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고 싶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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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지하
출판사항시와에세이, 발행일:2011/09/09
형태사항p.12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4706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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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거짓말 아닌, 꼭 하고 싶은 아름다운 거짓말

최지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꼭, 하고 싶은 거짓말』이 ‘시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최지하 시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광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시집 『웃는 법』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지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꼭, 하고 싶은 거짓말』은 자신의 유년시절이나 어두운 과거의 기억을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것은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방편이자 추락한 영혼을 구원하는 메시지이다. 이 시집의 해설에서 김효은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의 특장은 “유년의 기억은 중요한 모티브”를 이루면서 “시적 화자의 경우 더는 자라고 싶어 하지 않는 소녀의 시점에 멈춰있거나, 과거 기억에 붙들려 우울해하거나 슬퍼하고 있”다. 하지만 최지하 시인은 알고 있다. 지나간 유년시절이나 어두운 과거는 한낱 공(空)이라는 것을, 그것은 “등 돌려 간 것은/죽어서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살점 떨어진 별들”은 시가 된다는 것을. 그리고, 다만, 시인은 떨어진 살점들만큼이나 유년과 함께 “아주 천천히, 늙어간다는 것”,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온 아픈 살점들이, 멀리서도 오래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로 승화되고 있다.

덫을 놓아라 덫을 놓아 소문을 타고 도는 바람을 엮을 세상 아래 무기력해진 자들이 숨을 곳을 찾아 뛰어다니는 동안 그들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게으름뱅이 안마사는 이 거리에서 확신할 것은 아무 데에도 없노라고 중얼거리지 무거운 어둠이 그들을 잠시 붙잡아주지만 떠들썩하게 빛이 몰려오면 어둠은 곧 깨지고 말거든 골목길을 어슬렁거리며 바람을 타던 뮤즈들의 장담이 그럴듯하지 이곳으로 몰려드는 소문들은 모두 너희들의 혀 밑으로 파고들어 눈과 귀와 뒤엉킨 팔과 다리를 집어삼키리 섬광 때문에 구멍이 난 어둠을 여미어 어금니에 물고 있던 지친 실직자와 구두를 구겨 신은 예술가와 말 잘하는 은행원과 얌전한 도둑들까지 천사의 이름을 부르며 목구멍에 박힌 가시를 토하며 걸어나온다//덫을 놓아라 덫을 놓아 허공을 절름거리는/거짓말을 엮을
-「거짓말」 전문

▣ 주요 목차

제1부
내 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을까
거짓말
비행
가면무도회
지나간 시간을 어떻게 되찾아요
그림자들
변명
존재
너의 소설
몸살
소리만 남다
그 후론 아무도 오지 않았다
슬픔의 힘
지금은 휴식 중
오늘도 홀로 있다
2월 30일
2:30, 두통

제2부
어쩌면
도적과 나
그리움
꽃잎 지다
내 달력엔 4월이 없어요
너의 바다
목련
무의식

억새
오수(午睡)
이렇게 빨라료
핑계
일기
종이꽃
편지
레몬 맛 각설탕 먹기
그 꽃 지는날
초콜릿처럼

제3부
나이에 대해
그 봄, 그 밤
벨리니의 페르소나
그 여자 4
그 여자 5
누구 없소
아직
불면증
현기증
오후 세 시
공(空)
아무래도
어느 하루
모자를 벗는다는 것
으레 그랬지, 그 봄은
매일 살다가 매일 절망하다가
죽지 않는 까닭
가을, 그리고
하찮은 생각
슬프거나 혹은
하지만 너는

제4부
Jazz3
Jazz4
Jazz5
Jazz6
Jazz7
Jazz8
Jazz9
Jazz10
Jazz11
Jazz12
Jazz13
Jazz14

해석
시인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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