼티모어 선>, <웨이코 트리뷴 헤럴드>, <산 안토니오 라이트> 등에서 20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면서 테스 모너핸이 등장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7권을 펴내어 크게 주목받으면서 전업 작가가 되었다.

에드거 앨런 포 문학상, 애거서 크리스티 문학상, 앤서니 미스터리 문학상, 네로 울프 문학상 등 미국 내 권위 있는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쓸다시피 하면서 현대 미국 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장르문학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평가받는 그녀는 최초로 시장으로부터 문학상을 받은 미스터리 작가이며 메릴랜드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이다.

스티븐 킹이 올해의 소설로 꼽아 더욱 화제가 된 최신작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외에도 『볼티모어 블루스』, 『죽은 자는 알고 있다』,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삶의 문장들』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역 : 홍현숙
풍부한 어휘력과 윤기 흐르는 문장력을 가진 번역가. 어린 시절부터 온갖 종류의 책에 푹 빠져 살았으며, 그 인연으로 연세대 불문과에서 공부한 이후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심하고 깐깐한 눈으로 작품을 고르는 그녀는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전 3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0 : 엄지손가락의 아픔』, 『자부심의 기적』, 『미켈란젤로의 딸』, 『아메리칸 퀼트』, 『할머니가 있는 풍경』, 『내 마음속 심리카페』, 『비밀의 요리책』 등 다수의 작품으로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1부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2부 경솔한 속삭임
3부 우리 집에서
4부 누가 누구를 속이나요?
5부 홀리데이
6부 너 때문에 미치겠어
7부 모두가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 해
8부 실려 온 목소리
9부 매일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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