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족을 돕는 일은 언제나 즐거워!
어느 날, 집안일로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아주머니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말한 순간 우연히 나타난 고양이 도우미. 하지만 고양이 도우미는 빨래며 청소, 집 보기, 심부름까지 집안일이라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 일을 돕기는커녕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라서 오히려 성가실 때가 더 많지요. 그러나 아주머니는 고양이 도우미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해요. 그건 고양이 도우미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가족이기 때문이지요.
한편, 하는 일 없이 가족들의 사랑을 받기만 한 고양이 도우미는 언젠가는 자신도 꼭 가족들을 도울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툰 일솜씨 때문에 좀처럼 가족들을 도울 일을 찾지 못하던 고양이 도우미는 어느 날, 거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리에의 손수건을 발견하게 돼요. 손이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기분이 언짢을 리에의 얼굴을 떠올리며 고양이 도우미는 자신이 손수건을 직접 학교에 가져다주어야겠다고 결심하지요.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고양이 도우미는 집을 나섰어요. 온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학교 교장 선생님을 만나 겨우 학교에 도착하지요. 하지만 손수건을 전해 주러 온 것도 잊은 채 급식실에서 생선 튀김을 맛보느라 시간을 보내고, 까무룩 낮잠까지 자고 말아요. 집에 갈 시간이라고 흔들어 깨우는 조리사 아주머니 덕분에 겨우 잠에서 깬 고양이 도우미는 부랴부랴 리에를 찾아 교실을 헤매고 다녀요. 복도에서 뛰어다니다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교무실로 불려 들어가는 순간, 드디어 고양이 도우미는 리에를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리에는 다른 손수건을 갖고 학교에 간 거래요. 비록 손수건을 가져다주는 일이 고양이 도우미의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고양이 도우미는 가족을 위해 뭔가를 도울 수 있었던 것만으로 기뻤어요. 물론 리에도 자신을 위해 학교까지 찾아와 준 고양이 도우미가 무척이나 고마웠답니다.
일본 초등학교 2, 3학년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일본 어린이책연구회 선정 도서
-2002년 출간 당시 일본 언론 서평
[일본교육신문] 2002년 9월 13일자 어린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
“문장과 삽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 시간에 쫓긴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일본아동문학] 2002년 9-10월호
“도우미로 고용된 고양이의 유쾌한 실패 이야기”
[마이니치신문] 2002년 7월 24일자
“고양이라는 귀여운 생물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 준 작품”
[산케이신문] 2002년 7월 2일자
“만사태평인 고양이와 아주머니의 유머러스한 교류를 훌륭하게 그려냈다.”
▣ 작가 소개
글 : 다케시타 후미코
1957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가쿠게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펭귄표 냉장고』, 『생일날 사자』, 『검은고양이 산고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리기도 한 화가 남편 스즈키 마모루 씨와 시즈오카 현 이즈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스즈키 마모루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가쿠주츠대학을 중퇴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헬씨 집안 사람들』, 『세계의 새 둥지 도감』, 『새 둥지를 찾았다』등이 있습니다.
역자 : 양선하
숙명여대와 도쿄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도우미』, 『노란 양동이』, 『마코가 주는 선물』, 『생물이 사라진 섬』, 『꼬꼬는 봄을 싫어해』, 『못해도 괜찮아』, 『집요한 과학씨』, 『피콜로 세계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가족을 돕는 일은 언제나 즐거워!
어느 날, 집안일로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아주머니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말한 순간 우연히 나타난 고양이 도우미. 하지만 고양이 도우미는 빨래며 청소, 집 보기, 심부름까지 집안일이라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 일을 돕기는커녕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라서 오히려 성가실 때가 더 많지요. 그러나 아주머니는 고양이 도우미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해요. 그건 고양이 도우미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가족이기 때문이지요.
한편, 하는 일 없이 가족들의 사랑을 받기만 한 고양이 도우미는 언젠가는 자신도 꼭 가족들을 도울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툰 일솜씨 때문에 좀처럼 가족들을 도울 일을 찾지 못하던 고양이 도우미는 어느 날, 거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리에의 손수건을 발견하게 돼요. 손이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기분이 언짢을 리에의 얼굴을 떠올리며 고양이 도우미는 자신이 손수건을 직접 학교에 가져다주어야겠다고 결심하지요.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고양이 도우미는 집을 나섰어요. 온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학교 교장 선생님을 만나 겨우 학교에 도착하지요. 하지만 손수건을 전해 주러 온 것도 잊은 채 급식실에서 생선 튀김을 맛보느라 시간을 보내고, 까무룩 낮잠까지 자고 말아요. 집에 갈 시간이라고 흔들어 깨우는 조리사 아주머니 덕분에 겨우 잠에서 깬 고양이 도우미는 부랴부랴 리에를 찾아 교실을 헤매고 다녀요. 복도에서 뛰어다니다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교무실로 불려 들어가는 순간, 드디어 고양이 도우미는 리에를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리에는 다른 손수건을 갖고 학교에 간 거래요. 비록 손수건을 가져다주는 일이 고양이 도우미의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고양이 도우미는 가족을 위해 뭔가를 도울 수 있었던 것만으로 기뻤어요. 물론 리에도 자신을 위해 학교까지 찾아와 준 고양이 도우미가 무척이나 고마웠답니다.
일본 초등학교 2, 3학년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일본 어린이책연구회 선정 도서
-2002년 출간 당시 일본 언론 서평
[일본교육신문] 2002년 9월 13일자 어린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
“문장과 삽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 시간에 쫓긴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일본아동문학] 2002년 9-10월호
“도우미로 고용된 고양이의 유쾌한 실패 이야기”
[마이니치신문] 2002년 7월 24일자
“고양이라는 귀여운 생물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 준 작품”
[산케이신문] 2002년 7월 2일자
“만사태평인 고양이와 아주머니의 유머러스한 교류를 훌륭하게 그려냈다.”
▣ 작가 소개
글 : 다케시타 후미코
1957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가쿠게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펭귄표 냉장고』, 『생일날 사자』, 『검은고양이 산고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리기도 한 화가 남편 스즈키 마모루 씨와 시즈오카 현 이즈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스즈키 마모루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가쿠주츠대학을 중퇴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헬씨 집안 사람들』, 『세계의 새 둥지 도감』, 『새 둥지를 찾았다』등이 있습니다.
역자 : 양선하
숙명여대와 도쿄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도우미』, 『노란 양동이』, 『마코가 주는 선물』, 『생물이 사라진 섬』, 『꼬꼬는 봄을 싫어해』, 『못해도 괜찮아』, 『집요한 과학씨』, 『피콜로 세계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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