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술적 그림과 감성적 이야기가 담긴 놀이 그림책
펠릭스와 비행기를 타고 신 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비행기를 타는 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일이에요. 넓은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비행기 코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출발이에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엄마 무릎에 앉은 아이와 함께 딱딱한 도시의 획일화된 풍경을 떠나 그림 속 멋진 동네를 여행해 보세요.
하늘에서 만나는 그림같은 세상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나요?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집도 보일까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개미만큼 작아진 집과 자동차, 공장이 재미있는 장난감 같습니다. 농부 아저씨의 트랙터와 애벌레 기차를 타는 아이들, 도롱뇽 샘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모습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오른쪽 면을 펼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스스로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림 속 세상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그림에 몰입하는 과정은 집중력을 키워줍니다.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비행기 코끝에서 꼬리까지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아요. 안전벨트를 매고 엔진을 켜요. 부릉부릉, 더 힘차게 부릉부릉, 드디어 출발이에요! 가장 먼저 노란색 밀밭 위를 날아요. 허수아비 아저씨의 밀짚모자와 얼룩무늬 젖소가 보여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공장 근처에서 친구들의 비밀 장소를 발견했어요. 못 본 척 비밀을 지키기로 곰돌이와 약속했어요. 배의 엔진 위에 뭔가가 있어요. 두 개의 빨간 알이에요. 바다갈매기의 둥지일까요? 범퍼카를 타는 아줌마들이 보여요. 하늘에서 본 화려한 범퍼카는 무지개 빛깔이에요.
온 하늘과 파란 물가를 수놓은 테니스 공이 보여요. 허둥대는 하멜 아줌마가 우스워요. 낚시를 하는 이웃집 아저씨도 있네요. 행운을 의미하는 깃털 모자를 쓰고 계세요. 하늘에서 보니 아저씨의 두 딸은 쌍둥이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소들과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자동차를 탄 사람들이 보여요. 머플러를 휘날리며 달리는 저 사람은 우리 아빠예요! 드디어 우리 집에 다 왔어요. 마당에 핀 장미가 우리를 반겨요. 빨래를 걷는 우리 엄마도 보여요.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
익숙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시각!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하늘에서 본 세상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아이의 입말체가 돋보이는 글이 특징인 책입니다. 책 속의 그림은 익숙한 사물의 모습을 낯설게 만들고, 낯선 풍경은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세상을 한눈에 담아내는 원경과 위에서 내려다본 사물의 낯선 모습이 평면적인 일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작아진 땅 위 세상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주인공 펠릭스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늘을 날며 동네의 곳곳과 이웃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추억이 깃든 곳을 지날 때는 곰돌이와 대화도 나눕니다. 우리 아이들이 펠릭스의 이야기를 따라 하늘 위에서 신 나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북돋아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마이클 콜런
1970년 2월 5일 마스트리흐트 근처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96년 마이컨은 위트레흐트에 있는 예술 아카데미에서 조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산트베르흐 인스티튜트에서 1년, 암스테르담의 작가 직업 학교에서 4년 동안 공부한 후 2003년에 시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마이컨은 5년간 암스테르담 북쪽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예술교육 코디네이터로서 활동했습니다. 7세부터 12세 사이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찰하며 아이들에게서 현대 미술가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진로를 지도하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마이컨은 현대 미술과 아이들 지도에 훌륭한 자질을 보였습니다. 마이컨은 이 일을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아름답고 깜짝 놀랄 만한 결과들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이컨은 이 일을 사랑했습니다. 현재 마이컨은 스위스의 한 지방에서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이컨 사무실 창밖으로는 하얗게 펼쳐진 땅과 검고 무성한 나무들, 자동차들과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모든 것이 눈으로 덮인 그곳에서 마이컨은 그림과 글을 쓸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림 : 아메렌트스커 코프만
다양한 면을 가진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도발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개성 있습니다. 그녀의 최근 시리즈 작품이 가진 일련의 연속성은 대부분 텍스타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편, 꾸밈새에 있어서 색채 대비와 톤은 그녀의 작품에 구조적인 특징을 부여합니다. 그녀의 발상은 때때로 스스로를 다리, 항구, 그리고 마을의 스케치로 제한하는 듯하고, 혹은 켜켜이 쌓아놓은 캔버스를 친환경 건축물로 바꾸어 버리는 듯합니다. 혼잡하고 부산한 무대와 미로와 같은 궁전들이 작품으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오직 한 번의 손놀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작품의 간결함과 기념물적인 특성이 두드러지며, 싱그럽고 생기가 넘치는 색채 대비가 돋보입니다. 이러한 대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녀의 그림은 첫눈에 작품을 마주했을 때 받는 즉각적인 느낌보다, 돌아섰을 때 잔상의 여운이 진하게 남습니다. ⓒ Joska Toth Varju, Galerie de Boog
역자 : 정신재
한국외국어 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오오오 오페라》, 《고마워 니쪄》, 《주사기와 반창고》, 《지구가 뜨거워지면》,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등 다수가 있습니다.
예술적 그림과 감성적 이야기가 담긴 놀이 그림책
펠릭스와 비행기를 타고 신 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비행기를 타는 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일이에요. 넓은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비행기 코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출발이에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엄마 무릎에 앉은 아이와 함께 딱딱한 도시의 획일화된 풍경을 떠나 그림 속 멋진 동네를 여행해 보세요.
하늘에서 만나는 그림같은 세상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나요?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집도 보일까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개미만큼 작아진 집과 자동차, 공장이 재미있는 장난감 같습니다. 농부 아저씨의 트랙터와 애벌레 기차를 타는 아이들, 도롱뇽 샘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모습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오른쪽 면을 펼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스스로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림 속 세상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그림에 몰입하는 과정은 집중력을 키워줍니다.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비행기 코끝에서 꼬리까지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아요. 안전벨트를 매고 엔진을 켜요. 부릉부릉, 더 힘차게 부릉부릉, 드디어 출발이에요! 가장 먼저 노란색 밀밭 위를 날아요. 허수아비 아저씨의 밀짚모자와 얼룩무늬 젖소가 보여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공장 근처에서 친구들의 비밀 장소를 발견했어요. 못 본 척 비밀을 지키기로 곰돌이와 약속했어요. 배의 엔진 위에 뭔가가 있어요. 두 개의 빨간 알이에요. 바다갈매기의 둥지일까요? 범퍼카를 타는 아줌마들이 보여요. 하늘에서 본 화려한 범퍼카는 무지개 빛깔이에요.
온 하늘과 파란 물가를 수놓은 테니스 공이 보여요. 허둥대는 하멜 아줌마가 우스워요. 낚시를 하는 이웃집 아저씨도 있네요. 행운을 의미하는 깃털 모자를 쓰고 계세요. 하늘에서 보니 아저씨의 두 딸은 쌍둥이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소들과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자동차를 탄 사람들이 보여요. 머플러를 휘날리며 달리는 저 사람은 우리 아빠예요! 드디어 우리 집에 다 왔어요. 마당에 핀 장미가 우리를 반겨요. 빨래를 걷는 우리 엄마도 보여요.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
익숙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시각!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하늘에서 본 세상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아이의 입말체가 돋보이는 글이 특징인 책입니다. 책 속의 그림은 익숙한 사물의 모습을 낯설게 만들고, 낯선 풍경은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세상을 한눈에 담아내는 원경과 위에서 내려다본 사물의 낯선 모습이 평면적인 일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작아진 땅 위 세상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주인공 펠릭스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늘을 날며 동네의 곳곳과 이웃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추억이 깃든 곳을 지날 때는 곰돌이와 대화도 나눕니다. 우리 아이들이 펠릭스의 이야기를 따라 하늘 위에서 신 나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북돋아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마이클 콜런
1970년 2월 5일 마스트리흐트 근처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96년 마이컨은 위트레흐트에 있는 예술 아카데미에서 조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산트베르흐 인스티튜트에서 1년, 암스테르담의 작가 직업 학교에서 4년 동안 공부한 후 2003년에 시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마이컨은 5년간 암스테르담 북쪽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예술교육 코디네이터로서 활동했습니다. 7세부터 12세 사이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찰하며 아이들에게서 현대 미술가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진로를 지도하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마이컨은 현대 미술과 아이들 지도에 훌륭한 자질을 보였습니다. 마이컨은 이 일을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아름답고 깜짝 놀랄 만한 결과들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이컨은 이 일을 사랑했습니다. 현재 마이컨은 스위스의 한 지방에서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이컨 사무실 창밖으로는 하얗게 펼쳐진 땅과 검고 무성한 나무들, 자동차들과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모든 것이 눈으로 덮인 그곳에서 마이컨은 그림과 글을 쓸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림 : 아메렌트스커 코프만
다양한 면을 가진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도발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개성 있습니다. 그녀의 최근 시리즈 작품이 가진 일련의 연속성은 대부분 텍스타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편, 꾸밈새에 있어서 색채 대비와 톤은 그녀의 작품에 구조적인 특징을 부여합니다. 그녀의 발상은 때때로 스스로를 다리, 항구, 그리고 마을의 스케치로 제한하는 듯하고, 혹은 켜켜이 쌓아놓은 캔버스를 친환경 건축물로 바꾸어 버리는 듯합니다. 혼잡하고 부산한 무대와 미로와 같은 궁전들이 작품으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오직 한 번의 손놀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작품의 간결함과 기념물적인 특성이 두드러지며, 싱그럽고 생기가 넘치는 색채 대비가 돋보입니다. 이러한 대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녀의 그림은 첫눈에 작품을 마주했을 때 받는 즉각적인 느낌보다, 돌아섰을 때 잔상의 여운이 진하게 남습니다. ⓒ Joska Toth Varju, Galerie de Boog
역자 : 정신재
한국외국어 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오오오 오페라》, 《고마워 니쪄》, 《주사기와 반창고》, 《지구가 뜨거워지면》,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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