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누구에게나 자신을 지켜 주는 수호천사가 있어!
이 책은 《마음 가는 대로》 《엄마의 다락방》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수산나 타마로의 동화입니다. 수산나 타마로는 이탈리아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 출간된 작품 《마음 가는 대로》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로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들을 그동안 선보여 왔습니다. 이 책 《토비아스와 수호천사》는 수산나 타마로의 특유의 색깔이 잘 살아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깁니다.
열 살 마르티나는 날마다 다투는 부모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마르티나의 부모님은 마르티나가 있건 없건 툭하면 서로 싸우느라 집안이 조용할 때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내뱉은 거친 말들은 부모님 자신뿐 아니라 어린 마르티나의 마음에도 크고 작은 상처들을 남깁니다. 거칠고 난폭한 말들에 상처 입고 차츰 말을 잃어버리게 된 마르티나는 학교에서는 벙어리라고 놀림을 당하고 수업 시간에는 뒤죽박죽 뒤섞인 말들에 둘러싸이곤 합니다. 그런 마르티나에게 마음을 여는 따뜻한 말을 해 주는 사람은 할아버지밖에 없습니다. 마르티나는 할아버지를 통해 동물이나 식물은 물론 이 세상 모든 것이 각자의 언어로 말을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면 마르티나는 천진난만하고 행복한 강아지 토비아스가 되어 신 나게 뛰어다니며 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할아버지가 갑자기 더 이상 찾아오지 않게 되면서 마르티나는 슬픔에 잠깁니다. 그리고 또다시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고 집을 비워 버린 어느 날, 마르티나는 운명을 찾아 떠나 보라는 밤나무의 충고에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그 여행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의 나라를 만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트룰라 부인의 도움을 받고 다정하고 영리한 토끼 아토스를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과도 또 헤어지게 되면서 마르티나는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수 있는 친구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지요. 그리고 그 소원은 마르티나의 수호천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마르티나는 수호천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누구에게나 자신의 수호천사가 있음을 알게 되고,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마르티나는 급작스런 사고로 입원했었던 할아버지와 만나 수호천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아버지는 이미 수호천사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자신을 찾아 헤매던 부모님과도 다시 만나 서로 마음을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 떠난 마르티나는 여행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어른들의 갈등에 힘겨워하던 마르티나가 많은 모험을 겪고, 수호천사와 만나면서 강인해지고 행복을 되찾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독자들은 마르티나를 응원하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에도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시리즈 소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수산나 타마로
짧은 금발에 소년처럼 순수한 눈빛과 신비한 미소를 지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빨간머리 앤’이라 불렀던 수산나 타마로는 1957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마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이탈리아 국영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습니다. 지금은 어른과 아이를 위한 동화를 쓰면서 세계 독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첫 작품인 『구름 속의 머리』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세계 45개국에 번역 출간된 『마음 가는 대로』를 비롯하여 『엄마의 다락방』 『마법의 원』 『아니마 문디』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그림 : 우테 크라우제
1960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산나 타마로가 쓴 책 『레오폴드와 책의 산』의 그림을 그렸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 『다락방의 사자』와 『노라와 큰 곰』을 발표했습니다.
역자 : 유혜자
1980년부터 5년간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독일어를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2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엄마의 명령』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오이 대왕』 『좀머 씨 이야기』 등 여러 작품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지켜 주는 수호천사가 있어!
이 책은 《마음 가는 대로》 《엄마의 다락방》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수산나 타마로의 동화입니다. 수산나 타마로는 이탈리아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 출간된 작품 《마음 가는 대로》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로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들을 그동안 선보여 왔습니다. 이 책 《토비아스와 수호천사》는 수산나 타마로의 특유의 색깔이 잘 살아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깁니다.
열 살 마르티나는 날마다 다투는 부모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마르티나의 부모님은 마르티나가 있건 없건 툭하면 서로 싸우느라 집안이 조용할 때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내뱉은 거친 말들은 부모님 자신뿐 아니라 어린 마르티나의 마음에도 크고 작은 상처들을 남깁니다. 거칠고 난폭한 말들에 상처 입고 차츰 말을 잃어버리게 된 마르티나는 학교에서는 벙어리라고 놀림을 당하고 수업 시간에는 뒤죽박죽 뒤섞인 말들에 둘러싸이곤 합니다. 그런 마르티나에게 마음을 여는 따뜻한 말을 해 주는 사람은 할아버지밖에 없습니다. 마르티나는 할아버지를 통해 동물이나 식물은 물론 이 세상 모든 것이 각자의 언어로 말을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면 마르티나는 천진난만하고 행복한 강아지 토비아스가 되어 신 나게 뛰어다니며 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할아버지가 갑자기 더 이상 찾아오지 않게 되면서 마르티나는 슬픔에 잠깁니다. 그리고 또다시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고 집을 비워 버린 어느 날, 마르티나는 운명을 찾아 떠나 보라는 밤나무의 충고에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그 여행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의 나라를 만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트룰라 부인의 도움을 받고 다정하고 영리한 토끼 아토스를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과도 또 헤어지게 되면서 마르티나는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수 있는 친구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지요. 그리고 그 소원은 마르티나의 수호천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마르티나는 수호천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누구에게나 자신의 수호천사가 있음을 알게 되고,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마르티나는 급작스런 사고로 입원했었던 할아버지와 만나 수호천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아버지는 이미 수호천사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자신을 찾아 헤매던 부모님과도 다시 만나 서로 마음을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 떠난 마르티나는 여행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어른들의 갈등에 힘겨워하던 마르티나가 많은 모험을 겪고, 수호천사와 만나면서 강인해지고 행복을 되찾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독자들은 마르티나를 응원하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에도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시리즈 소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수산나 타마로
짧은 금발에 소년처럼 순수한 눈빛과 신비한 미소를 지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빨간머리 앤’이라 불렀던 수산나 타마로는 1957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마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이탈리아 국영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습니다. 지금은 어른과 아이를 위한 동화를 쓰면서 세계 독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첫 작품인 『구름 속의 머리』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세계 45개국에 번역 출간된 『마음 가는 대로』를 비롯하여 『엄마의 다락방』 『마법의 원』 『아니마 문디』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그림 : 우테 크라우제
1960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산나 타마로가 쓴 책 『레오폴드와 책의 산』의 그림을 그렸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 『다락방의 사자』와 『노라와 큰 곰』을 발표했습니다.
역자 : 유혜자
1980년부터 5년간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독일어를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2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엄마의 명령』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오이 대왕』 『좀머 씨 이야기』 등 여러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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