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1

고객평점
저자조안 스타이너
출판사항베틀북, 발행일:2010/10/11
형태사항p. 국배판:32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8827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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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소개

“눈부시다. 천재 마술사의 환상적인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환상적이다. 이 책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 커커스
“책 속의 세계는 하나의 예술적 영감!” - 더 블리틴

“눈에 확 뜨이는 독창적인 책” - 혼 북
“이 책이 정말 재미있다는 걸 보장한다!” - 스쿨 라이브러리
“매우 창의적이다!” - 북리스트 “깜짝 놀랄 만한 책!”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난 네가 보여!」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타임, 페어런팅, 차일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페어런트 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찬사를 받은 책입니다. 작가 조안 스타이너가 3년 반에 걸쳐서 빵, 과자, 헝겊, 공구, 나뭇잎, 동전, 문구류 등 갖가지 물건들을 재료로 창작한 멋진 상상의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신문 서평

치즈커튼, 도너츠 바퀴… 맛있고 멋있는 ''잡동사니 천국''

이 놀랍고 위대한 ‘숨은 그림 찾기’ 책을 만들어낸 조안 스타이너란 사람의 작업실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일 것이다. 색색의 단추 꾸러미, 초코볼, 옷핀과 클립을 비롯해 비스킷·실패·옥수수알·땅콩·병뚜껑·동전지갑·빵조각·연필·콩깍지·면봉·건전지·파슬리 등 수백 가지 잡동사니들이 굴러다니며 쌓여 있고, 발에 차일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그 하잘것없는 부스러기들 때문이다. 스타이너는 몽땅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지고도 남을 물건들을 동원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표지를 보자. 로켓인데 보통 로켓이 아니다. 보온병을 뼈대로 뾰족한 윗부분엔 배드민턴 공을 씌웠고, 발진기가 뿜어낸 연기는 밀 이삭으로 표현했다. 하늘에 떠있는 별들 또한 새알 초콜릿과 똑딱단추들이다.

다음 장면부터는 영락없는 동화 속 여행이다. 지갑으로 만들어진 현관문, 티백으로 연출한 창문. 테라스는 머리빗과 나무포크, 생일케이크용 초를 사용했는데, 감쪽같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더욱 입이 벌어진다. 탬버린은 탁자로, 오븐용 장갑은 소파로, 쿠키는 방석으로 변신했다. 도너츠가 대신한 자동차 바퀴, 막대과자로 쳐놓은 울타리, 식빵으로 이어진 보도블록을 본 적이 있는가. 핸젤과 그레텔도 놀라 자빠질 맛있고, 멋지고, 환상적인 풍경이다.

2권에서는 그림 한 편에 숨겨진 물건이 무려 1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기관차를 시작으로 기차역, 도시 한복판, 식료품 가게, 놀이공원, 호텔, 서커스 공연장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높아지는 난이도. 하지만 작가에게 당황하는 기색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이렇게 빈정댄다. “사물의 용도가 한 가지뿐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꽉 막힌 사람!” “공장에서 매끄럽게 찍어낸 고급 장난감들이 이 위대한 잡동사니 천국에 비할쏘냐!”

상상의 위대함, 그것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사고의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림책. “학교를 졸업한 뒤 여러 해 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해보았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로 경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스타이너의 고백대로 창의력은 자신이 오랫동안 소원했던 일을 할 때 폭발한다.

그가 3년 반에 걸쳐 완성했다는 두 권의 책은 1999년 뉴욕타임스, 타임,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상을 수상했다. [2004.3.27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네 옆에 보물이 숨어있어

어릴 적 나는 꽤 훌륭한 비행기를 한대 가지고 있었다. 비행기는 내가 가는 곳 어디든지 쫓아다녔다. 대개는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혼자 길을 걸을 때면 슬며시 나타나 부우웅 소리를 내며 내 주위를 날아다니곤 했다. 실은 그 비행기의 조종사는 바로 나였다. 비행기는 다름아닌 내 손이었으니까.

심심하게 길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손에 시선을 모은 채 그 손으로 비행기가 나는 흉내를 내고 있었다. 손목을 움직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비행기는 잡초 위, 담장 옆을 부드럽게 날아다녔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나는 비행기 따위는 까맣게 잊고 살다가 가끔 ''손 비행기''를 날리는 꼬마를 발견할 때가 있다.

아마 모르긴 해도 꼬마에 비하면 나는 100배 쯤 되는 큰 돈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바꿔 말하면 꼬마보다 나는 욕심나는 대로 더 많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원체 유치한 면이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 하지만 나는 꼬마의 비행기만큼은 손에 넣을 수가 없다.

합리적인 어른들은 비행기 상상 따위에 푹 빠질 만큼 어리석지 않다. 그 시간에 대출금 이자와 한달 생활비 계산에 틀린 데는 없나 등을 생각한다. 그래서 꼬마가 가진 멋진 비행기를 가질 수가 없다. 어렸을 땐 나를 꼭 붙어다니며 달콤한 즐거움을 주던 그 비행기를.

상상의 힘! 어린이만이 가질 수 있는 기막힌 보물이다. 그 보물을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두 가지 책이 새로 나왔다. 하나는 아주 소박하고 또 하나는 꽤나 집요하다. 그리고 그 둘은 우리에게 무척 가까운 데서 상상의 세계로 빠질 수 있는 비밀의 문을 제시한다. 발가락과 온갖 잡동사니를 통해서.

''발가락''은 정말 우리에게 가깝다. 무릎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꼬물거리며 열개나 되는 그것들이 붙어 있다.

폴란드 아주머니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멀쩡한 발가락들을 가지고 이리 바꾸고 저리 바꿔가며 상상의 여행을 한다. 가만히 발가락 열 개를 보며 상상해 보라. 거기서 무슨 마술이 나올 수 있겠는가.

어쩌면 많은 사람은 무좀약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폴란드 아주머니와 여행을 마치고 나면 "여기 보물 열 개가 붙어 있었군" 할 것이다.

다른 책 ''난 네가 보여!''를 보면, 우리는 잡동사니의 놀라운 세계에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다. 책을 보고 난 다음에 맨 먼저 조안 스타이너의 작업실이 무진장 궁금했다.

지금쯤 또 무언가 새로운 게 만들어져 있을텐데, 그건 또 어떤 상상의 열쇠를 내게 던져줄까? 스타이너는 상상과는 무관하게 생긴 것 같은 작은 사물들을 모아 놀라운 보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둔탁한 쥐덫과 낡은 스웨터를 가지고 우리는 무엇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까?

책장을 열면 쥐덫은 뻔뻔하게 창문인 척, 스웨터는 능청스럽게 건물 외벽인양 우리를 놀라게 하며 상상의 세계로 확 끌어당긴다.

어린이는 언제.어디서든지 놀 수 있는 묘수를 찾아내는 데 천재다. 그 방법론 중의 하나가 바로 상상의 힘이다. 상상하는 재주만 있으면 금세 세상은 재미로 가득 채워진다.

쓸모없는 병뚜껑 세 개만 있어도 순식간에 컵이 되고 배가 되고 우주선이 된다. 그리고 두 손은 괴물이 되고 지구의 용사로 되는 것이다.

어린이의 놀라운 상상의 힘에 맞장구를 쳐주는 책이 두 가지나 나왔으니 우선 나부터 박수를 쳐야겠다. 짝짝짝! [2004.3.27 중앙일보 이형진 그림책 작가, ''끝지''의 저자]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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