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절벽

고객평점
저자노혜봉
출판사항문학세계사, 발행일:2011/08/25
형태사항p.150p. A5판:21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7551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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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정한과 신명이 색색으로 어우러진 조각보 예술

1990년 《문학정신》으로 등단한 노혜봉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봄빛절벽』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두 번째 시집 이후 11년 만에 오랜 공백을 깨고 발간한 시집으로, 다양한 시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힌다. 특히 음악과 미술에 대한 심도 있는 감상에 바탕을 두고 씌어진 일련의 시들(「피터르 반 데르 빌리허의 그림을 보며」, 「심금心琴」, 「불꽃눈물-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등)은 이미지의 조형 능력이 탁월하며 시인 자신의 존재성을 섬세하게 전해준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이번 시집에 대해 박제천 시인은 “노혜봉 시인의 시를 볼 적마다 나는 문득 우리 옛 여인네들의 정한과 신명이 색색으로 어우러진 조각보 예술의 미학을 떠올린다. (그녀의 시에는)시어마다 숨겨둔 우물 한 채, 눈 시린 두레박을 드릴 때마다 맛깔진 울림이 가득가득 넘쳐난다. 모시며 삼베며 무명이며 능라주의의 시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의 묘법매화경, 노혜봉 시인이 마음의 속살에 한 자 한 자 새겨놓은 시집이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봄빛절벽』에서 노혜봉 시인은 사물에 대한 정밀한 묘사의 원리를 바탕으로 대상에 대한 직관적 인식의 힘을 보여준다. 그 묘사의 원리는 대상의 표면만을 기술하는 정태적 상상력에 머무르지 않고 사물의 부재와 현존, 고요와 역동성,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가로지르는 정념情念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2. 묘사를 통해 발현되는 실존적 주체

크나큰 바다를 한가득 품기로 한다. 구름이 가린 해를 불러들인다. 마음 졸여 하늘도 찬탄 그 이름으로 탄다. 언제부턴가 마음대로 그 옆에 자리한 큰 바위 하나 움쩍도 하지 않는, 끄떡도 하지 않는 그이도 오래 오래 바다에 갇혀 있는 포로. 그 옆에 타고 있던 모닥불 꼼짝없이 타오르고 있던 불꽃들은 오도카니 오오직 그 일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할 일이라 온몸을 아낌없이 태워 버렸다. 해돋이다. 천 년 전에도 삼천 년 전에도 기다리던, 해돋이도 포로다. 그 황홀한 순간은 포로다. 너와 나의 잔잔한 울림, 자연은 아름다이 묵상 중.
――「아름다운 포로」 전문

본래 구름이었던 물, 본래 물이었던 구름. 그 구름에 얼굴을 씻는다. 참으로 오랜 동안 젖은 얼굴을 다스렸던 바람은 나의 슬픈 옷. 묵은 바람 소리를 뿌리치지 못했다. 잘 갈무리해 갈피갈피 잠재워 살았다. 몸 속에 타오르던 불꽃들을 옷으로 다스려야 했다. 오래 접혀진 깃 주름 속, 끌어안아야만 했다. 바닥에 숨겨 놓았던 제 살을 깎아 새 옷을 입혔다.
――「물水」에서

해돋이를 소재로 하는 「아름다운 포로」는 너와 나의 경계가 해체되고 주체와 대상이 혼융일체 되는 지점을 탐색하고 있다. 시의 물질성이 발현되는 지점은 사물과 인식이 만나는 그 접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할 일이란 온몸을 아낌없이 태워 버”리는 “해돋이”는 일종의 절대 세계로서 일순간 체험되는 열락悅樂의 세계라 할 수 있다. 태워버리는 그 순간에 “포로”가 되고 마는 ‘절대’와의 관계 속에서 시인의 상상력은 곧 절대의 순간을 꿈꾸는 강렬한 의식의 지향성을 향한다. 그렇지만 이런 절대적 순간을 체험하는 일은 의식적으로 체험되거나 논리로 일일이 해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의지와 의식을 소거시키고 자아를 소멸시킬 때 비로소 다가오는 순간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시인은 자신과 자연의 관계를 설정하고 아름답게 “묵상”하는 지복至福의 서정적 순간을 그려낸다.
「아름다운 포로」가 단순한 풍경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어떤 절대적 세계를 꿈꾸는 시인 자신의 존재성을 열어보였다면, 두 번째 시 「물水」는 물의 순환성을 바탕으로 생명의 경이로움과 인생의 험난한 과정을 은유적으로 재현한다. 서정적 주체는 물이 빚어내는 순간의 역동적 움직임을 응시하며, 그 이면의 미세한 떨림을 포착한다.
이 시에서 물은 생명의 신성성神聖性과 연결되는 물질이면서, 동시에 작고 여린 생명들의 운동과 순환으로 채워지고 있다. “본래 구름이었던 물”은 그 자체로 물질적인 물을 초월하여 시인의 존재론적 인식을 담고 있는 은유적 상관물이다. “한 길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고 강하게 휘몰아치는 “바람”은 시인이 감당해야 할 인생의 고달픈 사건과 상처들을 암시한다.
시인은 물의 역류와 운동성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것들 속에 가려진 시간과 상처들을 암시적으로 읽어내는 독법을 취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물이 빚어내는 드라마틱한 반전과 황홀한 순간을 수양버들 그림자인 “초록빛”으로 전이시키고 “물구름”들이 얼마나 생성적이고 근원적인지를 독자에게 묻고 있다. 시인의 상상력 속에서 물은 단순한 물질로서의 물� 아니라 자족적이고 근원적인 생명의 에센스로 거듭 태어난다. 물의 신묘한 힘은 “묵은 바람 소리”와 “주름”과 세월의 무게를 뚫고 “초록빛”의 얼굴로 전이되어 마르지 않는 생명의 소리를 완성하는 근원적 실체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을 대상으로 한 노혜봉의 시들은 표면적인 묘사의 원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내면과 외적 자연물을 포섭하면서 동시에 시인 자신의 생명에 대한 자각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3. 현실의 결핍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근원적 공간, 고향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의 원리를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애정을 보여준 시인이 현실의 결핍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근원적 공간으로 설정한 것은 다름 아닌 고향이다. 노혜봉 시인의 시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들의 풍경은 특히 유년의 공간과 연결되어 있음이 주목된다.

내 어린 친구 피터팬이 초록빛 지팡이를 몰래 가지고 와 지도를 그려놓고 오늘은 어느 곳에 은방울꽃 소식을 보낼까 어떤 우표를 붙일까 이 세상의 창문, 수많은 고향을 지닌 창문의 시계를 들여다보는 사이 사이 메고 온 배낭 속의 원적지原籍地 이야기들을 묶은 리본의 매듭이 풀리는 사이사이 저 벌린 입. 입. 입!
――「피터팬이 메고 온 눈꼽재기 창문」에서

할아버지가 내 수판 집 만드시느라 발재봉틀로 시접선 따라 온박음질하는 소리. 이층 별장을 지으시느라 톱질하는 소리. 대패질 따라 나이테 무늬결 살아나는 소리. 화덕 불문에 풍구바람 일으켜 화아아 왕겨 불꽃 댕기면 추억이 발뒤꿈치 들고 종종걸음치는 소리.
――「피노키오가 보낸 섬백리향 편지」에서

고향은 세계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어낼 뿐 아니라 유년의 행복한 순간을 환기하는 곳이고, “진득한 에센스”가 넘쳐흐르는 곳이다. 그리고 “영원히 자라지 않는 소년이 살고 있는 이니스프리섬”이기도 하다. 시인에게 시 쓰기는 근원에 대한 상실감에서 출발하는데, “혜화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유년의 공간은 “성당의 창문 스테인드글라스 포도 넝쿨을 타고 내려오는 종소리”(「피노키오가 보낸 섬백리향 편지」)가 울려 퍼지며 “싱싱한 창포 잎사귀 삶던 냄새”, “해소 기침 때문에 가으내 봄내 명주 손수건 긴 긴 시간을 둘렀던 할머니 땀 냄새”(「피터팬이 메고 온 눈꼽재기 창문」)가 물씬 풍겨나는 곳이기도 하다. 언제나 풍성하고 아기자기하며, 넉넉한 품을 가진 곳으로 시인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근원적 공간이다.
그곳에는 다양한 소리와 냄새와 맛이 공존하여 시인의 오감五感을 자극하고, 시인은 그곳의 주인공들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를 호출하여 그들의 말과 생활 세계에 공명한다. 시인이 회상하는 고향은 새로운 경험으로 질서화되며 그것이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유적지遺跡地임을 말하고자 한다. 다양한 사물들의 나열과 함께 피터팬, 피노키오 같은 동화 속 주인공과 인간의 행위가 의도적으로 열거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지향하는 바는 혜화동이라는 유년의 공간 속의 생기 있는 삶의 활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성의 살림살이와 관련된 소품들――색색 골무, 생목 자투리, 발재봉틀, 다듬이방망이――은 아주 자연스럽게 시인의 시에 용해되어 일상에서 시를 채록採錄하는 섬세한 감각을 엿보게 한다. 고향과 일상의 삶이 어우러진 그녀의 시편들은 독자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4. 고통의 회상과 치유에 대한 열망; 여성성의 힘

현재를 과거로 투사함으로써 의식의 구심운동을 보여주는 시인 의식은 현재적 정념을 과거의 내러티브와 섞음으로써 의미를 객관적으로 공명시키며 타인들과 정서적 동일성을 이루고자 한다. 시인은 과거를 현재화함으로써 지나간 생의 사건들을 반추하고 삶의 아픈 순간들을 의식의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도 한다. 첫 시집 『散花歌』는 클래식 음악이 시인의 마음속에 새겨 넣는 다양한 파문들을 형상화한 작품이 많았던 반면, 이번 시집은 미술 작품이 시인의 의식 속에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의 파노라마를 개인의 체험과 연결시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실 음악이나 미술 감상이 가져오는 공감과 정서는 매우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영역에 속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생산하는 작업은 사유의 폭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이미지들이 감추고 있는 시인의 욕망과 기억의 편린들을 엿볼 수 있기에, 시인의 시를 좀더 가까이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아무래도 어떤 기억은 바싹 마른 몇 잎의 잎사귀, 실금이 깊이 새겨진
색깔이 너무 곱고 아까워 언젠가 책갈피에 꽂아두었던 단풍잎 몇 장,
늦가을 좁쌀만 한 이슬이 홈빡 맺혀 있던 울음 방울들 어린,

암말도 못하고 틈새 속에서 오랜 침묵으로 버티던, 잊혀진 아버지의 이름, 깊은 심연 속에서 숨 쉬고 있던 붉은 핏자국
마른 눈물이 푸른 하늘에 언뜻언뜻 구름 몇 조각으로 떠 있는 사이사이, 갸웃갸웃 단풍잎 몇 장으로 무늬를 꾸며 보는 날. 모처럼 아버지께 도톰하게 목화솜 햇솜을 넣고 새 이불을 꿰매드리고 싶은 날
――「자줏빛 흠집-르네 마그리트 그림 “기억”을 보며」에서

고향 체험과 관련된 시편들이 상실된 동일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과 근원적인 것에 대한 동경을 담고 있었다면, 위의 시는 시인 자신의 개인사적 체험과 직결되는 작품으로 고통의 회상과 치유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는 시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유년 시절 시인의 아버지는 “통나무 목재”를 사러 출장을 갔다가 “술 취한 헌병이 난사한 흉탄”에 맞아 쓰러진다. 이후 시인에게 아버지라는 이름은 “붉은 핏자국”으로 남게 된다. 서른세 살 젊은 아버지의 죽음은 시인에게 처절하고 슬픈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매개로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함으로써 구체적인 사건이 가지고 있는 리얼리티의 무게를 탈피하고 미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미적 거리는 아버지의 죽음을 회상하는 시선 속에 숨겨진 그리움이라는 시간적 거리감으로 확보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시인은 아버지께 도톰한 “목화솜 햇솜”을 넣은 “새 이불”을 마련해드리고 싶다고 진술함으로써 기억의 지층에 숨겨진 어두운 시간을 그리움의 영역으로 복원시키고, 감각적 실재를 초월한 어떤 근원적 손길을 느끼게 한다. 그것은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긍정과 여성성의 힘이다. 노혜봉은 여성으로서 자신이 속한 현실의 삶 자체를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여성적 존재를 초월한 어떤 존재론적 경지에 들어서고 있다.
어둠의 순간에 빚어진 기억의 흔적을 다양한 언어의 풍경으로 보여준 노혜봉 시인의 시들이 어떤 깊이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이후에 다가올지, 사뭇 궁금해진다.

▣ 주요 목차

1 대화의 기술
저물녘
대화의 기술
아름다운 포로
봄빛절벽 그 아래엔
박연폭포, 정선의 그림을 보다
피터르 반 데르 빌리허의 그림을 보며
지우개 무덤
미륵사지 석탑을 돌아보며
연두 연두
알터
찌아찌아족 해바라기꽃 글자판
용머리 자연사 도서관
은사恩賜, 카리스마
산벚나무 꽃그늘 아래

2 철학적 등불
색색 골무
저 입, 고향이란
피노키오가 보낸 섬백리향 편지
철학적 등불
꽃살문 향기 그 너머
돌빛향
묘법매화경
동화사 대웅전 꽃살문 향기
비극적
애련哀憐꽃
향림신목香林神木
행복나무
세상에 주눅들지 마라
비단길 한가운데, 삶이란
무명無名

3 심금心琴
입춘立春
심금心琴
이름은 나 이쁜, 꽃할머니
자유의 이름으로 살다
금빛종
낮잠
내력
자줏빛 흠집
천사의 힘
능금빛 능금꽃
이름은 나, 이쁜 꽃
흰찬샘노을꽃
하늘새
하늘못
무지개빛 빛의 발자국을 따라서
꽃비 단비 그 모음母音
도취

4 실금은 소리의 그림이다
볼見
귀耳
물水
불꽃눈물
피터팬이 메고 온 눈꼽재기 창문
초금草琴
서천西天으로 가는 길목
풀빛 초금草琴 소리 들으며
무너진 옛 사원에서
실금은 소리의 그림이다
호박꽃 친구
숨독
바탕 거울
카쉬가 보는 헤밍웨이의 사진
보았나? 진짜 진짜 웃음을 보았나!

□해설 | 이연승
정념의 깊이와 여성적 비의의 세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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